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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1:06
조회: 8,300
추천: 112
14년 중국에 거주한 후 느낀 점 #6-1
오후에 일이 있어 오늘은 좀 일찍 올리고 일보러 가겠습니다. #6-1은 제가 생각하는 중국 건설 그리고 코로나 발생 후 중국 내 실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글은 총 2 편으로 나눌 예정입니다. 1 편은 코로나 발발 직후의 중국 내 상황, 2 편은 코로나 이후 중국내 한국 기업 및 중국 기업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실상황은 묘사가 잔인합니다. 읽으실 때 주의하시기 바라며
<<지금부터는 서술체입니다. 불편하시면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글을 쓰기 앞서 1) 이 글은 내경험담이며 지극히 주관적이므로 실제 사실이 아닐 수 있음. 2) 난 역사학자도아니고 철학자도 아님.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 판단하는 것이므로 갤러들과 의견 차이가 당연히 있음. 3) 이 글은 갤러들을“설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적는 글이 아님. 4) 난 공산당을 싫어하고 독재체제를 싫어하는 아재이며, 그런 아재가 중국에 오래 살면서 직접 보고 듣고느낀 중국에 대해 서술.
<뻥튀기 GDP>
일단 중국 경제 수준이 세계 2 위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거다. 중국은 GDP가 2020 기준으로 16.9 조원인데한국의 9 배에 해당하며 이 GPD 는 자국 내 건설까지 포함한다. 그 말은 말 그대로 도로를 놓거나 아파트를 짓거나 댐을 건설하거나 하는 등 모든 활동까지다 집어 넣는 건데, GDP 뻥튀기 하려고 말도 안 되는 곳에 아파트 단지를 지어서 분양이 안되 건설사가 쫄딱망하거나 아예 도시를 새로 건설했는데 위치가 이상해 결국 유령도시가 되어 폭망하는 경우도 있다. 광저우나 심천 같은 대도시의과학관이나 박물관을 가봤을지 모르겠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잘 해놓았다. 이 어마어마하다는 건 내부 시설만을말하는 게 아니라 시설 사이즈 자체도 어마어마하다. 대도시뿐만 아니라 작은 중견 도시인 불산, 혜주, 동관도 진짜 잘 해 놓았다. 이런 시설을 짓는 비용도 당연히 GDP 에 계산된다.
묻지마 GDP 로 인한 부동산 폐해를 더 말해보자면 광동 혜주라는 곳은 관광지로 유명한데 공산당 주정부는 이런 지역에 GDP 할당량을 준다. 올해는 이렇게까지 해서 GDP 를 채우라는 거다. 그럼 혜주 市정부는 부동산 개발업자와 손을잡고 바닷가 근처에 콘도 같은 관광 아파트 단지를 어마어마하게 짓게 된다. 코로나 이전 완공된 아파트의경우 시정부와 부동산 개발업자가 광고를 무지하게 때려서 결국 다 팔긴 했는데, 일년 365 일 중 실제 이용날짜가 30 일도 안 되는 아파트이고 코로나로인해 관광객 수가 급감하고 회사들 매출이 반 토막이 난 상태에서 사람들이 오래 갖고 있을 리가 만무하다. 다들 생활비로 쓸 돈도 없으니 매물은 넘쳐나고 매수하는 사람이 없어 집값이 곤두박질쳐서 쫄딱 망해버린 사람들이 많다.중국 TIKTOK 을 보면 혜주 관광지 집값이 내려갔다고 울고 불고 하는 영상이 많다. 다행이 현금으로 샀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이걸로 돈 좀 벌어보겠다고 대출까지 받아서 산 사람들은 그냥 인생 종착역에 도착하는 거다.
