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삼촌입니다.



저번 시간에 월드오브탱크의 기본적인 특성과 그로 인한 전반적인 게임의 흐름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게임흐름에서 무게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중전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전차의 특징은 누가 뭐라고 해도 역시 단단함입니다. 기본적으로 타 전차들보다 장갑이 두껍게 제작되어서 

최전선에서 활약하기 좋도록 제작되어있습니다. 두번째 특징이라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주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중전차를 무조건 단단하게만 만들고 주포를 형편없이 만든다면 적들에게 중전차는 움직이는 바위수준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강력한 주포는 중전차에게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주포는 

중전차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특징은 아닙니다. 강력한 주포는 구축전차나 중형전차들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장 강력한 주포는 누가 뭐래도 아군 최후방에 위치한 자주포가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강력한 주포를 활용한 

전술은 다른 장점이 부족한 자주포나 구축전차가 하는게 훨씬 전술적으로 유리합니다. 단단한 중전차가 강력한 주포를

활용한 전술에만 집중한다면 그것은 자원낭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중전차가 강력한 주포를 보유한 것은 맞지만 그보다 전술적으로 중요한 특징은 단단함이라는 점

명심해주시고 글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 단단함을 활용한 기본 전술


중전차가 극대화시켜야할 전술적 특징은 단단함입니다. 단단하다는 장점은 풀어서 설명하자면 맞아도 별로 안아프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단단한 중전차는 아무리 맞기 싫어도 누군가는 맞을 수 밖에 없는 곳으로 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맞기 싫어도 맞을 수 밖에 없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적의 시선이 집중되지만 반드시 가야만 하는 곳, 즉 적의 진격로

의미합니다. 적의 진격을 누군가는 막아줘야하는데, 막으려고 하면 당연히 진격해오던 적들이 후드려 패는 것이 정상입

니다. 때문에 적을 막는 역할은 단단한 전차가 하는 것이 옳습니다

적을 막기 위해서 중전차는 달려가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막아야할까요? 단순히 얻어맞기만 하면서 버티면 될까요?

월드오브탱크에서, 아니 FPS에서 적의 진격을 막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바로 적들로 하여금 더이상 

접근하면 넌 죽는다는 인식을 박아주는 것입니다. 바로 이 점을 위해서 중전차들에게 강력한 주포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강력한 주포로 적들을 견제하면서 적들이 중전차를 무시하고 기어들어오면 반드시 죽을 것이란 인상을 주고 또 실제로도 

기어들어오면 반드시 잡아죽이는 것. 이것이 바로 적의 진격을 막는 핵심 포인트이며 중전차가 해야할 역할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적들의 진입 시 죽을 것이란 인상을 주는 것과 실제로 진입 시 잡아 죽이는 것

둘 중 우선시 해야할 것은 당연히 실제로 진입할 경우에 대한 것입니다. 적들에게 그런 인상을 주는 것은 실제로 몇번 

그렇게 적을 제거해주면 자연스럽게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진입해오는 적을 어떻게 잡아조질 수 있는가

그 해답은 1선과 1.5선 그리고 2선으로 분류된 전투 배치입니다. 1선과 1.5선 그리고 2선은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1선과 1.5선 2선에서 선은 아군의 배치구역을, 숫자는 간단히 격전기로부터의 거리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1선이란 적들과 최전방에서 전투를 벌이는 위치, 1.5선이란 최전방은 아니지만 적들과 직접 교전을 벌이는 위치, 

2선이란 적들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적이 나한테 공격하기 어렵거나 껄끄러운 위치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배치를 할 때 적들로 하여금 대미지가 들어가는 지는 둘째치고 1선의 아군을 공격하는 건 수월하지만 1.5선을 공격하기

위해선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하며 2선을 공격하기위해선 죽을 각오를 해야만 가능하도록 하는 위치가 최적의 배치

