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넘게 봉인해둔 쪼랩 68짜리 법사를 가지고 놀고있다가 20여분만에 인던이 열려서 갔습니다.

옛힐스더군요.

전 온갖 신경을 스킬이랑 단축키에 익숙해지려는데 혈안이 돼 있었습니다.

진행이 순조롭게 잘 흘러가다 어떤분이 먼저 스랄에게 말을 걸었는지

제가 지하로 내려갔을때는 이미 스랄이 감옥 철창 문을 열고 나오고 있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스랄과 함께 몇무리의 몹을 잡던중 어떤분이 퀘가 안됏니 어쩌니 하시면서

다른분이랑 막 얘기하시는 와중에도 전 단축키에서 스킬을 뺏다 넣었다하면

혼자 정신없어서 말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어떤분이 '지금까지 얘기 한마디도 안하시는 분이시죠' 라고 하더군요.

늬앙스가 어째 절 두고 하는 말 같았지만 그냥 넘겼습니다.

스랄과 함께 2넴드를 잡고 말타고 가는 와중에 어떤분이 '다음부터는 진행한다 말하고 진행해주세요^^' 와 비슷한

말을 했던거 같았습니다.

전 그래도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아니었으니까요.

그랬더니 10초후 강제퇴출 되더군요 ㅎㅎ

무작이 생긴 이래로 처음으로 당한 강제퇴출에 정신적인 타격이 좀 크네요

뭐... 말한마디 안했다는 이유로 강제퇴출 당했다고 믿고 싶어지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 억울함은 어찌 할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