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작 랭크 2개 더올린것만으로 언제나 확정 150%딜을 내놓아준다는것 (미안, 소서 네크 제외)

2.그리고 이 확정 150%딜을 올려주는데 그 어떠한 스텟적 투자가 필요없다는점. 

3. 같은 위자드계열 내의 랭크다양성 파괴 (위3의 과도한 후위랭크 시너지)

4. 저랭크에 위3을 대신할 경쟁랭크의 부재 (파이로의 전무한 후위랭크 시너지)

 

논외로

5. 퀵캐너프를 주장하는사람을 디스하여 퀵캐너프반대

 

 

 

 

 

----------------------------------------------

 

1.고작 랭크 2개 더올린것만으로 언제나 확정 150%딜을 내놓아준다는것 (미안, 소서 네크 제외)

 

꼴랑 랭크2개다. 그것도 최하위랭크 2개. 위1은 기본으로 깔고가니까. 하다못해 파이로가 기본랭크고 위자가 2랭부터 찍는거였으면 그나마 퀵캐논란이 적었을것이다. 파위위위엘엘엘 이렇게 가서 7랭에 파위3엘3을 갈것이냐 아니면 퀵캐포기하고 빠른 엘3완성후 워록을 올릴것이냐로 갈렸겠지.

옆집 레인저 스테디에임도 하다못해 2랭크부터 시작이었다. 스테디보다 딜뻥높고, 호환성높고, 항시유지되는 퀵캐가 1랭크부터 딱 2랭크만 더 찍으면 나오는것이라니 너무 오바아닌가?

 

 

 

2.그리고 이 확정 150%딜을 올려주는데 그 어떠한 스텟적 투자가 필요없다는점.

 

게다가 다른 물리계열 치명타시스템과 비교해보자면 옆집 물리딜러들은 100% 치명타를 띄워주려면 상상 그 이상의 템과 스텟을 민첩과 치명타유발에 몰아줘야한다. 거의 올민첩급으로 스텟을 몰아줘야 100% 언저리의 치명타확률이 나오는데 이러면 힘을 아예 못찍던가 쬐끔찍게되서 치명타데미지수치가 바닥을 기게된다.

 

고로 물리계열이 치명100%를 찍어주면 거의 치명타뎀지는 150%선에 그치게 되는것이다. 많이 익숙한 수치다 150%. 그래 퀵캐.

위3은 지능(데미지)에 거의 올인찍어주면서 퀵캐빨로 물리딜러의 치명타판정도 빨아오는것이다.

아무리봐도 물리계열의 치명타시스템보다 위3의 지능+퀵캐가 압도적이다.

 

이것에 대해 예전에는 퀵캐쉴더들이 레인저의 스테디에임을 가져와서 쉴드를 그리 쳐댔더랬다. 그래서 이제 스테디가 어찌됐다? 고인이 되부렀다! 이제 어디서 가져와서 쉴드를 쳐볼게 없다!

 

 

 

3. 같은 위자드계열 내의 랭크다양성 파괴(위3의 과도한 후위랭크 시너지)

4. 저랭크에 위3을 대신할 경쟁랭크의 부재 (파이로의 전무한 후위랭크 시너지)

 

3번은 위3이 후위랭크들과 과도하게 시너지가 좋다는점. 5번은 파이로가 후위랭크들과 시너지가 거의 전무하다는점이다.

까놓고 말하자. 보조법사 할거면 위크링으로 시작하거나 위크크크로 시작하면 된다. 크리오는 사실상 딜법이라기보단 보조법이 맞다.

 

사실 컨셉상 저렙딜링용 랭크는 파이로다.

 

섭 오픈초기 알사람은 알것이다. 6랭달기 진짜 토나왔다. 비유가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토가나올정도였다. 그만큼 렙업이 힘들었다. 그래서 '육성하기 쉬운 파이로', '육성하기 어렵지만 왕귀에 도전하는 위3'이란 두 갈래가 나뉘었다.

 

여기에 어떤 부조리가 있었겠는가? 위3입장에선 파이로들 보면서 '남자라면 왕귀지, 현실과 타협한 비겁자들', 파이로입장에선 위3들 보면서 '게임은 즐겨야지.. 고통을 즐기는 M들같으니'. 이렇게 의견이 서로 갈리었지만 반대로 이것은 완전한 개인취향의 문제였던것이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었다.

 

근데 두가지 패치가 위자계열을 강타한것이다. 어느것이 먼저였는지 어느것이 뒤였는지 잘 생각이 안난다. 어느순간부터 트오세운영진은 트오세의 이 미칠듯한 렙업난이도를 낮추려고 수많은패치를 투하하였으며, 퀵캐스트 버프패치가 된것이다. 이제는 퀵캐가 항시유지로 바뀌었다.