입니다. 이런 배치가 가능한 이유는 당연히 전차들은 움직임이 둔하고 조준과 선회가 느리기 때문에 적의 위치를 안다고

해서 아무때나 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1.5선의 아군을 공격하기 위해선 1선의 아군에게 한대 얻어맞아야만 공격이 

가능하도록 배치하고, 2선의 아군을 공격하기 위해선 1선과 1.5선에게 두드려 맞아야만 시야와 조준이 가능하도록 

배치하는 것이 1,1.5,2선의 구분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분된 1선과 1.5선, 2선은 전투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1선에 배치된 전차는 가장 단단한 중전차들로서

적들이 때려봐야 헛수고 하게끔 만들 수 있어야하며 적이 나를 때리는 동안 아군들로 하여금 날 때리는 적 전차를 

두드려 팰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1.5선은 당연히 1선을 때리려고 기어오는 적을 패주고, 반대로 우리 1선을 때리느라

위치 및 사선이 확보된 적 1.5선들 또한 공격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물론 적들 중 2선이 실수로 공격당하기 쉬운 위치로 

기어나오면 후드려 패주는건 당연한 소리입니다. 2선은 적 1선을 빠르게 제거해주고, 가능하면 1.5선도 공격해줘야합니다


적들이 오합지졸로 밀고 들어온다면 이렇게 1선, 1.5선, 2선을 잘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수월하게 다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한게 아니죠... 사람들은 멍청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이론이나 연구를 하지 않더라도 본능적으로

1선, 1.5선, 2선에 대해 파악하고 자연스럽게 위치를 잡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사실 1,1.5,2선 배치야 말로

라인배틀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이라는 말의 뜻은 누구나 마스터해야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두루뭉술한 표현보다 좀 더 세밀하게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선과 1.5선, 2선은 앞에서 설명한대로 진입해오는 적을

잡아죽이는 것이 기본 목표입니다. 때문에 오합지졸로 기어들어온다면 손쉽게 차례로 잡아먹을 수 있지만, 적들도 라인을

형성해서 차근차근 진격할 경우 좀더 구체적인 전술이 필요합니다. 

앞에서 1선은 적들의 시선을 끌면서 아군이 화력을 분출할 수 있도록 적과 맞서 싸우는 역할이라고 했지만, 이 것은 대치 

중일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적이 진격해온다면 당연히 좀더 능동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1선은 단단하고, 

강력한 화력을 통해 적을 저지할 수 있어야합니다. 이러한 1선 중전차들을 무시하고 적들이 기어들어온다면 적들 중

1.5선이 추가로 진입하는 것을 막고 아군 1.5선과 2선과 협력하여 기어들어온 적을 고립시켜 잡아먹는 것이 1선의 역할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 1.5선마저 추가로 진입하게 된다면 당장 1선의 목숨이 위태로울 뿐더러 아군 1.5선의 목숨 또한

위태로워집니다. 때문에 1선의 일차적 임무는 적 1.5선이 경거망동할 수 없도록 견제하는 것이고, 2차적으로 기어들어온

적 1선을 아군들과 협력하여 빠르게 처리하는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적들 아군 1선을 무시하지 못하고 쉬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면 중전차는 단단함을 무기로 다른 아군이 적들을

박살낼때까지 버텨주는 것이 기본적인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다른 아군이란 다른 라인의 아군 뿐 아니라

해당 라인의 1.5선, 2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단단한 중전차는 최전방(1선)에서 적들의 어그로를 잡아먹으면서 후방(1.5선, 2선)의 딜러들에게 

적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전방에서 맞아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들이 접근할 때마다 후려갈겨줘서 그 존재감을 폭발시켜줘야 합니다.




