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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04:46
조회: 23,142
추천: 168
역대 전염병 감염자수 및 특징 비교 정리![]() ■ 페스트 - 중국에서 최초 발원.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전염병. 2억명 가량 희생되었던 중세 유럽의 '흑사병'도 페스트 균에 의한 전염병이며 이외에도 범세계적으로 수차례 창궐해 당시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를 학살, 인류 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현재는 전설의 '페니실린'이 발견되어 어느정도 극복되었지만 50~80%에 달하는 엄청난 치사율과 역대 전염병 중 사람을 가장 단시간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약 6시간) 특징을 보이는지라 현대에도 여전히 위협적인 질병으로 상존하고 있다. ![]() ■ 천연두 - 아프리카에서 최초 발원. 무려 공기 감염이라는 미친 전파력에 치사율도 최대 75%에 달했던, 역대 최악의 전염병 중 하나. 이런 어마무시한 전염력과 치명률로 1명이라도 발견되면 나라가 뒤집혔으며 주기적으로 세계적 대유행을 반복하여 6천만명 이상은 희생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의 인구수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수치. 1798년 종두법이 보급되고부터 격감했는데, 천연두는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간이 처음으로 완전박멸한 질병이다. (이후 차기 박멸 대상으로 지정된 전염병인 소아마비에도 많은 자본이 투입되어 제법 효과를 보았으나, 아직 완전한 박멸은 성공하지 못했다.) 천연두처럼 공기 감염이 되는 비슷한 질병으로는 또한 홍역과 수두가 있다. 이중 수두는 증상이 가벼워 금방 호전되는 반면, 홍역은 천연두에 버금가는 위험성을 가지는데다 주로 어린이들이 잘 걸려 조기 백신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이처럼 예방접종이 중요한 또다른 질병으로는 황열이 있는데, 황열 역시 한때 치명률이 최대 80%에 달하는 무서운 전염병이었으나 지금은 백신 한방에 평생 면역이 생긴다. 지금도 종종 유행하기 때문에 남미, 아프리카, 이집트 지역 등을 여행할 땐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 ■ 말라리아 - 아프리카에서 최초 발원. 21세기 현재 전염병 중 사망자수 1위. 과거부터 도시 몇개쯤은 순식간에 폐허로 만들만큼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쳐왔고, 지금도 전세계에서 2억명의 말라리아 감염 환자가 있으며, 매년 100만명 가량의 사망자를 내는 등 사실상 현 인류의 주적 No.1이라 할 수 있는 질병. 치사율은 2~10% 정도 수준이지만 이정도까지 희생자가 많은 이유는 잠복기가 길고 중간 숙주인 모기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이다. 다만 다행인 것은 기후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냉대습윤기후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주로 아프리카, 남미, 인도, 동남아 쪽에 분포되어 있는 상황. ![]() ■ 장티푸스 - 일명 '아테네 역병' BC 5세기 아테네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질병. 국내에서는 속칭 '염병'으로 불렸다. 70년대까지 한국에서만 매년 환자가 수천명씩 대량으로 발생했고 지금은 항생제가 나와 치사율이 매우 낮지만 옛날엔 환자의 절반 가량이 사망했다. 현재도 우리나라 연간 발병자가 1~3백명에 이르는데 대부분 동남아 여행으로 걸려온다. 2019년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장티푸스는 대부분의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 않는 극내성을 보여 미국 CDC가 여행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 ■ 티푸스 - 장티푸스와는 아무 관련 없는 또 다른 인간 학살자. 티푸스 역시 과거 페스트, 천연두와 함께 엄청난 인명을 대량살상했던 무시무시한 질병으로 전쟁이나 기근이 생길 때 유행했으며 주로 '이'를 통해 전염되고 치사율은 최대 40%에 달했다. 15세기부터 전세계 곳곳에서 수백만 명이 이상이 티푸스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나 현재는 백신이 개발되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 남아있다. ![]() ■ 탄저균 - 생물학 무기로 사용되었던 대표적 세균. 전염력은 약하지만 치료가 쉽지 않으며 감염 부위에 따라 피부 탄저의 경우 25%, 호흡기 탄저의 경우 95%의 치사율을 보인다. 또한 땅에 매복하는 습성을 가져 오랫동안 특정 지역을 오염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탄저병은 고대 몽골 일대에서도 여러번 발병해 기원전 1세기부터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죽인 흔적이 있으며, 9세기 중반에는 강대했던 위구르 제국을 불과 1년만에 붕괴시켜 버렸다. 