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30 10:37
조회: 735
추천: 0
베타 한 시즌 돌린 후기1. UI, UX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말 많은 UI. 시즌 절반 정도 지나면서 조금 적응되긴 했는데 여전히 불편함. 그냥 필요한 메뉴를 구석에 숨겨둔 느낌임. 필요한 기능을 쓰려면 클릭을 몇 번씩 해야하니까 24가 그리움. 이제 뭐가 어디에 있다 정도를 기억한 정도. 귀찮아서 스탭 영입/재계약 그냥 다 테크니컬 디렉터한테 넘김. 데이터베이스 검색 불편해서 직접 못하겠음. ![]() ▲여기서도 선수 정보 보러 들어갔다 나오면 스크롤 초기화임. 이런게 피곤함. 2. 삭제 시스템 2군 및 유소년(u21, u18) 관여할 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답답함. 부상 선수 복귀하면 친선 잡고 돌려야 하는데 그걸 할 수가 없음. 그리고 전술 설정이나 해당 선수단에 있는 선수들 개인 훈련 설정도 불가능. 그렇다고 유소년 1군으로 올리면 성장 정체될 것 같아서 콜업도 못하겠고 ㅜㅜㅜ 제일 체감되는 건 선발 선수 저장 기능. 이거 제발 빨리.. 매 경기 바꿔주는거 피곤함. ![]() ▲ 그렇다고 선수 선발 자동으로 넘기면 U21, U18 섞여서 그게 더 귀찮아짐 3. 선수 계약 관련 선수 영입은 뭐 이전이랑 크게 다를 것 없는 것 같음. 재계약은 애들이 욕심이 많아졌음. 주급 1.2억 정도 받던 친구들이 재계약 요청하더니 갑자기 주급 2.7억~3억 요구함. 이게 계약 만료 시기 다가와서 하자는 것도 아니고 4년 남았는데 자기 잘 하고 있다고 그냥 해달라고 함. 주급 버그 쓰고 싶음. 지금은 재정도 여유있고 그냥 딱히 더 채우고 싶은 포지션 없어서 요구 들어주고 있는데, 지갑 사정 빡빡한 팀이면 이거 선수 다 보내줘야 할 판임. 너무 욕심이 과함. ![]() ▲아주 그냥 욕심쟁이임 4. 게임 플레이 처음에 전술 설정은 꽤 신박했음. 내가 설정한 전술처럼 공 소유/미소유 움직임이 나와서 신기함. 근데 각 포지션 공격/지원/수비 구분이 사라지면서 생각보다 포지션 역할 선택지 자체는 많지 않은 것 같음. 인게임 플레이는 맛있음. 특히 측면 드리블 보는 맛이 상당함. 이거 한 시즌 해보니까, 그냥 모든 측면 윙어가 다 드리블을 메시급으로 잘 하는 것 같기도 함. 드리블 지침을 적게 하라고 설정해도 기본이 1:1 드리블 발사 같은 느낌이라 전작처럼 크로스-헤딩 득점을 생각보다 적음. 오히려 풀백까지 크로스 안하고 드리블만 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뭔가 이상함. 서로 측면 털기 싸움임. 가장 확실한 득점 루트는 측면 드리블로 털고 컷백. 세트피스 득점 크게 줄었음. 일단 한 시즌 보내면서 코너킥 득점은 세 골 정도 나온 것 같고 프리킥으로는 0골 기록함. 좀 찾아보니까 프리킥은 진짜 확실히 감소한 것 같음. 앞에 언급한 크로스 감소 + 세트피스 득점 감소 영향으로 전작만큼 피지컬 좋은 원톱을 찾을 필요는 적을 것 같기도 함. 실제로 원톱 영향력이 좀 적은 느낌이라, 딥라포로 그냥 적당히 굴리는 중. 5. 토트넘 토트넘 베리발 고정 포텐 181 받아서 논란(?)이라는 소식 듣고 토트넘으로 시작함. 토트넘은 확실히 밸런스가 이상함. 겨울 이적시장에 선수 막팔다가 홈그러운 못채워서 강제 스몰 스쿼드 운영했는데도 리그 1위, 챔스 준우승함. 매디슨도 없었고 클루쉡도 반시즌 날렸는데 이렇게 나옴. 그냥 기본 선수진도 탄탄하고 임대 선수인 팔리냐, 콜로 무아니도 쏠쏠함. 그리고 여기 베리발, 그레이, 사르 키우는 맛이 확실함. 셋 중엔 베리발이 가장 잘 크는 느낌이고 그레이가 좀 느림. 아, 스트라이커는 영입해서 썼음. ![]() ▲ 유망주긴 한데 포텐 181은 흠
EXP
622,229
(64%)
/ 648,001
세븐나이츠 에반 원정대
|





Al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