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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2 23:39
조회: 1,883
추천: 4
사투리 노체 5000개 확인결과 - 생략된 노체는 3~9배 증가 (2004~2020)자료 정리는 거의 한달전에 하긴 했는데 그 당시는 걸그룹에 너무 초점이 가 있고 서로 예민한 상태라 좀 가라앉길 기다렸다가 이제 올려봅니다. 사실 이제는 관심이 잘 없는 거 같기도 한데 저는 나름 흥미롭기도 해서 말이죠.
전체 결과는 구글 시트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조사 대상 : 네이버카페 게시글 2004~2020 - 좋노만 수가 너무 많아서 5년 단위로 수합했습니다.
2010년 이전은 자료 수가 적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은 위와 같다고 해도 무리없는 해석일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생략 노의 사용이 2010년 이전에 비해 3~9배 늘긴 했는데 좋노 하나만 보면 2010년 1%에서 2020년 42%로 40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개별 표현별로 살펴보면 감탄의 기능에서 평가 중심의 기능으로 변화했습니다. 형태 자체도 대상 + 형용사 + 노 처럼 패턴화 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상 다른 표현으로 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능이 감탄에서 평가로 바뀌었다는 건 ai가 얘기해줘서 알게 됐습니다. 이젠 ai가 분석을 더 잘해주는 시대네요. 구글 시트의 내용 다 복사해서 ai에 붙여넣으면 알아서 분석을 해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가능한 많은 자료를 수합했지만 그래도 예전 자료는 너무 적기도 하고, 또 인터넷 자료라 현실과 차이가 있고, 2010년대는 sns등으로 젊은 층의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던 시기라 이게 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전혀 상반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죠. 하지만 최소한 위에서 확인된 자료만을 놓고 본다면, 2010년대를 거치면서 생략된 노체의 사용이 크게 늘었고, 그 기능과 사용 형태 또한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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