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정신 마방트리 성직자들이 유독 날뛰는거임

 

일단 마방트리를 간다는것 자체가 어느정도 똥독을 먹을만큼은 먹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결국 뒤로가면갈수록 마공이 너무 쎄지니까

 

"내 모든스텟, 내 모든랭크를 꼴아박아서 '마방' 이거 단 하나만을 보겠다"

 

이런 취지로 등장한것들이 마방트리 성직자들임

 

 

스텟은 소량의 체력, 그리고 올정신. 랭크는 주로 정신빨을 받을 수 있는 프리스트, 팔라딘, 파드너. 그리고 크리비1

 

주로 노리는 버프들은 블레싱, 스톤스킨, 베리어(마방), 마법방어력 상승 버프(파드너), 챙길 수 있다면 쟐차이까지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결국은 프리스트+파드너, 프리스트+팔라딘, 팔라딘+파드너 등 거의 8랭크중 5~6개의 랭크를 마방을 챙기는 랭크에 꼴아박는다는거임.

 

 

이 마방트리들의 알파요 오메가는 그냥 마방임. 마방으로 파티원 보조하겠다 이거임.

 

컨셉이라고 볼 수 있지. 극도의 마방을 얻어서 파티원에게 기여하겠다. 극보조힐러!

 

 

 

근데 이게 위자8랭 세이지홀 등장하면서 어정쩡해진거임. 누구는 극마방트리 타기위해서 랭크 5~6개 꼴아박고, 스텟도 올정신 꼴아박고, 덕분에 혼자 퀘스트를 못밀어가면서 케릭을 키웠는데,

 

누구는 그냥 8랭크 딱 하나를 타가지고 여태까지 마방트리 성직자가 추구했던 이상향을 한번에 딱 달성해버리는거임.

 

여기엔 딱 8랭크 하나의 랭크를 투자하는것외에는 어떠한 추가적 투자도 필요없으며, 스텟투자도 필요없음. 하다못해 미홀이 정신계수로 막아준다면 또 국면이 현재와는 달랐겠지.

 

 

한마디로 "나는 나의 클레릭의 모든 랭크, 모든 컨셉, 모든스텟을 마방이라는 단 하나에 꼴아박았는데, 쟤는 그냥 랭크 하나면 땡인거 아니냐, 이거 부당한거 아니냐." 이게 핵심임

 

특히 이게 위험할 수 있는게, 극보조 위자드의 경우 올체로 밀어버리고 위크6, 위크링클3, 위링클 이런케릭들이 8랭 하나만 세이지로 딱 타버리면 스텟이고 뭐고 그냥 바로 올마방에 투자한 클레릭이 소외감을 느낄만큼 좋다는거임. 패널티조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