현재 대한민국에도 주의해야 할 제1급 유행성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핵에 비해 저렴하게 대량살상무기로 이용 가능했기에 나치 독일이나 대영 제국, 일본 제국 같은 쒸레기들이 적극 연구했었다. 일본의 한 사이비 단체는 최근에도 이것을 테러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탄저균 이외에도 보툴리누스균, 마버그 바이러스 등이 생물학 무기로 연구 및 사용된 바 있다. ![]() ■ 콜레라 - 인도에서 최초 발원. 1500년대부터 기록이 존재하나 1817년에 처음 전세계로 퍼졌다. 이후 전세계적으로 약 6차례 크게 창궐하며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탄저균, 결핵균과 함께 세균이라는 존재를 인류가 처음으로 각인하는 것에 공헌한 질병. 현재는 상하수도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저개발국가에서나 나타나는 후진국형 질병이 되었다. 한국에도 6~70년대에 연례행사처럼 발생했으나 지금은 간혹 해외에서 감염되어 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 ■ 에볼라 - 아프리카에서 최초 발원. 치사율이 매우 높으며 심할 경우 혈관 벽이 녹아내리는 무시무시한 전염병. 1976년부터 최근까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창궐해 매번 수만명의 희생자를 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시끄러운 현재에도 콩고에서는 작년부터 에볼라가 다시 기승 중이다. 즉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에볼라 역시 현재진행형 전염병이다. 사실 코로나19따위 에볼라 앞에선 한낱 잡병에 불과하지만, 아직까진 후진국에 한정한 지역적 특성을 보이는데다 당장 선진국 방역 인프라도 제코가 석자이기 때문에 국제 사회도 이번엔 많이 신경쓰지 못하고 있다. 사실 지금 전세계 중/선진국들이 코로나로 호들갑 떠는 것이 상시적으로 말라리아, 에볼라, 콜레라, 장티푸스, 결핵 등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아프리카 지역 사람들로써는 그다지 감흥이 덜 올 수도 있다. ![]() ■ 에이즈 - 아프리카에서 최초 발원. 면역력 결핍으로 나타나는 온갖 끔찍한 증상으로 인해 이후 미국을 포함해 아프리카 이외의 여러 문화권에서도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된 매우 유명한 전염병. 보고가 시작된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약 3천만명의 사상자를 냈다. 지금도 미국에서 매년 4만명 가량의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매년 10만명씩 발병하여 무려 인구의 1.4%가 에이즈 보균자다. 물론 가장 많은 건 아프리카 지역. (한국은 매년 1,000명 정도) 현재는 완치까진 불가능해도 어느정도 관리 통제는 가능한 질병이 되었다. ![]() ■ 결핵 - 한반도 특화 전염병. 최소 9천년 이상 인류를 괴롭혀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9세기까지만 해도 유전병 취급받았으나 20세기 초에 세균에 의한 전염병임이 밝혀졌다. 보통 아프리카 등 아주 가난한 나라에 많은 질병인데, 희안하게 한국의 발병률이 지금도 매우 높아 한반도 풍토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국보다 생활수준이 낮은 곳보다도 높아서 미국 간호사 시험 문제 중 결핵 고위험 집단군으로 나온 보기 중 하나가 'Korean People'이었을 정도. 국내 연간 결핵 사망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절반에 이르며 매년 4만명 가량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한국의 법정 전염병 중에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 청결한 곳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2~30대 젊은 층의 환자 비율도 높다. 주 감염 장소는 밀폐되고 환기가 잘 안되는 도서관, 독서실, PC방, DVD방, 노래방 등. 때문에 사회적 경각심이 낮아져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핵은 최근 대두된 코로나나 플루보다도 발병률 및 전염성, 사망률에서 비교가 안되는 고위험 질병이다. 일단 공기로 전파되는 능력을 가졌으며,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치사율이 7%, 내성 변이될 경우 치사율 50~60%에 이른다. 과거 독일에선 사망원인 1/7, 영국 런던에선 사망원인의 1/4이 결핵이었을 정도. 북한은 지금도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은 자나깨나 결핵 조심해야 한다. ![]() ■ 인플루엔자 - 스페인 플루 (1918) 감염자 - 약 5억명 이상 (당시 세계인구 16억명) 사망자 - 약 5000만명 미국에서 시작. 당시 스페인 언론이 가장 깊이 다루었기 때문에 스페인 독감이라 명명되었다. (스페인 개억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대표적인 질병이다. (인플루엔자를 줄인 표현이 '플루') 흔히 독한 감기라는 의미의 '독감'이란 표현이 많이 쓰이고 있지만 우리가 일반 감기하면 떠올리는 그 질병(common cold)과는 명백히 다른 병이므로 학계에선 경각심 측면에서 독감이란 단어 사용을 터부시하고 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줄여서 '플루'라는 명칭 사용이 옳다. 