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시간이 4년이나 되다 보니
이걸 다 지우면 그간 내 모든 처음의 경험들과 추억이 날아가는거라 생각이 들어서
아직도 못지우는중..

걔는 이미 다른 사람 만나서 활짝 웃고 있던데

그래도 지우기 쉽지 않은걸 너무 행복했고 너무 소중한 시간들이니까
아직도 운전해서 걔네집 근처에 가게 되면
그 당시 걔를 만나러 갈때의 그 설레임 그 두근거림이 아직 느껴지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