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솜씨가 엉망이지만.. PvP는 항상 뒷전인 이 게임에 따져볼까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테라에는 괜찮은 컨텐츠가 많지는 않더라도.. 약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컨텐츠들을 살리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것...

인던만 돌게하는것.. 그게 테라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에서 언급하는것은.. 그중에서도 아주 작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투와 전장..

계속해서 인던만 돌아서 지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테라에서는 이 컨텐츠의 평이 별로인데요.
(요즘들어 더 안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클래스별 밸런스는 물론이고... 장비에 큰 영향을 미치지요.

클래스별 문제는 어쩔수 없다고 치지만.. 장비의 비중이 테라에서는 너무 많은게 아닌가요?

클래스가 같고 비슷한 실력의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전장템 무기와 갑옷 장갑과 신발은 3급.. 한사람은 3급 세트... 누가 이길까요?

당연히 전장템이겠죠.. 무기 옵션이 모두 플레이어 추가 공력력에.. 갑옵 옵션은 플레이어에게 받는 데미지 감소..

결투는 모르겠고.. 전장이 더 활성화 되는 방법중 하나는 전장장비의 플레이어 옵션을 하향하는것..
(만렙이 풀리면서 패치가 된다면 이미 전장 장비 맞추신 분들한테도 불이익은 아니죠.)

물론 PvP에서만 쓰이는 장비이니 어느정도 이점은 존재해야겠죠.

하지만.. 지금처럼 일반 장비와 차이가 확연하다면... 전장은 여전히 그들만의 리그가 되겠죠.

솔직히.. 전장을 즐기시는 분들은 다들 전장장비를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지요?

전장장비를 맞추는것이 본격적으로 전장을 즐기는데에 필수라면.. 좋은 컨텐츠를 하나 버리는거라고 생각하네요.

컨텐츠는 일반 유저와 하드 유저 모두 즐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드유저에게 이점이 있어야 하는것은 당연하고요.

다만 그 이점이 지듬처럼 일반유저들이 컨텐츠를 즐기는걸 힘들게 한다면 수정해야할 사항이죠.

컨텐츠란게 하드유저만 즐기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일반유저들도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생기길 바라며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정리도 안된글 읽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