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오른 집회 진행자는 “윤석열 정권은 서민들 난방비 하나 조절 못 하는 아마추어 정권으로 얼마나 무능한 정권인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며 “노동자를 탄압해서 지지율이나 올리는 독재정권 이 윤석열 정권의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 대항해서 투쟁하는 2023년이다. 노동자가 주인이고 투쟁의 선봉에 서서 나서야할 2023년이 되었다. 노동운동 승리하자”라고 외치자 조합원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금속노조 측은 오후 2시 15분쯤 시청역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이 시작되며 숭례문 방향 상행선 도로 정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후 3시 30분쯤 동대문 DDP에서 행진해오는 민노총 조합원들과 합류해 정리 집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