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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05:12
조회: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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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티하기 싫은 사람
1. 폭군 방에서 가장자리를 따라 뱅뱅 돌며 도망다니던 검투사, 탱커가 랜타 맞고 죽는 건 난생처음 봤음.
삼청교육대 길드였는데...아이디가 기억 안 남. 차단은 해놨는데...
2. 부케로 밤피르 저택 미션 하려고 딱 한 번 돌 때, 31렙 정령사가 들어왔음. 케릭이 여러 개라 어느 케릭에 뭐가 있는지 세심하게 챙기는 편이 아닌데다 저렙 케릭은 그게 더 심해서 엠회부적이 떨어졌다는 걸 모른 채 입던 했음.
입던한 후에야 엠회가 없는 걸 알고 그냥 치타만 던지고 기다리는데 아무도 부적을 안 던지자 그냥 출발...(잡부적은 그냥 버림)
그래도 정령사가 렙이 되니 엠구슬 좀 깔아주겠거니 했는데 이놈의 정령사가 평타질로 딜하느라 힐도 안 해줌.
노힐러 팟도 아닌데 붕대 감으면서 게임 했음.
광기는 당연히 안 넣어주고, 저 자식 뭐하러 힐러하나 싶었음.
저렙 케릭에 노란템 입혀주는 거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좀 힘들었음.
보스전에서야 한 대도 안 맞고 할 수 있지만, 잡몹 구간에선 진짜 평타질로 딜하는 그 힐러를 내 옆에 앉혀놓고 멱살이라도 좀 잡아주고 싶을 정도였음.
참다참다 못 해서 '정령사는 모든 케릭 중에서 딜 능력 최하위니까 그냥 회복이나 엠구슬 아니면 광기 넣는 것에만 집중해주세요.'라고 말했는데 가볍게 무시당함.
대답 조차 안 하고 그냥 닥딜...
딜을 하고 싶으면 차라리 주박을 걸라고 이 시바라마야.
3. 엠회 4단 띄웠는데도 속사를 쿨마다 돌리는 궁수, 라면 먹으면서 인던 돌고 있다고 광고하지 말라고 이놈아.
4. 죽어서 딜 못 하느니 집자를 끄고 하겠다며 당당히 집자를 꺼놓고 보스잡는 동안 절반은 누워있던 궁수,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라면 차라리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화끈하게 딜 좀 하자 우리...
5. 자기한테 어글 튄다고 지옥불 안 쓰던 법사, 우린 지옥불 하나 보고 널 받은 거야 이 개객기야.
6. 법사 케릭으로 인던 도는데 보스가 쫄 소환을 하러 가버리자, 무사가 내게 하는 말
'아 법사님 메즈 거셨어야죠.'
뭐 임마?
당시엔 상당히 어이 없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그저 웃기기만 함.
이런 일 한두 번 당하는 것도 아니고(공팟 위주로 다니면 의외로 자주 겪게 됨.),
그냥 웃어넘기는 게 최고인 듯.
물론 웃어넘기더라도 전부 차단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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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