 

위3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위3엘3까지의 미칠듯한 육성난이도'가 굉장히 완화되었으며, 퀵캐스트가 항시유지될정도로 엄청난 상향을 받은것이다. 이때부터 파이로의 몰락은 시작됐다. 가뜩이나 파이로스킬들이 고랩존에가면 딜이 안들어간다고 시끄럽던시기였는데..

 

육성난이도 하락과 퀵캐스트 버프, 고렙존에서 파이로딜량의 약함 등으로 인해서 파이로는 추락했다. 양파링이 이때 다죽었다. 양파링이야말로 쉬운육성과 무난한 케릭성능등이 장점인케릭이었는데 모든장점이 이때 꺽이고 '개잡케릭'이 된것이다.

 

즉 하위랭크에서 더이상 위자드랭크와 경쟁관계에 있는 랭크가 없으며, 심지어 그 위자드랭크는 게임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가성비가 높은 랭크가 된것이다. 이로인하여 딜법은 모두 위3 통일이 되었다.

 

 

파이로가 상향되어야하는것은 맞다. 허나 파이로가 상향이 필요한클래스라고 해서 위자드가 너프가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는 결코 성립하지 않는다. 위자드계열은 이미 그들의 리스크를 모두 내려 놓았다. 장점만이 남은 랭크다.

 

 

 

 

5. 퀵캐너프를 주장하는사람을 디스하여 퀵캐너프반대

 

꼭 퀵캐너프글에 반대하는사람들이 펼치는 논리가 있다. 첫째, "아니 다같이 상향하자고 하면되지 너프가 왠말이에요?". 둘째, "너 파이로(타직업)지?". 셋째, "아니 XXX직업이 먼저 너프받아야지, 왜 퀵캐부터 물어뜯으세요?"

 

5-1) "아니 다같이 상향하자고 하면되지 너프가 왠말이에요?"

거의 기원전부터 쉴드로 쓰이던 말이다. 트오세의 역사와 함께한 멘트고, 가장 많이 쓰였던것은 스카이라이너, 스테디에임, 퀵캐스트 논란때였다. 누누히 말하지만 능력이 부족한 게임사일수록 상향평준화보다 하향평준화가 훨씬 더 쉬우며, 게임수명에도 지장이 없고, 진통이 적다.

 

일단 하향평준화를 하면 망치로 때려찍을 직업(op성직업)이 훨씬 적으므로 일감이 적으므로 더 쉽다.

상향평준화의 경우 필수로 몬스터들도 수치를 올려줘야하는데, 하향평준화는 지금 당장 뛰어난 몇직업만 눌러주는경우이므로 몬스터수치 변경이 필요없거나 극히 적다. 게다가 이는 유저들의 강함수치를 낮춰주기때문에 조금이나마 게임의 수명(컨텐츠소모속도)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상향평준화를 하면 만족할만큼 상향을 못받은 수많은 직업들이 들고일어날것이나, 반대로 하향평준화를 하면 특정 두세직업군의 반발만 무시하면 된다.

 

 

5-2) "너 파이로(타직업)지?"

퀵캐 너프를 주장하는사람이 파이로면 어떻고 타직업이면 어떻단말인가? 위3을 억누르고 병신을 만들고 그리고 그걸 짖밟고 내가 올라서겠다라는 병신같은 너프론자들이 없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소수의 병신너프론자를 차치하고서라도 퀵캐가 너프되어야하는 타당한 이유들은 너무나 많고 명백하다. "너 누구누구지!"라며 집단의 아주 소수를 꼬집은 후 해당집단을 개병신집단으로 평해버리고 정신승리하는 저열한 반박은 하지 않았으면한다.

 

마치 요즘 논란이되는 특정 언론매체의 "메갈까면 너 일베충!"식의 비열하기 짝이없는 발언 아닌가? 수많은 커뮤니티와 집단 언론이 메갈을 까고있는데 그 집단중에 일베라는 병신집단이 하나 소속되어있다고 "너희는 모두 일베야!"라고 말하며 메갈의 반대집단을 전부 병신으로 만들어버리는 이런 비열한 선언을, 퀵캐쉴더들중에 즐겨사용하는사람이 분명 있다.

"너 파이로지!!!!!" 왜? 어쩌라고? 내가 파이로면 내가 하는말이 틀려지는것인가?

 

 

5-3) "아니 XXX직업이 먼저 너프받아야지, 왜 퀵캐부터 물어뜯으세요?"

이것은 이제 위3도 받아들여야할때가 오지 않았나? 수많은 오피케릭들 너프를 쳐맞아왔다. 흔히말하던 삼대장중에서 위3엘3을 제외한 둘도 이미 죽었고, 흔한 퀵캐방패던 스테디에임도 죽었다. 더이상 퀵캐보다 더 먼저 너프받아야 하는 스킬은 없다. 인정할건 인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