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뭐 공기업 공익 나왔는데

점심시간에 사무실에서 살짝 편하게 기대서 앉아있었다는거임

근데 한 30대 중반쯤 보이는 여직원이 들어오더니 xx씨 자세 똑바로하고 앉아. 이러더래

그래서 친구가 ???뭐야 저년은 하면서 예~ 이러고 무시했더니 여직원이 xx씨. 기분 나빠? 내 말 안들려? 여기 군대야 이러길래 친구 빡쳐가지고

군대도 안가시는 분이 무슨 군대를 찾으세요? 하니까 여직원이 너는 여기 군대로 온거고 어쩌구 자세를 똑바로 해야 어쩌구 이러길래 그럼 여기 군대니까 주임님도 휴식시간때 편히 기대실때마다 제가 지적해드릴게요 이러고

그러다가 결국 욕나오면서 싸우고 근무지 바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