2. 단단함을 활용한 중급 전술


기본전술에서 우리는 중전차가 해야 할 역할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 설명하자면 1선은 아군이 전멸당하기 

전에 적의 1선을 뚫고 들어가 얻어맞는 한이 있더라도 적의 1.5선과 자리를 어중간하게 잡은 2선을 조져주는 것이 매우

효과적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체력이 넉넉하고 적의 화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적의 1선을 뚫고 들어가 적의 

1.5선과 2선을 상대하는 동안, 혹은 적의 1.5선과 2선의 공격을 버티는 동안 아군으로 하여금 적의 1선을 조져주는 것도

훌륭한 전술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1선이 적들 속으로 진격한다면 아군 1.5선과 2선은 날 공격하는 적 1선을 공격할 

것입니다. 적 1선이 죽을 때까지 버텨낼 수 있다면 적의 물렁한 1.5선은 1선으로 내려오게 되는 것이고, 더욱 물렁한 

2선은 1.5선으로 내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1선에 서기 힘들기 때문에 뒤로 물러난 적인 만큼 다시한번 강하게

밀어붙여주면 손쉽게 뚫어낼 수 있을 것이지만, 1.5선과 2선은 화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방심하면 훅 갈 수 있으므로 

조심만 해주면 무난하게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겁니다. 


강제로 적 1선을 뚫고 들어가 적 1.5선과 2선을 묶어두고 그 동안 1선을 박살 내는 것. 이것이 바로 강행돌파

이며, 중전차가 할 수 있는 중급전술입니다. 하지만 이 전술이 중급인 이유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바로 생각없이 

강행돌파 했다간 백방 아군이 전멸하기 때문입니다. 적의 1선으로 밀고 들어갔다가 적 1, 1.5, 2선에게 빠르게 포위 섬멸

당하면 남은 것은 아군 1.5선과 2선뿐입니다. 그렇게 되면 강행돌파 당한 것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게다가 먼저 적들에게

밀고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적 1선에게 얻어맞아야하며, 적 1.5선에게 얻어맞으면서 조준해야합니다. 때문에

강행돌파는 본인의 단단함과 적의 화력에 대해 어느정도 계산 할 줄 알아야만 가능한 전술이며, 그렇지 않다면 단순한

자살행위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술은 어느 정도 숙달된 전차장이라면 반드시 익혀야할 전술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전술은 울프팩으로

대변되는 망치와 모루 전술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전술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있는 전선이 적의 모루, 즉 수비하는 

측면임에도 불구하고 이 전술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십중팔구는 게임에서 패배하게 될 것입니다.





3. 단단함을 활용한 고급 전술


단단함을 활용한 전술 중 가장 어렵지만 성공한다면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전술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선분산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것도 강행돌파처럼 적 1선으로 밀고 들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강행돌파와는 어마어마하게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목적입니다. 강행돌파가 적의 1선을 섬멸하고 적 1.5선과

2선을 잡아먹기 쉽도록 전진하는 것이라면 시선분산은 철저하게 시간벌기가 목적입니다.

이전 글에서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만 월드오브탱크는 기본적인 특징때문에 상황적 요소가 전투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때문에 만약 다른 라인에서 적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어서 무너지기 시작하면 상황적 요소들로 인해 급격히

무너지기 매우 쉽습니다. 이럴 때 아군에게 필요한 것은 후퇴할 시간, 선회할 시간, 적을 다시 조준할 시간. 

즉 시간입니다. 시선분산은 바로 이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전술입니다.

시선분산을 위해 적들을 향해 돌진했다면 중전차는 최대한 시간을 벌 수 있도록 행동해야합니다. 즉 다른 라인의 적들

에게도 눈에 잘 띄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라인의 적들이 무시하고 그대로 진격한다면 무의미한 돌진이 되기 때문입

니다. 이를 위해선 가급적 내 전차의 약점만 보호해주면서(엄폐 및 도리도리 등 기술적인 행동들) 적의 후방을 공격해야

합니다. 적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었다 싶으면 더이상 공격하지 않아도 됩니다. 애초에 시간벌이가 목적이므로 공격이

집중된다 싶으면 최대한 생존에 집중하면서 오래 버텨주시면 됩니다.