코로나 이후 지어진 집들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이런 건축 비용이 모두 고스란히 기업 빚으로 넘어가는 거다. 그러다 보니 국가 혹은시 정부 재정은 안 좋아지고 큰 건설사가 정부만 믿고 진행했다가 망하는 경우도 생긴다. 시정부는 마이너스 재정을 세금 환급 거부나 해외 기업 벌금으로 메꾸는 일을 벌이기도 했다. 한국 기업들도 시정부에서 꼬투리 잡아서 부과하는 벌금에 정말 주의는 하고 있는데 잠깐만 방심했다 하면 벌금 일이억은 우습게 나온다. 얼마전 근처 한국 회사가 환경 문제로 중국 돈 100 만원 벌금 받았다.
특히 해외 수출기업들이 세금이나 벌금 폭탄을 맞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전창거래라는 무역 방식이다. 예를 들어 프린터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일부 중요 부품은 고객이 지정을 하는 경우가 부지기인데, 이중 수입품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국내 판매라면 주요 부품을 수입할 때 관세 내고 들여오면 된다. 그러나 수출품이라면 도로 수출할 제품 내부에 쓰는 수입품을 굳이 관세를 내고 들여오느니 보세 창고를 통해서 들여 오면 해당 중요 부품에 대한 관세가 면제 된다. 물론 당연히 면세로 갖고 들어온 부품 수량은 반드시 도로 나가야 하고 내보내지 않는다면 관세를 내야한다.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갤러라면 재고 관리가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알고 있을것이다. 대기업처럼 관리가 엄격하게 되면 좋은데 대부분 기업들이 대기업처럼 관리할 여건이 못되다 보니 당연히 재고가 비게 될 것이고 그걸 건 바이 건으로 해결하면 되는데 중국 세관이 다달이 나와서 재고 검사를 하는 것도 아니니 비는 재고가 점점 늘어나고 나중에는 감당이 안되게 된다. 결국 서류상의 재고와 실 재고가 맞지않으면 그때 공산당은 해외 기업에게 밀수라는 죄명으로 엄청난 벌금과 세금을 부과하고 이를 못 내면 감옥으로 보낸다. 벌금은 법원 마음대로이니 공산당이 얼마라면 얼마인거다. 지들 마음대로 라고 보면 무리가 없다.
<코로나 발발> 오늘의 메인인 코로나 발발 직후 중국내 상황을 써보겠다.
코로나가 터지자 식료품점, 백화점 슈퍼마켓, 구멍가게 할 것 없이 먹고 마실 것은 순식간에다 동이 나서 살 물건이 없었다. 일부 상점, 식료품점은자신들의 물건을 팔지 않으려고 일부러 문을 닫기도 했다. 마스크가 부족해서 물통을 잘라 방어 모자처럼 쓰고 다니기도 했으며 일부 시골에서는 생리대가 코로나를 막아준다며 생리대를 코에 붙이고 다니는 일도 벌어졌었다. 각 시정부, 촌정부는 모든 출입구를 막고 일부 촌에서는 사람들이 관우가 갖고 다닐 법만한 청룡도를 들고 누구든 들어오면 죽인다는 팻말을 걸어두고 입구를 지키기도 했다. 들어올 수도 없고 나갈 수도 없다는 거다. 수억 명의 사람들이 발이 묶였으며 잠시 일을 보러 자리를 비운 사람들도 같이 발이 묶여 부모와 아이들이 수개월간 떨어져 지낸 경우도 있었다.
처음 병이 발발한 우한의 상황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였다. 우리 회사 인테리어를 해주던 회사 사장이 우한 출신이었고 그때 당시 우한에 있었다. 그 친구가 보여준 대화 내용과 동영상을 보면 그 참담함을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 병이 도는 아파트 단지는 입구를 아예 용접으로 막아버렸고 당장 먹을 것을 구할 수 없으니 아사자가 속출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스덴 접시를 숟가락으로 꽹가리 삼아 두두리며 배고프다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영상도 찍혀 돌아다녔다. 먹을 것이 없어 화분 뿌리를 씻어 잘라 삶아 먹는 영상도 있었고 먹을 것을 찾겠다며 이 삼층 높이에서 창문으로 뛰어 내려 탈출하는 영상도 있었다. 아무것도 못하는 갓난 아이는 병으로 죽어버린 어미 젖을 물고 같이 말라 죽어 갔다. 서너살된 아이가 부모가 병으로 죽어버리자 강아지 사료를 먹으며 한달을 버티다 구조되었다는 글도 올라왔다.
