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클 + 육성 장비 준비되어있는 유저 기준입니다.


 - 1 ~ 114레벨 : 성장포션 + 재두꺼비


 - 114 ~ 120레벨 : 일루전 오브 문라이트

개체수 98% 상향 조정으로 인해 그럭저럭 몹이 눈에 보이는 수준입니다.
파리 3~4번타야 잡을만한 몹이 있을 정도이며, 맵 특성상 오브젝트 뒤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조사단 퀘스트는 할만한 수준이며, 동레벨 무명섬과 비교했을땐 잘 모르겠네요.
개체수가 조금 더 많고 각팟이 있는 무명섬이 경험치가 더 높을꺼같긴 합니다.


 - 120 ~ 121레벨 : 일루전 오브 프로즌

얼던도 개체수가 늘어나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다만 고드름과 마법 경직 난사등으로 인해 사냥 피로감이 있어 퀘스트만 하고 나왔습니다.
무명섬과 라자냐 사이 어딘가에 있는 던전인데... 역시나 각팟은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 121 ~ 155레벨 : 얼어붙은 꼬리 + 초백서


 - 155 ~ 160레벨 : 구양궁

1층인 양거촌의 개체수가 엄청 늘어났습니다.
파리 몇번 타다보면 7~8마리를 심심치않게 몰아서 잡을정도네요.
각팟은 보이지 않았지만 솔플 하시는분들이 꽤 보였습니다.
속성 관리도 편리하고, 성가신 몬스터가 없어서 사냥은 편하지만 경험치는 잘 모르겠네요.

2층인 구양궁 개체수도 꽤 늘어났고, 각팟도 있었습니다.
일루전 경험치 페널티가 생겨버린탓에 160찍고 다음 일루전으로 ㅌㅌ


 - 160 ~ 161레벨 : 일루전 오브 루안다

개체수 패치가 없었는데도 패치전보다 몬스터가 꽤 있었습니다.
사냥하는 유저가 있어 리젠이 활성화되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우탄 슈터가 있을땐 그나마 사냥하면서 템줍줍도 쏠쏠하네요.


 - 161 ~ 165레벨 : 일루전 오브 트윈스

개체수 패치가 없었지만, 루안다보다는 개체수가 많아 레벨링으로 돌았습니다.
한번에 많은 몬스터가 몰려있는 경우가 있어 장비나 버프가 부실하다면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최근엔 각팟도 종종 보이던데 구양궁 다음으로 괜찮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일루전 경험치 페널티때문에 굳이 구양궁에서 170레벨까지 찍을 필요가 없겠네요.


 - 165 ~ 170레벨 : 프모 레벨업 티켓 패스


 - 161 ~ 175레벨 : 낙퀘 + 에피소드 병행

낙퀘 : 오즈협곡 (160) / 유페로스 동쪽폐허 (160) / 미로 (170)
이 퀘스트가 이동도 편하고, 김서방 한탐에 깔끔하게 끝낼수있는 가성비 굿이라 종종 돕니다.
낙퀘 클경 이벤트도 있어서 경험치가 쏠쏠했고 170렙이 넘어서도 돌았습니다.
프모캐릭이라 에피소드 클경도 좋았구요.


 - 170 ~ 175 : 일루전 오브 라비린스

각팟에 들어가서 사냥했습니다.
개체수가 적어진 만큼 경험치가 늘어나서 걱정보다는 의외로 경험치는 선방했습니다.
다만 파리를 4~6번은 타야 잡을만한 몬스터가 있다는게...
논란이 많은 던전이지만 노그 3층을 위해 라비 사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게 좋겠네요.


 - 175 ~ 180 : 노그로드 3층

패치전엔 파티를 만들어도 아무도 오지않던 나만의 작은 던전이었는데
지금은 라비 너프로 인해 상대적으로 괜찮아졌습니다.
맵 면적에 비해 개체수도 많고, 잡템값도 그럭저럭, 용암 장비도 잘 떨어져서 판매가도 짭짤합니다.
종종 각팟도 생길정도로 좋네요.
단점은 파이어월, 잦은 저주, 마법 난사가 귀찮긴 합니다.


  - 180 ~ 195 : 8090 낙퀘 + 레벨업 티켓

서버 경험치 이벤 + 고급 교범 + 낙원단 경험치 이벤 ㅁㅊㄷㅁㅊㅇ
이 중에선 오딘신전이 정말 할만해졌는데...
이 구간은 심해 2층도 있고, 다들 낙퀘로 패스하셔서 각팟 형성은 쉽지 않을듯합니다.


 - 195 ~ 210 : 타나토스 12층


경험치도 잘 오르고, 육성 구간중 돈벌이도 되는 좋은 사냥터입니다.
장비 깨먹지 않는다는점이 너무 좋은 패치였네요.
위 짤은 프리미엄 + 카프라 + 골피 + 껌x 30분탐이며 1시간당 300? 250 못되게 벌었습니다.
난이도 있는 던전이여서 육성 지원이 잘 되어있는분 혹은 저자본이라도 특정 직업만 원활하게 사냥이 가능할듯 싶습니다.

단점은 사냥유저가 워낙 많다보니 6~7인 이하라면 할만한데
10명이 넘어가버리면 자리 문제에, 동선이 너무 낭비라서 효율이 급감해버립니다.
그럴땐 11층이나 9층이 더 레벨링이 잘됐습니다. 저는 잠깐 9층으로 피신해서 혼자 사냥했었습니다.


