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45만 남았던 경험치를 이벤트 기간 때 했던 근성으로 지금까지 달려서
결국 오늘 트랩 40 달성합니다 ㅠㅠ





요건 오후 9시 40분 경 최후의 1만 남겨두고, 잠깐 저녁 먹으러 들어와서...







요건 최후의 2000남은 경험치 상태.. 이 때는 일부러 몬스터 그만잡고 마지막으로 40레벨 자축용 10알 폭죽놀이 했습니다.



9개 10알 모으기는 실패했지만 마지막 경험치는 알 부화 경험치 겸 몬스터로...





?????
























럭키 2 미뇽1 만타인 2 피콘 1... 전피협은 역시 진리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엄청 좋게 나와서 행복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40레벨이라고 주는 건 여전히 그지같습니다....






40레벨이 되니 아예 경험치가 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궁금했던 38레벨 이후로 사라졌던 강화버튼이 돌아와서 이론적인 맥스 cp달성이 가능한가에 대한 답을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최고로 아끼는 완벽한 망나뇽님의 레벨은 39가 끝입니다. 이론적인 망나뇽의 cp는 3580이지만 3530이 게임상 구현된 마지막 cp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포켓몬 레벨의 최대치는 39가 맞습니다)

혹시 저처럼 40레벨 도전하시는 이유가 포켓몬 강화 40레벨을 위한 분들은 38에서 멈춰주시기 바랍니다.
38부터 40레벨까지의 여정이 전체 여정의 40%이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제가 최고로 아끼는 새끼들 보여드리고 40레벨 자축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물의 날 얻었던 71% 짜리 이로치 갸라도스.. 풀강했습니다..






맥스 cp에서 7빠진 15 14 15 리자몽. 이 친구는 2월 중순부터 함께한 친구라 연식이 있습니다.


저는 1월 24일 오픈 첫날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하드코어하게 게임을 하였습니다. 과금도 100만원 가까이 쓴 편이고
플레이시간도 굉장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있는 곳이 포켓스탑도 많고 그래서 제 공부 하면서 밤 11시까지 매일 3~5시간이상씩 꾸준히 하였습니다. 

2세대 포켓몬이 나온 날 제 트랩이 이미 33렙이었으니 제가 어느 정도 열심히 했는지는 짐작 가실 것 같습니다.
사실 게임 시작 할 때 처음 목표는 38이었고, 어쩌다가 경험치 2배 이벤트가 생겨서 울면서 40레벨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질릴 만큼 몬스터 잡았고, 사실 친구가 일본에서 구해준 포켓몬 고 플러스가 없었다면 36레벨 정도가 한계였을 것 같습니다. 혹시 40레벨 노리시는 분들은 플러스는 꼭 구매하세요. 저의 렙업은 고 플러스가 있던 시기와 없던 시기로 나뉠 정도로
영향력이 정말 컸습니다.

40레벨 달성에는 그 친구의 도움이 정말 컸다고 말할 수 있죠..

최종 목표도 달성해서 이제부터는 애정몬들 하나씩 천천히 풀강하면서 여유있게 산책할 때만 게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일상에서 행복하게 게임하시면서 건강과 여유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