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보라섭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클로에티에라고 합니다. 'ㅅ'

오늘도 불철주야 솔미키를 다니고 있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간단한 팁 하나 작성합니다.


보통 2/7/11층의 경우 클세가 홀딩을 하기 마련인데, 

가뜩이나 클세 인구가 적다보니 파티를 구성하다보면 1클세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죠.

라이마조차 없다면 혼자 홀딩하는데 제법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저런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충분히 몬스터를 오래 홀딩할 수 있는 

아이스월을 이용한 홀딩법을 소개합니다.


작성 편의상 이후 아이스 케이지 라고 명명하겠습니다.


1. 기본편

먼저 영상을 보시죠.


영상은 필라->스톱->아이스 케이지 연계입니다. (아이스월 18Lv)

스톱 직전에 슬로우와 슬리프를 활용해서 몹들을 최대한 한 점으로 몰아주고 스톱을 겁니다.

이후 7~10초 정도 남기고 아이스 케이지로 둘러주시면 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아이스월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디바인은 없을경우도 있으므로, 디바인 없이 아월 레벨당 칠수있는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a. 아이스월 16Lv (15Lv + 아이스로드) = 17개 

       [5->4->5->3]


b. 아이스월 18Lv (15Lv + 아우드라 + 허밍버드젬) = 19개 


        [5->5->5->4]

아우드라 + 허밍버드 젬이 있는쪽이 5->5->5->4로 꺽어지면 되서 세기가 편하긴 합니다.

뭐 그래도 익숙해질 경우, 아이스로드 정도로도 상하폭만 1칸 줄어들지 충분히 칠만합니다.


아이스월의 지속시간은 특성까지 찍었다면 25초로 제법 긴 홀딩시간을 보장합니다.

이때동안 기다리고 있다가 쿨타임이 40초 남을 즈음에 다음 홀딩 스킬을 연계해가면 됩니다.

(참고로 위의 영상은 라이마가 있어 남은 시간이 다릅니다.)


2. 응용편

a. 일부 몹이 걸치거나 삐져나왔을때


한두마리 정도는 그냥 치고 돌아도 되는데, 귀찮으시다면 에볼로 벽까지 민 후 

어스퀘이크로 슛을 쏘는 감각으로 아이스 케이지 안으로 밀어넣도록 합시다. 'ㅅ')


b. 스탑 저항이 뜨거나 몬스터에 어그로가 끌렸을때.


아시다시피 몬스터한테 한대라도 맞으면 아이스월 캐스팅이 풀립니다.

이럴때는 당황하지 말고 블링크를 사용해 어글을 분신에 옮긴뒤

안전하게 아이스 케이지를 시전해주시면 됩니다.


c. 한칸정도 구멍이 났을때


아이스 케이지를 시전하다가 잘못 시전해서 한칸정도 모자란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구멍난 주변에 마이크로 디멘션으로 복제를 시전하면 운이 좋을 경우

막아버릴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잘 되지는 않습니다만 =ㅂ=


d. 필라 -> 아이스 케이지 연계

상당히 고난이도의 연계입니다. 몹은 뛰쳐나갈려고 발악하고 원거리 몹들이 툭툭치고,

무엇보다 시간이 짧아요. 먼저 본인의 아이스월 캐스팅이 충분히 빨라져야 합니다.

방식은 필라직후에 바로 슬로우와 슬리프로 몹들을 얌전하게 만들고,

어글 빼기용으로 블링크 후 재빠르게 아이스 케이지를 시전해주시면 됩니다.


다들 그럼 즐거운 솔미키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추신1. 생각보다 자주 삑살납니다만 연습하면 잘 하시게 될겁니다. 'ㅅ')

추신2. 가끔 파티원도 같이 갇혀 안에서 콜로세움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