필자는 힐러 유저로서 2/2/2가 나온다고 했을 때 드디어 정상적인 게임을 많이 하겠구나 하면서 매우 좋아했다. 
하지만 최근 약 2달간 2/2/2를 하면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이유로는 매칭, 재미 이렇게 크게 2가지가 있다
먼저 매칭이다 필자는 41~42층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로우큐랑과의 매칭이 더 잦아 진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가끔은 매칭이 10분이 넘도록 안 잡힐때가 있다. 또, 기분전환으로 딜러를 하려고하면 모두가 알다시피 극악의 매칭시간이 기달리고 있어 정적 딜러 1판이 옆동네 롤 한판 끝내는 시간과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 물론 딜러유저가 상대적으로 많아 오래 걸리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역할고정이 없기전에는 그런 딜러들이 서로 양보하면서 픽을 조율해 나가는 훈훈한도 적지않게 꾀 있었고, 영웅폭들이 좁은 유저들이 주류픽을 빼앗겼을 때 특정영웅에 대한 도전을 하도록 만들기도하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었다.
다음으로는 재미다 2/2/2가 패치 되기 이전에는 3/3 메타로 모든유저들이 역대급 노잼 메타라고 했지만 블리자드의 지속적인 패치로 리그에서도 변형 고츠, 3딜메타 특정맵은 오,호 등을 픽하며 3/3의 비율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모든 게임이 그러하듯 유동적인 픽으로 기존의 있던 메타를 부수면서 새로운 메타를 만드는 것이 게임 유저들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오래간 3/3메타 이후의 메타가 매우 중요했을 터인데 2/2/2를 패치해버려 갑자기 메타가 억지로 바뀌고 메타의 변화에 한계를 설정해버린 것이다. 
필자의 생각에는 앞으로의 어떤 메타가 오던 2/2/2의 한계로 특정 한 메타만이 1티어로 잇을 것이고 유저들의 불만들은 점점 높아만 질 것이다. 지금 오버워치의 상태는 2/2/2패치 전.후의 피시방 점유율과 현재의 픽률을 보면 답이 나온다 하루라도 빨리 오버워치가 정신차리고 갓-겜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