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상 파티에서 입던후에 모닥 키고 부적 던지고 출발 하려는데

 

법사님이 아직 사냥 시작하기도전에 "창기님 어글좀 잘 잡아주세요"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네 열심히" 라고 대답을 하였죠 약간은 농담식으로 하신 거라 판단되어서 저도 농담식으로 대답했죠

 

헌데 하시는 말씀이 "어글을 잡아야 하는 탱이...." 라고 하시더군요 순간 욱해서 멍 잡고 있는데

 

"제가 도핑을 하면 어글이..." 라고 또 말씀 하시네요

 

이 말의 의미를 순간 제 생각에는

 

내가 딜이 잘나오니 니가 열심히 해서는 어글을 잡기 힘들것이다 그냥 무조건 어글을 꽉 잡아라

 

라는 식으로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 사냥을 시작해서 제가 어글이 심하게 튄것도 아니고 이제 막 출발 할려고 하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템을 보니 1급 원반에 후방크리 끼셨더군요 사제팟에... 본인이 치부 없으시다고 힘부 하셔놓고선.. 후방크리...

 

암튼 그후에 저랑 법사님이 약간의 토닥거림이 좀 있었습니다

 

욕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약간의 신경전? 다른 파티원들 생각해서 조금 삭이고 별탈 없이 인던은 진행했구요

 

끝나고 나서 법사님과는 귓으로 서로 사과하고 좋게 잘 마무리 했습니다

 

제 창은 3급 2공2적 7강입니다 인던 도는 내내 어글이 신경쓰여서 평소보다 더 맞으면서 딜하고 도발 반찌 쿨마다

 

맞으면서 쓰고 해서 어글은 거의 안뺐겼습니다

 

아마 광전님이랑 검투님이 3급 7강이셨고 사제팟이기도 했고 법사님이 크리가 잘 안터졌던 이유도 있었지만

 

시작부터 저런 말을 들으니 평소보다 더 신경 쓰게 되더라구요

 

이건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

 

법사님들이 어글 한번 튀면 피곤하다는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법사가 있기 때문에

 

창기사가 어글 관리 잘해야 하는건 당연한거구요 어글 튀어서 혹시라도 한분 누우시면

 

얼마나 미안하고 죄책감이 드는지...

 

그래서 어느인던을 가든 시작하자 마자 열심히 사자의비약 먹고 주문서 먹고 해서 나름 노력하는데

 

아직은 정령팟에 고강 딜러님들과 가면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긴 하셨는지 인던 돌면 친추도 받고 해서

 

나름 파티를 이끌어가는 창기사란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같은 날은 창기사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회의까지 느끼게 하는군요

 

어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게임을 해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