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워게이밍의 개발자 일동과 슈퍼테스터들간의 승무원 2.0에 관한 비공개 질답 세션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질답을 통해서 몇가지 눈길을 끄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고, 이 글은 세션에 관한 요약본입니다.


슈퍼테스트만을 참여시켜 이루어진 폐쇄적인 소통이었기 때문에, 

워게이밍의 약간 솔직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고르 스베티코프(승무원 2.0 책임 디자이너 겸 디자인 리드) 와

유리 필리포프스키 (워게이밍 민스크 월드 오브 탱크 밸런스 부서 책임자) 가 참가했습니다.


- 교관의 스킬을 초기화하는 기능이 없었던 이유는 그 기능에 관해 끝맺을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마 교관 스킬 초기화를 적용시키려 했다면 샌드박스의 일정이 더 느려졌을 것이다. 그 기능은 추후에 추가 될 것이지만, 어떤 형태로 적용될지는 아직 확답하기 이르다.


- 교관은 공식 적용시에는 추가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그런 기조로 인해서 교관 스킬 초기화 기능이 아예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개발진들은 승무원 2.0 도입시에 교관의 지나친 범람이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 만약 플레이어들이 원하는대로 교관을 이동시킬 수 있다면, 특별 교관의 존재의의가 바랠 수 있다. (교관을 맘대로 옮길수 없게 하겠다는 뜻으로 보임)


- 교관 시스템은 특별 승무원들의 존재의의가 사라지는것을 막기 위해 탄생했다. 동시에 그것들은 수익 창출 요소로써의 기능도 하도록 만들어졌다.

교관들은 현재 특별 승무원 획득 방법처럼 개인임무, 배틀패스, 그리고 현재처럼 특정 프리미엄 전차에 패키지로 포함되는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 개발진에 따르면, 승무원 스킨이 지금보다 더 값지게 될지도 모른다. (WoT Express 에서는 이에 관해 상당히 회의적임)


- 승무원 2.0 소개 영상에서 보이는 '좋아요 / 싫어요' 비율은 얼마나 플레이어들이 승무원 2.0을 반대하는지에 대한 지표가 될 수 없다.

우리의 모든 결정은 오직 직접 플레이 해본 유저의 의견을 기반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첨언하자면 포럼에서는 현재 승무원 2.0에 관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있고,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샌드박스를 플레이 해보지도 않고 이에 반대하고 있다.


실제로 승무원 2.0을 반대한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아무런 피드백을 제출하지 않았다.


- 승무원의 추가적인 전차 훈련에 수수료가 필요한 것은 이 게임이 상업적 프로젝트이고 회사는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 RNG를 줄이는 스킬은 플레이어의 의견을 개발자가 따르는 일종의 실험 차원에서 적용 된 것이다. 개발진들은 RNG가 괜찮다고 생각한다.


- 승무원 2.0 이후에 자주포의 통계가 변한다면, 개발진들은 추후 변경을 가할 것이다.


- 자주포 전용 스킬은 없을 것이다.


- 출시 이후에도 승무원 2.0은 개선 될 것이다.


- 승무원 2.0 도입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난다면 잔존하는 모든 승무원은 경험치 교본으로 변환될 것이다.

변환하거나, 교본이 되길 기다리는것은 유저의 선택이다.

이것은 무전수 등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것이다.


- 승무원 2.0은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이다. 물론 청중들을 설득시키기보다 그렸던 그림들을 포기하는게 쉽다.

하지만 승무원 2.0은 어쨌든 완성되어 적용될 것이다.


- 교관 보너스로 특성을 해금할 수 없게 한 이유는 교관을 승무원에서 승무원으로 옮길때 포인트가 충분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 어떠한 훈련과목에 상관없이 원하는 특성을 해금할 수 있게 했다면 30포인트에 도달 할 때마다 게임 플레이의 다양성이 사라졌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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