이때 우한 사람들이 쓴 일기도 돌아다녔는데 중학교 여학생이 쓴 글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발병 후 3일째,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4 일째에 어머니가돌아가셨다. 병원에 전화해도 항상 통화중으로 나온다. 지금 7 일째이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며 “내일 일기를 다시 쓰겠다”고 한 글이 마지막 글이다. 허구원날 加油(파이팅)만 외치고 정작 도움을 주러 오는사람은 아무도 없다, 국가는 우리에게 무얼 해주는 건가, 공산당만 믿고 있다가는 온 가족이 다 죽을꺼다 라는 글도 돌아다녔다. 물론 평상시 같으면 몇 시간도 못 갈 글이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주일정도 웹을 떠다니다가 마지막에 글은 모두 삭제되었고 글을 적은 사람도 같이 삭제가 되었다. 이 흑사병은 사람들을 공포로 밀어넣기 충분했으며 사회는 완전히 마비가 되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일부 사람들은 자신만 죽을 수 없다며 엘레베이터 버튼에 침을 바르거나 상대방에게 같이 죽자며 침을 뱉는 등 동귀어진을 택했다. 이런 행동은 사회에 큰 충격을 가져다 주었으며 서로가 서로를 더욱 믿지 않게 되었다. 그때 순동으로 만든 열쇠 모양의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악세가 팔리기도 했고 버튼 누르기 용 이쑤시게나 볼펜심을 따로 갖고 다니기도 했다. 나가는 외출복을 따로 준비해 문 앞에서 벗고 들어가는 풍경도 생겼다. 병원은 아예 자리가 없어 엠뷸런스안에서 죽는 경우도 허다했고 병으로 죽은 시체를 둘 곳이 없어 병원 한 구석에 물건처럼 쌓아 두었다. 사람들은 당시 정보 부족과 물량 부족으로 마스크도 없이 병원에 서로 엉켜있었으니 전염병에 걸리는 사람 숫자는 말도 못하게 엄청난 속도로 불어났다. 병원에서 아버지, 어머니가 아이들 앞에서 죽어갔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마스크도 없이 손에 빵이나 사탕 하나를 들고 병실 사이를 웃으며 뛰어다녔다. 시간이 지나도 코로나는 멈출 줄을 모르고 퍼져나갔다. 당시 겨울이라 죽은 시체가 바로 썩지 않았으나 후에 날이 풀리면서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시체 썩는 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병원 자리가 부족하게 되자 공산당은 급하게 병원을 조립식으로 만들었다. 7 일만에 천 석이 넘는 병상을 만들어 냈다고 공산당의 위대함을 선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사실 병원이랄것도 없었다. 그저 조립식 판넬에 문하나 달고 음식물을 주고 받을 작은 구멍 하나 뚫어 놓고 병원이라고 불렀다. 처음 지은 시설에는 산소 호흡기 하나 없이 침대 하나 놓은 것이 전부였다. 사람들은 안에 들어가면 죽어서 나온다고 들어가길 꺼려했다. 일부 코로나 양성이 나온 사람들은 문을 잠그고 병실에 가지 않겠다고 버텼지만 공안이 문을 부수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개처럼 끌고가 병원 안에 밀어 넣었다. 국민들은 저들이 이기적이라며 저항한 그들 모두를 비난했다. 한번 잡혀 들어가면 병을 스스로 이겨서 나오거나 죽어서 나오거나 둘 중 하나밖에 고를 수가 없었다.