 - 210 ~ 215 : 니플헤임 1층

타나 12층에 사람이 너무많아서 + 찍먹 해보고싶어서 잠깐 사냥했습니다.
패치전엔 돈 벌겸 + 연구소 1층이 싫어서 227~228렙까지 사냥하기도 했었던 곳입니다.
개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나름 사냥 할만한 정도긴 합니다.
다만 드랍율 하향과 잡템가격 너프로 인해 돈벌이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200레벨 이후 모든 사냥터 공통 사항입니다.


 - 215 ~ 227 : 뱀신의 뿌리 2층

개체수 60% 씩이나 상향받은 뿌리 2층입니다.
몹이 너무 많아 사냥 효율이 좋습니다.
몬스터들이 멍때리긴 하지만, 연구소 1층이 만나자마자 마법 난사하는것보단 뭉치기 쉽습니다.

다만 이동 방법이 성스러운 뿌리 워프를 통해서만 올수있으므로 접근성이 떨어지며
연구소 1층 각팟은 봐도 뿌리 2층 각팟은 아직 보지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뿌리 2층 추천합니다.

 - 227 ~ 234 : 에피소드 클리어

에피소드 18 ~ 20 밀어서 한번에 점프했습니다.
프모 캐릭이라 카프라벨 눌러서 받는 보상이 쏠쏠해요
서버 경험치 이벤 + 고급 교범 + 골피 + 카프라 좋아요


 - 234 ~ 240 : 깊은 뿌리동굴 + 레벨업 티켓

개체수 67% 씩이나 상향받은 깊뿌동입니다.
몹이 너무 많아 사냥 효율이 좋습니다.
맵도 널찍널찍하고 불필요한 오브젝트가 없습니다.
몬스터도 이동속도가 빠르고, 연구소 2층처럼 마법난사 하느라 늦게 따라오지도 않습니다.
여기도 매크로가 있던데 딱 매크로가 좋아할만한 구조입니다.

연구소 2층도 사냥 환경이 좋은곳이기도 해서 어디가 더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깊뿌동이 사냥하기 편해서 전 여기가 더 좋네요.


 - 240 ~ 241 : 시계탑

개체수 너프가 너무 심합니다.
또 사냥하며 돈벌이도 안됩니다.
개체수는 줄었는데, 퀘스트 처치 요구량은 똑같아서 희망이 없네요.
각팟 2개로는 도저히 효율이 안나와서 딱 한탐 찍먹만 하고 나왔습니다.
전 가보진 않았지만 니플 2층 각팟도 있던데 시계탑과 니플 2층중 어디가 좋을진 모르겠네요.


 - 241 ~ 250 : 구발문 각팟

구발문 각팟 죽음, 화염, 얼음이 종종 생기던걸 봤는데
저는 이 중 얼음지역을 다녀왔습니다.

현 시계탑보다 사냥 경험치도 좋고, 돈벌이 또한 동레벨 기준으로는 최고인듯 합니다.
죽음, 화염, 얼음은 제각각 특성이 달라서 어디가 좋을진 모르겠습니다.
각각 속성이나 스트립 아머, 스트립 쉐도우, 디스펠, 중력증가, 민감, 올스탯감소 등등이 다르니까요.
얼음은 디스펠이 잦긴하지만 구발문 중에선 가장 아프지않고, 스트립 빈도가 적은듯합니다. (개인적)

단점은 사냥 요구 스펙이 높다는 점입니다.
시계탑은 설화셋으로도 가능한 반면, 구발문은 최소 글레셋에 뒷판도 뒷받침되어야 하며
디스펠에 민감한 직업이라면 수시로 당하는 디스펠 때문에, 사냥이 어려운 직업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파티 가입 하시는분들의 절반은 사냥터 오시는 방법도 모르고, 사냥 능력이 안되서 금방 나가버리시더라구요.
구발문은 고급 사냥터에 해당하기에.. 시계탑처럼 쉬운 던전은 아닌것같네요.



이번 총평은 레벨링이 쉬워진 대신, 레벨업 구간에서 돈벌이가 안된다 입니다.

레벨링이 쉬워졌다는점은 제 착각일수도 있습니다.
프모캐릭 보정 + 서버 경험치 + 고급 교범 + 카프라 및 일일부가 + 낙원단 경험치 + 경험치 의상 +  프모 파티 활성화
레벨업하기 좋은 최상의 조건이거든요.
지금은 편할지 몰라도 1달뒤 버프 싹 빠지고 경험치 0% 일땐 레벨링 어려울지 몰라요.

돈벌이는.. 확실히 많이 아쉽게 되었습니다.
저는 캐릭 여러개 키우면서 사냥터에서 잡템벌이를 주로 했어서 (니플1층 연2 시계탑 등)
이번에 캐릭 키우면서 잡템 오버해보니
총 아이템값이 2천만을 못채웠던거같습니다. 구발문 제외하구요.

매크로나 초보, 복귀 유저에 대한 부분은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고
저는 초보가 아니다보니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는데 감히 언급하기엔 맞지 않을꺼같기도 하구요...

다만 매크로에 대해선... 이번 패치가 매크로를 타켓팅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았고
초보유저들은 인게임이나 커뮤에서 들리는 말씀을 보자니 패치전에 비해 어려워보이긴 했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같은 기존 유저가 가타부타할게 아니라
정말 신규유저분이 경험담과 의견 피력을 해주셔야 초보 유저의 시선에서 어떻구나 하고 바라볼수 있을거같습니다.

레벨링을 떠나 설화 마석.. 공급 수요 법칙도 있겠지만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네요.
뱀신의 온기와 구덩이에서 매일매일 매크로, 일반 유저들이 사냥했을때도 수요를 따라가기 벅찼는데
지금은 잠겨버리니 설화 마석값이 내려가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