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 기타 예쁜 벨라루스 여자와 결혼한 한국남자 [24]
- 계층 혐주의) 너무 끔찍했다는 육군부사관 아내 방치사망사건. [27]
- 계층 아들이 천재인줄 알았다는 엄마 [16]
- 계층 남편을 너무 사랑한다는 블라인.jpg [12]
- 이슈 30대 쉬었음 인구추이 [15]
- 기타 ㅇㅎ) 학습된 인스타의 검색 알고리즘 [9]
|
2024-07-17 07:54
조회: 13,588
추천: 41
생일입니다.![]() 오늘은 스케줄이 있어서, 어제 저녁에 와이프랑 미리 파티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이전까지 풀리지 않던 일들이 슬슬 잘 풀리는 느낌. 2022년엔 박사 학위와, 결혼. 2023년엔 계약직 취업, 와이프의 진급 2024년에는 임신에 성공하고, 내년 2월엔 고대하던 아이를 보겠네요. 나름 고생한 거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글을 적으며 돌아보니 고생을 좀 하긴 했네요. 2022년 이전엔 정말 뭐랄까, 자존감이 높은 편이었는데도 그 자존감이 바닥에서 기던 시절이었네요. 나에게 졸업은 먼 일, 아니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까지 생각이 자연스레 들던 시절. 모두의 인생사 각양각색이겠습니다만, 누군가 그랬었습니다. 인생 전체의 행복의 양은 정해져 있다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위 문장을 늘 기억하며, 힘들 때마다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그 위로가 아닙니...) 여튼, 모두들 그동안 살아오시느라, 화이팅하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좋은 일, 행복한 일 가득하길 빕니다. ㅡㅡㅡㅡㅡㅡ 대략 일주일 뒤, 제 아이디를 바꿀 수 있는 쿨타임이 옵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EXP
268,060
(32%)
/ 285,001
|

패배자후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