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 얘기하다 생각난건데
이건 방송에 한번도 안나온거 같아서 썰 좀 풀어봄

부모님이 IMF터지고 아버지 사장 내정됐던 회사가 폭파되면서
노느니 장사라도 하자고 슈퍼를 인수 받아서 운영하셨음

주말마다 대신 가게 봐주고 했었는데
한달에 한번씩 가게 근처에 고아원에서
과자류를 거진 백만원치씩 사가는거임

원래 인식이 고아원은 항상 돈에 쪼들리는 곳인데
생필품도 아닌 과자류를 그렇게 사가는게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후원하러 오는 날이었던거였음


지금이야 그 부부가 봉사활동 많이 하고 기부 많이 하는걸로
알려졌지만 그당시엔 아니었음

연예인이 기부하는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알리지도 않고 베풀수 있다는게 개인적으론 큰 충격이었고
그래서 아직도 내 장래희망이

노인들 요양원과 아이들 보육원을 결합해서
대형 보육시설 만드는게 됐음

그리고 차인표 신애라 이 두분은 더 잘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