한국 14만명 사망. 일본 48만명 사망. 스페인 플루는 특이하게 20~40대 사망률이 가장 높은 특징을 보였다. ※ 페스트에 이어 인간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간 전염병 중 하나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어느정도 극복된 페스트나 천연두와 달리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년 10억명씩 감염되고 50만명씩 죽어나가게 만드는 등 명백한 인류의 공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타미플루따위 변종 내성으로 극-복) 말라리아보다 사망자수는 적지만 지역제한이 없어 인류라는 종 자체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심지어 인류만 괴롭히는게 아니라 조류독감/돼지독감 등 조류와 포유류를 폭넓게 감염시켜 인류에게 막대한 경제적 피해까지 입히는 건 덤. 특유의 빠르고 잦은 변이로 조류, 돼지, 인간 사이를 옮겨다니다가 언젠가는 면역체계를 잘 회피하면서 감염속도도 빠르고, 전파도 빠르며, 증상도 치명적인 놈들이 생기므로, 결국 주기적으로 거대한 규모의 유행이 일어난다.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훨씬 지독하고 치명적인 녀석이라 할 수 있다. ![]() ■ 인플루엔자 - 아시안 플루 (1956) 감염자 - 알 수 없음 사망자 - 약 200만명 이상 중국에서 시작. 인플루엔자 H2N2로 인한 질병이며, 발원지 때문에 아시안 독감(Asian flu)이라고 불린다. ![]() ■ 인플루엔자 - 홍콩 플루 (1968) 감염자 - 약 1억명 이상 사망자 - 약 100만명 이상 홍콩에서 시작. 흔히 홍콩 독감으로 불렸다. 이즈음 창설된 WHO에서 지금까지 '판데믹(범유행전염병)'을 선언한 3개의 질병 중 하나. (홍콩독감, 신종플루, 우한폐렴) ![]() ■ 코로나 - 사스 (2002) 감염자 - 8,437명 (신뢰도 낮음) 사망자 - 813명 (신뢰도 낮음) 중국에서 시작. 치사율이 10%에 달하여 중화권 국가들에서 사망자가 속출했으나 다행히 한국은 총 3명의 감염자에 그쳤고, 그 3명도 완치되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중국 당국이 발표한 감염자 및 사망자 수치는 의혹이 많아 신뢰하기 힘들다는 것이 중론. ※ 기원전 8000년 경부터 긴 역사를 가진 '코로나 바이러스'는 숙주의 종을 넘나드는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특성을 가졌지만 인간이 주 공격대상이 아니라는 게 차이점이다. 주로 다른 동물들을 열심히 괴롭히다가 우연히 변종이 발생하여 인간에게도 전파 되는데 사스, 메르스, 코비드19가 그 대표적인 예다. ![]() ■ 인플루엔자 - 멕시코 플루 (2009) 감염자 - 약 670만명 이상 사망자 - 약 2만명 이상 멕시코에서 시작. 국내에선 신종 플루라 불렀다. 21세기 들어 세계보건기구에서 낙인효과를 우려해 병명에 지역 이름을 넣는 것을 피하도록 권고했기 때문. (하지만 그냥 신종 플루라 부르면 차후 나올 플루들과 분별성이 없어지므로 그닥 센스는 없는 명칭) WHO에서 판데믹을 선언한 3개의 질병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도 당시 약 76만명의 감염자가 발생, 사망자는 수백명에 이르렀다. ![]() ■ 코로나 - 메르스 (2012) 감염자 - 2,494명 (신뢰도 낮음) 사망자 - 868명 (신뢰도 낮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 치사율 21%에 달하는 일명 중동 코로나. 중국만큼 폐쇄적이고 신경질적인 이슬람 성향의 왕조 국가가 발원지라 국제 공식 발표는 없으나 중동, 특히 아라비아 반도 국가들에서 지금도 꾸준히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원래 주로 중동이나 아프리카 지역의 전염병으로 국한되었으나 이례적으로 2015년에 저 멀리 떨어진 한국에도 한차례 대유행했다. 한국의 공식 감염자 및 사망자 숫자는 세계 2위. 중동이야 둘째치고 홍콩, 마카오, 대만, 일본 그 어디도 한국만큼 환자가 폭증하진 않았다. 한국만 뜬금없이 대유행이 일어났었는데 외신에서는 당시 한국의 무정부 상황에 가까운 대응의 부재와 정보의 은폐, 허술한 검역망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초기에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과정에서도 정보를 오픈하지 않아 일반 시민들은 전혀 대비를 할 수 없었던 점이 감염자를 크게 키우는 주 원인이 되었다는 것. 이는 당시 세계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어 망신살을 뻗쳤다. "한국, 국제적 골칫거리"..외신들, 한국 정부 대응법 맹비난![]() ■ 코로나 - 코비드19 (2020) 감염자 - 20만명 이상 (진행중) 사망자 - 8천명 이상 (진행중) 일명 우한 폐렴. WHO가 판데믹을 선언한 3번째 전염병. 질병 이름에 지역 이름을 넣지 말자는 WHO의 본래 취지는 좋으나 현재 짱깨들은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온갖 패악질을 부리고 있는데다 WHO 역시 병신 집단이 되어버렸으므로 낙인되도 싸다. 