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발목을 다쳤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부러지진 않았는데 꼼짝없이 2주쯤 일을 쉬어야 되는 꼴이 되었죠.
굉장히 우울했었는데 이런 소소한 행운도 찾아와 주네요.








이벤트 응모에는 사니양 연구소를 해보고 싶다고 했지만
그건 이미 제가 내돈내산 해서 클리어해버린 관계로
(무척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모처럼 게임 하나를 거의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기회에 큰 거 지르자! 싶어서
클레르 옵스퀴르를 DLC 까지 얹어서 가져왔습니다.


발목 다 나을 때까지 집안에 박혀서 이걸 즐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