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트오세 오픈초기까지는 위3이면 리스크가 맞았다

 

벌써 잊혀져가고있는것같은데 카타콤 나오기도 전, 그리고 각종 인던들 나오기도 전에 진짜 육성은 하드코어였지

 

렙업 하나하나 하는게 전투적이였어. 벌써들 다 잊었나봐 경험치카드 모으던 그시절

 

카타콤 나온 후에도 육성 빡세긴 마찬가지였고(그나마 나아졌지만)

 

 

 

그래 그때 그시절엔 위위위면 초반육성 하드하게 가고 리스크 안고가는 직업이 맞다.

 

위위위엘엘 여기서 +엘 하나 다는데 다들 토하고 그런직업 맞지

 

퀵캐 버프받고? 좋다는거 알았어. 근데 키울 엄두를 감히 못내는거야. 그때는 그랬어. 위3엘2까지 리스크 안고 가는거야

 

 

 

근데 요즘은 상황이 다르지않나? 그때 그시절엔 [1~5랭 = 초중반, 6랭 = 후반] 취급받았어 그만큼 하드했다고

 

하지만 그 이후로 많은 패치가 있었잖아. 인던 구간 사이사이에 새로운 인던들 계속나오고, *중요* 갓동매치 나와서 렙업이 한결 수월해졌지. 최근엔 미션도 등장하고말야

 

6랭 터져나갈듯이 찍혀나오는 이상황에서 1~5랭 고생하는건 더이상 리스크라고 하기 어렵지않나? 요새는 1~6랭이 초중반이라고 느껴지는데

 

옛날엔 위3엘3 간다고 하면 위3때 한번 항암제먹고 엘3전까지 암투병하는 빌드여서 퀵캐가 op여도 다른랭크 사람들이 감히 뭐라 말을 못했지. 옆에서 로또1등복권 들고있는놈이 암투병으로 죽어나가고있거든. 너 로또1등 그거 쫌 그렇다? 이런말을 못하던 시대였어

 

하지만 아재요.. 이젠 세상이 변했소..

 

그냥 솔플퀘스트구간만 쪼끔 평타질하다가 인던렙맞추면 칼같이 갓동으로 렙업 쫙 땡기고, 인던 졸업하면 다음인던전까지 밀린퀘(내렙보다 저렙이된 저렙퀘)들 싹 정리해서 경카빨고 또 다음인던렙 맞추고 다시 다음인던에서 경치 쫙 땡기고..

 

여기에 리스크가 어디있소?

 

 

리스크 없이 리턴만 남은 위3 퀵캐, 당연히 말이 나와야 하는 타이밍이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