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의 가장 큰 생명줄이 무엇인가?

 

재미? 인맥? 타격감? 그외의 게임 시스템 구조?

 

당연히 mmorpg의 심장이라고 불릴만한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필자는 무엇보다 '희망'이라고 본다.

 

게임을 하다보면 기분좋은 순간이 있다.

 

막피뒤치기를 당했는데 오히려 역관광을 시키기.

 

득템을 못하지만 같은 파티원으로부터 받는 격려와 칭찬의 메세지.

 

서로의 힘을 겨루는 결투에서 케릭터의 상성때문에 이기지는 못해도 최선을 다해 상대로부터 인정받는 순간.

 

그외에도 그러한 요소는 많기때문에 일일히 열거하지 않아도 될거라고 본다.

 

하지만 테라는 이러한 순간을 다른 게임들에 비해 많이 제공하지 못하는 시스템 구조에 놓여있다.

 

막피 당할수도 있다. 미궁100번돌고 폭군구경 못할 수도 있다. 내 케릭의 벨런스가 엉망진창 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유저들이 게임을 할수 있도록 하는 저러한 순간을 제공한다면

 

유저들은 떠나지 않는다. 희망이 있기 때문에.

 

하지만 현실의 테라는 어떠한가?

 

'제한된' 던전 수,  '제한된' 역할 분담, '제한된' 던전참여 클래스, '제한된' 장비수준, '제한된' 결투시스템, '제한된' 감정표현,

'제한된'채팅표현(욕도 하나의 채팅이다.)'제한된' 아이템 드랍, '제한된' 필드쟁, '제한된'전장,'제한된''제한된''제한된'......

 

 

'제한된' 즐길거리.

 

하지만 당연히 오픈한지 3달박에안된 게임이니 그러려니 하자.

 

사람들이 더욱이 이 게임에서 희망을 얻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작진.

 

만렙을 찍고 테라가 준비해놓은 여러가지 컨텐츠를 즐기면 즐길수록 거기에서 뭔가 부족하고 문제있다는 느낌을

 

여러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이런상황에서.

 

제작진은 아무런 응답이 없다. 물론있지. 이상황에서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할려는 엉뚱한 움직임.

 

제작진의 이러한 행동은 마치 알파벳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으면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겠다는 학생과 비슷한 이치다.

 

게임을 많이하고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게이머들은 이 게임에 속해있는 하나하나의 컨텐츠에서 아주 작지만, 어찌보면 아주 큰

 

문제를  이야기한다. 작지만 내가 느낀 문제점을 말해볼려고한다.

 

1. 왜 물에서는 공격행위를 못하는가? 물은 하나의 도피처인가. 물에빠진 드랍템을 왜 먹지못하지? 물안에는 왜못들어가지?

하지만 물안에서 케릭터가 죽은 모션을 만든것은 참신하다.

2. 동영상을 감상하는것은 사치행위인가? 동영상의 내용은 참신하고 재미있다. 하지만 그 동영상이 끝나면 이미 몹이 나를 딸피로 만든 후다.

3. 콤보키 체인지는 고질적인 문제이다. 점프를 하지말라는 제작진의 의도.

4. 욕필터링은 사람들에 따라 온오프를 만들어야한다.

5. 케릭터는 외계인인가? 알수없는 감동사만 내뱉고 우리나라 말을 한 적이 없다. 케릭터와 공감되는 부분이 별로 없다.

6. 흥정시스템의 개선, 호문클루스 시스템의 개선. 잉여필드의 개선

7. 법사같은경우 시전스킬이 번각, 지옥불, 수면이 있다. 번각은 시전취소후 쿨타임이 소모안되지만 지옥불, 수면은 시전취소면

쿨이 소모된다. 세 스킬을 그렇게 만든 의도는 무엇인가?

 

이런 요소들은 운영진이 아주 사소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유저의 입장에서는 아주 크게 문제가 될 경우이다.

 

비단 이뿐만이 아닌 다른 여러가지 현재의 '구멍'들을 수정할 생각을 해야지 자꾸 게임을 먼산으로 끌고갈려는 운영진은

 

점점 유저들에게 '희망'이 아닌 '절망'만을 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