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지역은 AI 투자가 급증함에도 기술업계 채용이 얼어붙어 실업률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정보산업 고용은 2022년 정점 대비 11% 감소하며 6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 배경은 AI 도입 확대로 인해 개발자나 분석가 등 신규 채용 필요성이 줄어든 때문이다.
AI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고학력자들조차 취업난을 겪으며 실업급여 신청이 증가하는 추세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대형 기술기업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텔은 2022년 13만 명이던 직원 수를 현재 8만 명대 수준으로 대폭 축소했다.
샌프란시스코 연준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빈자리 발생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신중하게 선별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