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살S
2011-12-28 21:39
조회: 235
추천: 0
| 총 맞은 사람들^^ | 어느 추운 크리스마스 저녁, 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구세군은 종을 딸랑이며 온정어린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한 스님이 지나가더니 그곳에 섰다. 짐을 주섬주섬 풀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목탁을 두드리며 시주를 받기 시작했다.
목탁소리와 종소리가 오묘하게(?) 울려 퍼지고 구세군 사람들은 짐짓 당혹스러웠으나... 그저 계속 종을 두들기고 있었다.
시간은 흐르고....
구경꾼들이 여기저기서 몰려들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심리란 참 이상하죠?
양쪽에서 소리없는 호기심 응원전(?)이 펼쳐진 것이다.
"이쪽 이겨라!" "저쪽 이겨라!"
사람들은 응원의 뜻(?)으로 이쪽과 저쪽에 돈을 넣기 시작했다. 한명 또 한명... 그러면서 은근 슬쩍 어느 쪽에 돈이 더 모이나 보는 것이었다.^^
양측 진영(?)은 경쟁적으로 기부금을 몰아넣었다. 말도 안 되게 돈은 쌓여 갔다. 어이없었다.
한참 후, 스님은 시주를 멈추고 주위를 힐끗 쳐다 보시고는 돈을 세기 시작을 했다. 뭉칫돈이 장난이 아니었다.^^
숨이 멎었다 곧이어 스님은 짐을 이리저리 싸들고 돈을 덥석 집어 들더니...
스님은 씨익 웃으면서 그 시줏돈을 구세군 냄비에 넣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리셨다.
소리없는 아우성은 순간, 멎었고... 쳐다보던 사람들은 모두, 머리에 총 맞은 표정이었다.
- 소 천 / 정리 -

뭇사람들의 생각이라고는...^^ 그러나 하나 되어지는 이 아름다운 모습! 우리의 남은 몫입니다.
- 의외로 놀라운 충격감동이 많습니다. -
이런 감동도있습니다,
하지만 스님이 아니라 구세군도 똑같은 생각을 했을겁니다 ㅎㅎ
그냥 그렇다고요 ㅎㅎ 어느쪽에 치우치기 힘들어서 ㅋㅋ
암튼 좋은하루마무리 잘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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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S
울딸 선물~^^ 길아 고마워♡♡♡ 군봐리 패팔이가 준 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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