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이 관심없는 포켓몬 중의 하나지만..^^

 

이 녀석은 꼭 만들고 싶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직장근처에서..

잡은 고냉이...

개체급이 좋아 진화했습니다..

 

고냉이는 잘 안보이고..

잡아봐도 개체값 좋은게 거의 안보여서..

참 답답했는데..

 

어찌나 기쁘든지...^^;;

 

 

 

저처럼..

이 맛에 포켓몬 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연히 잡았는게 좋은 몬이다..."

열어보는 거 재밌지 않나요^^?

 

각자 지향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미리 알고 잡으면...당장의 욕심은 채우지만...

애정이 안생길듯 합니다..

 

한편 저희 동네에..

좀 재밌는 체육관이 하나 있는데...

거기는 항상 잘해야 4~5층...

보통은 3층 정도...

쁘사이저가 관장먹고...그런 체육관이 있습니다.

근데..그 주위에 있는 체육관들은

보통 10층 주작충 해피탑들이 드글드글 합니다.

근데 그 체육관만은 건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가 지나갈때 보면...

체육관이 초등학교 바로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초등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체육관 자주 하는덴데..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 다..

물론 저는 건들지도 않구요...

고수들도 많은 동네인데..

어린학생들을 위해 안건드는것 같기도 하고....

참 보기 좋더군요..

 

게임회사가 관리를 못해

환경이 개판인데..

주작을 하든 트래커를 하든...

뭐라 한다고 말듣겠습니까?

 

다만..

이런 최소한의 에티켓만이라도 지켜주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