뭐 어쨌든 일단 공식 명칭은 'COVID-19(Coronavirus disease 2019)'. 이전의 코로나 바이러스 종들과는 달리, 강력한 전염성으로 판데믹 수준까지 번졌다. 일부 국가에선 독감일 뿐인데 호들갑이냐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도 있는데, 코비드19는 독감도 아니고, 플루도 아니다. 그리고 최근 유행했던 전염병들보다 훨씬 큰 전파력으로 피해가 범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치사율이 높지 않다고 해도 크게 번진다면 홍콩 독감처럼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 긴 무증상 기간과 함께 점액친화성이 50배 가량 증가한 진화된 비말 감염 형태를 보이며, 지역이나 기후에도 그다지 영향 받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젊은 사람들에겐 치명률이 약한 편이지만 어떻게 변이될지 모르므로 계속 주의가 필요하다. ![]() 투명성이 아예 없는 독재 국가이거나, 인프라가 없어 무방비하다시피 한 후진국들 (북한,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일본 등)을 제외하고 현재 유럽, 미국 등지에서 빠른 확산 추세에 있으며 한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으나 외신에선 메르스 때와는 정반대로 찬사에 가까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방면을 고려해 시민들의 이동을 극단으로 봉쇄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방역 체계와 진단 기술, 의료 시스템, 그리고 투명한 정보 공개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만약 한국의 케이스가 없었다면 이런 위기 상황에선 민주주의보다 독재가 우월하다는 논리가 피어날 수도 있었다.) 중국 역시 갑자기 한국을 엄청 칭찬하는 내용을 언론에서 쏟아내어 중국내 친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데 이는 여타 외신들과는 조금 다른 이유로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을 막지 않은 한국의 방역이 모범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중국 정부 입장에서 유리하기 때문. 즉 지극히 계산적이기는 하나, 결과적으로 중국 의존도가 큰 한국 경제로써는 나쁠 것은 없다. 또한 다른나라에 비해 루머 확산이나 사재기, 폭동도 잘 일어나지 않고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외신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하지만 마냥 국뽕 빨 수는 없는 것이, 대신 인터넷과 언론을 통해 정치적 목적의 악의적인 가짜뉴스들이 엄청나게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칭찬 일색이던 외신 역시 이 부분은 아프게 꼬집었다. "참담하다" 외국인 기자가 본 한국 언론보도 영국인 기자 눈에 비친 부끄러운 한국 언론의 민낯 한편 코로나19가 연쇄적으로 세계 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주고 있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중국 경제의 바오류가 붕괴될 위험에 놓였다고 진단했으며,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금융시장 역시 폭락하면서 한국 또한 그 여파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현재 미국과 한국 내부에서는 한미 통화스왑을 재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데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에 버금가는 세계적 경제 위기인 만큼 비상시국이라는 조건이 걸맞다는 것이 그 이유. 영국, 유럽, 홍콩, 터키 등 다른나라에서도 금리인하, 기본재난소득 등 각종 경기부양책들이 앞다투어 나오고 있으며 대한민국도 긴급히 경기침체 회복을 위한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고 역대 최대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으나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에서는 한국 정부의 추경예산안이 지난해 지원 패키지와 함께 임시적이고 목표적인 조치로 구성돼 있어 정부의 재정 상태를 크게 악화하지 않으면서도 경제에 도움이 될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무디스 "韓 코로나19 추경, 정부 재정 악화 없이 경제에 도움" 하여간 미국 연준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최소한' 08년 리만 파산과 동급의 리스크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는 다 같이 ㅈ 된 상황이다. 끗. 와 쓰다보니 벌써 새벽 다섯시네; 불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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