이 전술을 실전에서 활용하실 때에는 보다 승리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강행돌파 전술과 결합하여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록 목적은 전혀 다르지만, 전술적 행동은 유사하기 때문에 일거양득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적의 1선과 적 후방을 비롯하여 다른 라인의 시선을 끌어 시간을 버티는 동안, 아군 1.5선 2선들로 하여금 적 1선을

격파할 수 있게끔 보조하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선 한쪽에만 의도를 집중하는 것이 좋을 수 도 

있지만, 사람이란 도박을 좋아하는 법이니까요(...)



이 전술은 매우 어려운 고급 전술입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적들 한복판에 기어들어가도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해

알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아군이 내가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재정비를 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어야 됩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들이 내 도발에 걸려줘야만 성공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매우 까다로운 조건들이 만족해야

가능할 뿐더러, 조건이 만족되도 성공하기 어려우며, 설사 성공한다 하더라도 살아남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만약 이 전술이 성공한다면 패배가 분명한 전황을 다시 50 대 50, 혹은 역전시킬 수 있는 매우 파괴적인 전술입니다.

물론 우리편이 더 빠르게 개박살나게 될 수도 있는 전술이므로 확신없이는 시도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저도 단 한번밖에 성공 못한 전술입니다. 실패한 경우는 아군이 무쌍찍어서 이긴 경우가 아닌 이상 모두 졌었지만, 그 한판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올립니다. 실력 좋은 누군가는 충분히 의도하여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올렸으니 너무 이론에 불과하다고 까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


4. 번외전술


차종마다 특징과 약점이 다르듯이, 중전차는 기본적으로 단단한 전차이지만 몇몇 소수의 경우 그다지 단단하지 않은 경우

가 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물렁살이라고 하더라도 아군 자주포나 경전차, 그리고 특수한 몇몇을 제외한 일반적인 구축

전차들보다는 단단한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전장에 합류해서 싸워주셔야 합니다. 다만 물렁살이기 때문에 1선에서 

싸우기 애매한 전차들은 1.5선에서 교전해주시는 것이 전술적으로 효과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말한듯이

1.5선이란 적이 1선을 때리려고 빼꼼질할 때 후려까줄 수 있는 위치인 동시에 적들이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공격하기는 어려운 위치를 뜻합니다. 중전차인 이상 아무리 물렁살이라도 최소한 전면은 좀 단단합니다. 때문에 

1.5선에서 적을 후드려까주다가 우리편 1선이 죽어가거나 적 1선이 죽어가면 1.5선에서 1선으로 역할을 전환해주시는 

것이 전술적으로 애매한 단단함을 활용하는 전술적 포인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적 1선이 죽어가면 그동안 1선에서

싸우느라 피가 많이 까인 우리 1선 대신 1선으로서 강행돌파를 하거나 아니면 아군 1선을 보호해주면서 개피가 된 1선이

1.5선으로 물러날 수 있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맡으면 되겠습니다.





5. 예외적인 상황


맵에 따라선 라인 자체가 형성되기 어려운 맵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엘 할루프 같은 맵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맵은 맵 전체에서 라인이 형성 될 수 있는 곳이라곤 맵 좌상단의 좁디 좁은 길 하나뿐입니다. 때문에 앞서 말한 전술들

보다는 아군 중 가장 능력 좋은 1선과 1.5선에 해당하는 전차들만 해당 지점으로 달려가고 나머지는 2선 혹은 후방에서 

화력지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엘할루프의 좌상단 진격로는 길이 매우 좁고 경사도가 높기 때문에 우르르 몰려가봐야

제대로 쏠수도 없어서 화력낭비가 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가장 능력 좋은' 1선과 1.5선이 가고 나머지는 중전차라 

할지라도 능력에서 밀리면 후방지원해주시는게 좋은 전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를 역으로 해석하면 가장 능력이 좋은 경우 반드시 해당 라인으로 가는 것이 좋다는 뜻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글 쓰는데 오래 걸렸네요 ㅡㅡ;; 게다가 오늘은 술까지 한잔 걸치고 쓰는지라 글이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괜찮게 읽으셨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 긴글쓰느라 고생하는 건 다 추천받자고 하는 짓이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