일부러 공산당들이 구호를 늦게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돌아다녔다. 온 가족이 다 죽은 경우에는 그 재산을 국가가 모두 갖고 가고 금붙이나 현금 같은 것들은 해당 지역 공안들이 나누어 가질 수 있으니 말이다. 도시 전설에 이긴 하지만 공산당의 늦장 대응에 일침을 가하는 말이다.
우한에 총 14 곳의 화장터가 있다. 각 화장터마다 15~20 개의 화장 시설이 있고 각 시체마다 화장은 20~30 분이걸린다. 그 화장터가 세 달 밤낮을 쉬지 않고 사람을 소각하였으니 실제 당시 사망자 숫자는 공산당이 발표한 숫자의 30 배를 넘는다. 심지어 3~4 구의 시체를 한번에 소각해 남은 뼈를 사람 숫자대로 나누어 남의 뼈를 들고 집에 가야 하는 사람은 그나마나은 편이다. 누구 뼈인지도 모르고 공산당이 주는데로 받아간 사람도 있다. 실제 온 가족이 몰살한 집도 많았다. 온 가족이 다 죽어 버렸으니 화장한 뼈가루 조차 받을 사람이 없었다.
도시 자체가 완전 봉쇄가 되어먹고 마실 것이 없던 사람들은 병에 걸려 죽으나 배고파 죽으나 마찬가지니 우한을 둘러 싸고 있는 험한 산을 넘어 다른 도시로 넘어갔다. 사람들이 자꾸 도망가자 우한 주변 도시들에는 우한에서 사람이 넘어온다며 외부인을 절대 받지 말라는 경고가 돌아다녔다. 코로나가 발발한 지 반년 정도 지났음에도 우한에서 온 사람들은 병균 취급을 받았다. 한번은 택시에서 승객과 말을 나누던 기사가 승객이 우한에서 온 사람인 것을 알고 바로 하차 요구를 한적도 있었다. 이는 웹에 퍼져나갔고 사람들은 여전히 침묵했다.
한번은 공산당 고위급 간부가시민들을 독려하고자 우한에 시찰을 나왔다. 시민들은 서너달 동안 한 한번도 시찰을 나오지 않은 공산당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쓰레기를 던졌다. 해당 영상은 위쳇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으나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자기만 아니면 된다는 그 의식이 이번에도 공산당을 도와주었다. 당연하지만그 영상도 얼마안가 모두 지워졌으며 불손 분자들이 미국에 돈을 받고 공산당을 비난한거라는 말도 안되는 루머가 돌아다녔다. 그리고 그 루머를 다들 믿었다. 정말 믿었는지 믿는 척을 한 것인지는모르겠다. 그 후 공산당은 시찰을 나오기 전 간부의 동선을 미리 파악하여 지나가는 모든 집에 공안을 배치하였으며 共产党万岁,武汉加油 (공산당 만세, 우한 힘내라) 라는 말만 반복하게 하였다.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공산당은 바로 꼬리 자르기에 나섰다. 우한 서기가 바로 해임되었으며 그 아래에 있는 보건국장 및 실무자들도 같이 해임이 되었다. 직무유기라는 거다. 크게 보도가 되었고 공산당은 그들에 대해 강하게 책임을 물었으며 여전히 코로나는 중국에서 처음 발병하지도 않았고 미국의 음모가 확실하다는 보도를 이어갔다. 박쥐 바이러스가 철산갑을 통해서 변질되었다, 지저분한 수산물 시장에서 자연 발생하였다 (중국에서는 시장 내부 위생을 고발하는 다큐까지 나왔었다.) 이탈리아가 최초 발병국이다,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에 묻어 있던것이다 라는 초등학생도 안 속을 말로 표적이 자신들에게 오는 것을 막았다.
