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 AFK 공대 딜죽 알카홀릭스라고 합니다.

한참 부족한 실력이지만 신화 아키몬드를 공략하게 되어 앞으로 공략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써봅니다.

부죽으로 진행했고 중간에 냉쌍도 타봤지만 2페 공포사냥개 처리가 부죽이 월등히 좋아 부죽으로 했습니다.

영상은 녹화하면서 레이드를 할만한 환경이 못되어 공대 편집영상으로 대체합니다.

특성

부정의 파멸충 / 연옥 / 죽음의 진군 / 혈기 전환 / 죽음의 서약 / 고어핀드의 손아귀 / 괴저 역병

문양은

피의 소용돌이 / 재생하는 마법 / 죽음의 손아귀 문양으로 진행 했습니다.


1페이즈 (100% ~ 70%)

1페이즈에서 영웅과 다른점은 파멸불꽃 영혼에서 나오는 불바닥을 플레이어가 밟으면 중첩이 쌓이면서 플레이어가 불을 먹을 수 있습니다.

불꽃의 유혹 스킬을 시전하면 바닥에 있는 불꽃 한개당 공대 전체에 5만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불을 먹을수 있는것을 이용해 불꽃의 유혹을 시전하기 전에 바닥의 불을 전부 먹어야 합니다.

영혼에서 나오는 불꽃이 많을수록 불을 먹는 플레이어에겐 부담이 더해질테니 영혼을 최대한 빨리 깨서 불을 적게 보고 1페이즈에서 영혼갯수를 최대한 적게 보고 넘어가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황폐화 기둥에서 나오는 나루의 빛 디버프가 끊기지 않도록 탱을 잘 따라다니면서 리필해줍니다.

처음으로 쓰는 스킬이 네임드 피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순서가 꼬이지 않기 위해 딜컷도 했고 부죽의 장점인 2페 똥개딜이나 많이 하자 라는 생각으로 1페 아키몬드한테는 고름일격으로 최대한 괴저 지속시간을 늘렸습니다.


2페이즈 (70% ~ 40%)

2페이즈에 유의할 스킬은 속칭 레이저와 구속된 고통, 지옥살이 무법자가 쓰는 아르거스의 심장 그리고 공포사냥개가 쓰는 마법 삼키기가 있습니다.

레이저는 불러일으킨 혼돈 (쏘는쪽) 과 집중된 혼돈 (받는쪽) 이 10명씩 걸리고 역할이 한번 바뀐 뒤 다시 처음 걸렸던 디버프로 돌아오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받는쪽)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쏘는쪽)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저희 공대는 이런식으로 일직선의 진형을 잡았고 위험할때 혈형 스왑 + 대마보로 피해를 최소화 했습니다.

구속된 고통은 영웅에선 일정 거리 밖으로 나가면 공대 전체가 일정 피해를 입지만 신화에서는 구속된 고통이 생성된 위치 30M 내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즉사 데미지를 주므로 구속된 고통이 걸리지 않았을 경우 빠르게 고통 대상자 반경 30M 밖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구속된 고통이 걸렸을 경우엔 힐러님들도 이동을 해야해서 힐이 꾸준히 들어오지 않으므로 혈형 스왑 + 얼인으로 버티고 공대원들이 30M 밖으로 빠져나간뒤에 풀었습니다.

55%부터는 지옥살이 무법자와 공포사냥개가 등장합니다.

지옥살이 무법자가 쓰는 아르거스의 심장은 영웅과 같이 차단이 가능하고 차단이 안되면 전 공대원에게 20만 이상의 피해를 줍니다.

무법자가 멀리 있을시 질식시키기나 정 급하면 죽손, 고핀으로라도 스킬 시전을 잠깐 끊어줄수 있습니다.

공포사냥개의 마법삼키기는 영웅과 동일해 피하기 쉽지만 레이저를 맞기 위해 진형을 갖추는데 그 자리에 마법삼키기가 들어오면 생존기를 키거나 혈형으로 스왑하고 그냥 맞았습니다.

2페 역시 딜이 모자라는 페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탱커에게 부담이 가는 지옥불 죽음 소환사를 빠르게 점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공포사냥개와 무법자가 나온 후에는 1페에 고격으로 괴저 지속을 충분히 늘려놨으므로 황천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무한 피소질로 공포사냥개를 처리하되 지옥불 죽음 소환사와 무법자가 살아있을경우 소환사 > 무법자 순으로 먼저 처리해줍니다.


3페이즈 (50% ~ 0%)

황천으로 들어가면 아키몬드가 체력을 10% 회복해서 50%가 됩니다.

3페는 넴드딜이 중요하므로 들어가서 45%가 되면 영쐐를 쿨마다 넴드에 박아주시는게 좋습니다.

3페이즈에 근거리가 유의할 스킬은 군단의 징표, 끓어오르는 타락, 뒤틀린 암흑, 혼돈의 비 네가지가 있습니다.

군단의 징표는 탱커를 제외한 18명의 공대원중 4명에게 각각 5초, 7초, 9초, 11초의 디버프를 걸고 4~5명의 공대원이 같이 맞아줘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합니다.

군단의 징표에 한번 맞아준 공대원은 군단의 손길이라는 디버프가 걸리는데 12초간 군단의 징표 데미지 600% 증가 디버프가 걸리므로 5초짜리를 맞고 이동하다가 9초짜리를 한번 더 맞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끓어오르는 타락은 3가지정도의 패턴이 있는 바닥피하기고 끓어오르는 타락을 널널하게 피하기 위해 죽음의 진군을 찍고 진행했습니다.

뒤틀린 암흑은 공허의 별 5개가 앞 2개, 뒤 3개로 나오는데 앞쪽은 밀리가 바로 처리를 해서 상관 없지만 뒤쪽에서 잘 안잡히면서 오는 공허의 별들은 얼결로 이감 지원했습니다. 공허의 별에 주시를 잡힌 상태에서 바닥을 피하거나 징표를 맞아야 하는일이 있는데 공허의별에 박치기를 하지 않도록 자신이 주시가 잡혔는지 디버프를 잘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혼돈의 비는 영웅처럼 초록색 소용돌이가 생성되고 정령이 팝업되며 정령이 떨어질 때 데미지를 줍니다.

혼돈의 비가 떨어지는 정 가운데에 서있으면 30만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오니 정통으로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맵이 좁고 공대원들이 뭉쳐있는 경우에는 정령이 뭉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잘 보고 겹치지 않게 죽손으로 땡겨야합니다.

평온한 손아귀 문양을 빼면 정령을 가져오면서 바로 어글이 먹어져 자리를 고정하기 편하지만 저는 2페 무법자 기술 시전을 끊으려고 평온한 손아귀 문양을 박고했고 자리 고정이 필요할때 얼결 그리고 타우렌 종특인 발구르기로 잠깐 시간을 벌거나 혈형으로 스왑해서 어글을 먹어 자리를 고정시켰습니다.

트라이가 끝나보니 정령을 죽손으로 당기고 냉겨를 써도 좋을거같은데 찍어볼 생각을 못했네요.


위에 적은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더 좋은 방법들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아키몬드는 2페에 뛰어다니는 공포사냥개 처리에 부죽이 정말 좋아서 딜죽자리가 1~2자리는 있을거 같으니 블랙핸드처럼 낙담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네요.

그리고 타우렌 하세요 타우렌 기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