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살S
2012-01-03 11:20
조회: 280
추천: 0
| 바닥에서 우뚝 일어서다 | "파산신청하시겠어요?"
저를 도와주러 온 사회복지사가 커피 한 잔을 건네며 묻더군요. 손바닥이 따뜻해지는 감각이 신기했습니다. 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아니요. 저는 이 빚 다 갚을 겁니다. 갚고 말거에요!"
8년 전 아내가 암에 걸린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낫는 가 싶으면 자꾸 장기의 다른 곳으로 전염되는 암... 중환자실에서 아내는 제 손을 잡으며 이제 좀 편해지고 싶다고 했지만 저는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아내가 없는 삶은 의미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저의 노력이 헛되게도 아내는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랫동안 병자를 돌보느라 사업은 어느 새 빚만 남아 있었고, 치료를 위해 사용했던 돈도 엄청 나더군요.
결국 저는 거리로 도피했습니다. 전철역 앞 노숙자가 된 것이죠. 출근시간마다 바삐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 사람들은 소중히 지킬 것이 있구나... 멍하니 쳐다보며 부러워하곤 했습니다.
어쩌다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커플을 보면 지난날의 아내가 생각나 하염없이 울 때도 많았습니다.
어느 날... 노숙자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찾아온 사회복지사에게 저는 장담했습니다. 자존심을 걸고라도, 제 아내를 치료비로 썼던 돈을 모두 갚을 거라고 말이죠. 그리고 정말 그 말대로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은 제가 빚을 청산한 날입니다. 아내도 분명 하늘나라에서 기뻐하겠죠?
- 이동준 (새벽편지 가족) -

새 출발이 기다리는 새해! 어려운 난관으로 겨워하시는 분들께서는 새해 새 마음으로 출발하세요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 원하시는 것을 끝까지 가면 성공자! -
좋은하루되세요^^ |
|
작살S
울딸 선물~^^ 길아 고마워♡♡♡ 군봐리 패팔이가 준 인장~
- 레벨

- 라이센스

- 경험치
-
937,370
(50%)
/ 1,008,001
( 다음 레벨까지 70,631 / 마격까지 63,430 남음
)
- 포인트
-
이니 188,711
베니 644
제니 322
- 명성
- 7,342
- 획득스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