WHO는 중국의 개가 되어 팬데믹이 일어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잘못된 보도와엉터리 신문으로 여러 나라들이 방역을 하는데 방해를 주었다. 국제 사회는 중국 우한 세균 연구소에 실사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받아들일 생각도 없었다. 해외 여론이 차단된 중국에서는 공산당이 주는 소식만이 전부였고 설사다른 정보가 유입된다 하더라도 아무도 믿지 않았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느끼는게 정말 옛말 틀린거 하나도없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나지 않는다. 괜히 바이러스 연구소가 거기 있는게 아니고 괜히 의사 협회에서 12 월에 미리 경고를 내린 것도 아니다. 진실은 공산당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민족성 어디 안 간다고 이런시기를 돈벌이로 이용하는 사람들, 업체가 생겼다. 미국에서는 마스크를 사재기한 중국인이 브이를 그리며 사진을 올려 전세계의 어그로를 한방에 끌어모았으며 한국에서 마스크를 들여와 중국에 팔아 100배 넘는 이익을 챙기는 조선족도 있었다. 마스크 업체는 100 원도 안하는 마스크를 만원씩 팔았으며 그나마도 하루 종일 줄을 서야 살 수 있었다. 그 중에는 마스크 원자재 - 귀걸이 끈, 부직포 등 – 업체, 마스크설비 업체가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 원래 이천만원도 안하는 마스크 완전 자동화 생산 설비가 3억까지 뛰어올랐다. 초음파 단자는 원래 10 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800 만원까지 올랐다. 그때 초음파 단자 업체 사장은 진짜 벼락 부자가 되었다. 아는 초음파단자 사장도 겨우 겨우 입에 풀칠만 하더니 지금은 포르쉐를 몰고 50 억이 넘는 저택을 구매했다고 놀러오라고 했다. 여기서도 조선족은 거를 수가 없는 데 이걸 고새 배워서 얼마 전 한국에서 경유 자동차에 들어가는 요소수 파동을 이용해 먹으려 했다. 참고로 요소수 수출은 중국에서는 불법이다. 공산당에서 중국내 석탄 사용을 자제하게 해서 요소수가 많이 안 나오는데 석탄 사용을 못하게 하니 화력 발전소에서 전기 생산을 할 수가 없어 전기가 모자라 공장들이 일주일에 3~4 일씩 전기가 안와 생산에 심각한 차질을 빚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를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다. 석탄 관련 궁굼한 갤러는 직접 더 찾아보시길 바란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여기에 응용되어 나온 IC 파동도 마찬가지이다. 마스크와 같은 방식으로 쉽고 큰 돈을 벌수 있음을 알게 되어 재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심천 화창베이 큰손들이 IC 를 안풀고 공급을 조절하고있는 거다. (한국 용팔이라고 보면 되는데 운용하는 금액이 수백 억 단위에 이른다.) 시장에서는 100 이 필요한데 20 만 가격을 올리고 그 올라간 가격으로 10 식 판매하고 하는 식으로 해서 가격을 확 띄운거다. 수입 IC의 경우 (TI, Qualcomm 등) 대리점 납기가 보통 40~60주 정도 되는데, 이걸 거의 120 주 물량까지 화창베이 큰손들이 다 땡겨 갖고 간거다. 이게 IC 사태의 주범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엄청난 일조를 했다 라고 IC 업계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6-1을 마치며>
글을 정리하면서 그때 기억이다시 떠오릅니다. 지금이야 코로나에 대한 정보도 많고 마스크 및 의료 시설이 넉넉하지만 그때 당시 모든것이 부족했고 아무런 정보도 없어 사람들은 돌아다니지도 않았고 모두 집에 숨어 지냈습니다. 공산당은 코로나의 위험을 보도하여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만들어 사람들을 더욱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였고 사람들을 집안으로 강압적으로 밀어 넣고 우리에 가두어 기르는 짐승처럼 대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행동이 “大를위한 小의 희생”으로 아주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중국에서小와 大가 평등하게 대접받는 사회는 아직 어려워보입니다. 추천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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