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접 구매 방식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구매를 하고, 내 주소지로 배송을 받는 '직배송' 부터,
대신 구입과 결제를 해주는 업체를 이용하는 '구매 대행' 까지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해외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구매 서비스는 분명 다릅니다만, 비슷한 의미로 이해해 혼란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각 구매 방법이 가진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며, 어떤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내 물건은 내가 직접 사보자! - 직접 구매 (직배송)



직접 구매는 해외 쇼핑몰에서 나의 신용 카드로 결제하고, 내 주소지로 직접 받아보는 서비스 입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직구'를 이야기할 때는 바로 이 직접 구매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결제하고 세관 통과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가장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직배송의 최대 장점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직배송을 이용해서 물품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해외결제 서비스가 지원되는 신용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국내에서 발급되는 카드 중에는 VISA 카드나 MASTER 카드가 있겠네요.


물품이 국내로 배송 되면 세관을 통과하면서 지불해야 하는 관세를 직접 처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관세는 물품의 부피나 중량, 종류에 따라서 다르게 결정됩니다.


구입하려는 쇼핑몰 중에서 최종 결제 금액에 관세가 포함된 가격이 출력되기도 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통관시 관세를 내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최근 일부 쇼핑몰에서는 관세를 바로 포함해 보여주는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하지만, 이런 직배송은 해당 쇼핑몰이나 업체가 한국 배송을 지원해야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만약 해당 쇼핑몰에서 미국 내 배송만을 지원한다면, 다른 구매 방법을 선택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직접 구매 절차

1.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합니다.
2. 해외 결제가 지원되는 신용카드(VISA, MASTER 등)를 이용해 상품을 결제합니다.
3. 한국 배송지를 입력하고 배송을 신청합니다.
4. 한국 내 배송지에서 상품을 수령합니다.






누가 나 대신 알아서 사줬으면 좋겠다 - 구매 대행



업체나 개인에게 구매를 위탁하는 경우가 구매 대행에 속합니다.
해외 여행을 가는 친구에게 특정 제품을 사다달라고 하는 것도 구매 대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을 방문하는 업체나 개인이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해 세관을 통과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 정식 출시 되지 않은 외국 물품이나, 단종된 제품등을 구매할 경우에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결제부터 구매, 배송까지 국내 업체가 대신 해주는 서비스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매 대행에는 '대행 수수료' 명목으로 일정 금액이 추가적으로 부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관세와 부가세, 국제 배송비 등도 함께 청구됩니다.
장기간 물품을 찾아가지 않았을 경우에는 보관료 명목으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스팀' 구매 대행과 같은 디지털 컨텐츠의 구매 대행에는 소정의 대행 수수료만이 추가적으로 부과됩니다.


구매 대행 절차

1. 대행 업체에 내가 구입하고 싶은 상품의 견적을 의뢰합니다.
2. 업체에서 견적을 받습니다. (업체마다 다르게 책정되므로, 여러 업체에서 견적을 받는게 좋습니다.)
2-1). 인기가 높은 물건의 경우 가격이 미리 책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결제만 하면 됩니다.
3. 업체에 견적금액에 기입되어 있는 금액을 구매 대행 업체에 입금합니다.
4. 구매 대행 업체의 배송을 기다리고, 물품을 수령합니다.






뭐? 쇼핑몰이 해외 카드만 받는다고? - 결제 대행



결제 대행은 내가 구매하려는 쇼핑몰이 미국 카드만 받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업체에 결제를 의뢰하면, 업체가 해당 쇼핑몰에 나의 아이디로 접속후 결제만 대신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결제가 완료된 후에는 기존과 똑같이 배송대행을 신청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결제 대행은 미국 카드만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를 업자에게 공개해야 하는 만큼, 개인 정보 유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신용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아니므로, 환불 및 결제 취소가 거의 불가능 하다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결제 대행 절차

1. 당일 결제 대행에 사용할 화폐의 환율을 확인합니다.
2. 장바구니에 담아둔 총금액 (배송비, 세금 포함)을 확인후, 결제대행 환율을 적용해 업체로 송금합니다.
3. 업체에게 송금한 내역을 확인후, 해당 상품이 결제된 것을 확인합니다.
4. 결제가 확인 되었으면, 이용할 배송 대행지의 주소로 상품을 배송합니다.






쇼핑몰이 미국 배송만 지원할 때 - 배송 대행



배송 대행은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난뒤, 배송 대행지를 통해 한국으로 받는 것을 말합니다.
줄여서 '배대지' 라고 부르는 구매 방법으로, 말 그대로 배송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해외 쇼핑몰에서 구입한 물건을 해외 배송대행 업체의 주소로 배송 시킵니다.
그러면 배송 대행 업체가 나의 주소로 한국에 물건을 보내주는 방식이죠.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해외배송비를 포함해 약간의 수수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내가 구입한 쇼핑몰이 해당 국가에만 배송을 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하게 될 서비스 입니다.
하지만, 대행 업체를 통해서 한 번 더 배송을 거치는 만큼,
물품을 수령하는 데에 직배송보다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몇몇 쇼핑몰들은 이런 배송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기도 합니다.
구매자가 물품을 주문하면서 배대지 업체의 주소를 기입할 경우, 주문을 취소하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배송 대행 절차

1. 배송 대행 업체 가입하고, 업체의 미국 주소를 수령합니다.
2. 구매자가 미국 사이트에 직접 물건 주문하고, 받을 주소를 업체의 미국 주소로 기재합니다
3. 배송 업체에 구입 물품의 정보를 전달합니다. (주문자 명이나, 물품 종류 등)
4. 배송 업체는 배송비와 관세를 계산해 구매자에게 청구합니다.
5. 구매자는 배송대행업체가 요구한 배송비와 관세를 송금합니다
6. 입금 확인 후, 배송대행업체에서 한국 주소로 물품을 배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