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샤라 서버에서 서식하는 윈드앨이라고 합니다

뒤틀린 회랑을 여러번 트라이하면서 알게 된 팁들이 몇개 있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성약단은 키리안으로 진행하였고 전설은 원령술사의 향락을 장착하고 진행했습니다.


1. 토르가스트 양조의 주력딜은?

제 선택은 산성기전입니다.


자신에게 생기충전을 시전하면 치유량 만큼 3초동안 3틱의 광역데미지를 부여합니다.
산성기전이 강력한 이유는 타겟제한이 없는 광역스킬이라는 점과 치명타 효과와 극대화 효과를 모두 받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산성기전과 잘 어울리는 령입니다. 챙겨두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오블레론의 맹독>은 중간상점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령입니다. 
치명타피해 증가와 치유량이 모두 증가하는 령으로 산성기전과 좋은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플레이도중 드랍하는 령에서도 빈번하게 나오는 령이기에 챙겨두시면 좋습니다.


<엘레튬 향로>입니다. 양조는 물리/자연공격이고 자연치유라서 패널티가 없는 령입니다.
받는 치유량 100% 증가라는 어마어마한 효과덕에 산성기전의 데미지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령입니다.


<범과 학 조각상>입니다. 스탯을 뻥튀기 시켜주는 효자입니다.
굴러서 맹호파로 맞춰주신다음에 치명타 및 극대화를 챙겨주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치명타를 증가시켜주는 <엘레튬의 눈물방울>, <오블레론의 가시>등의 령을 챙겨 
<산성기전>의 데미지를 증가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스탯을 증가시켜주는 령은 다다익선이라서 많을수록 좋습니다.


2. 절명 원펀맨은 별로야?

아닙니다. 
토르가스트의 학살자라고 불릴정도로 강력한 령입니다. 하지만 <절명의 손길>은 대상 체력의 15퍼에서 활성화되거나 자신의 체력보다 낮은 대상에게 활성화되는 스킬이라서 체력이 무식하게 큰 보스전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뒤틀린 회랑의 높이가 높이인지라 많은 령을 획득 할 수 있기 때문에 <산성기전>을 주력딜 / 절명원펀맨을 보조딜로 챙길 수 있습니다. 

설명들어갑니다.


<36점 혈점공>입니다.
빈번하게 나오는 령으로 무한절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강력한 령입니다. 보이는대로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오블레론 인내>입니다. 절명의 데미지와 발동타이밍을 앞당겨주는 고마운 령입니다.


토르가스트를 나락쥐 맛집으로 만들어주는 <비밀 양념>입니다.
초반에 나오지 않으면 섭섭한 령입니다. 체력을 압도적으로 뻥튀기 시켜주기때문에 초반에 챙겨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진정한 원펀맨으로 만들어주는 령입니다.
<죽음에 물든 맥주>는 절명의 손길로 피해를 입힌 대상 수를 중첩으로 쌓아 강화주를 사용했을 때 체력을 어마어마하게 뻥튀기 시켜 체력 2백만의 괴물양조로 만들어버립니다. 
100중첩까지 쌓이며 강화주 사용시 기존 체력의 500%를 증가시킵니다.


절명메타의 대미를 장식할 <죽음의 단두대>입니다.
절명의 손길이 5타겟에게 들어갑니다. <죽음에 물든 맥주>를 드신 후에 버프중첩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령입니다.


3. 추가로 챙겨할 령은?

제가 8단계 18층에 도착했을 때 반겨준 네임드의 체력은 900만정도였습니다. 아무리 탱커라고 해도 감당할 수 없는 체력과 데미지였기 때문에 다른 무엇인가 필요했습니다.

바로 무적입니다.


<바스러지는 아이기스>입니다.
령 선택 후 즉시 발동되는 무적효과이지만 마지막 층에서 먹는다는 보장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나온다면 감사하지만요.

아이기스를 바라고 18층을 등반하는건 미친짓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수도사에게는 무적령이 하나 존재합니다.


<영원히 구르는 돌>입니다.
툴팁에는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지만 층을 넘어가고 일정시간동안 구르는 거리에 비례하여 몸이 노랗게 빛나며 무적시간이 증가합니다. 최대한 먼 거리를 굴러야하기 때문에 특성중에 기공탄을 찍는게 중요합니다.


<격동의 구르기 바위>를 이용하여 최대한 구르기 중첩을 증가 시켜 최대한 많이 구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대사부의 선물>을 선택하여 기민함으로 구르기 중첩을 증가시키고 쿨을 줄여줍니다.

최대한 먼 거리를 굴러서 이동하여 무적중첩을 쌓은 후 보스전투에 임하면 적어도 1.5분의 무적시간을 보스전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각없이 뻥튀기된 데미지와 보스체력을 생각했을 때 있으면 매우 유용한 무적 령 트리라고 생각되어 적었습니다.


4. 8단계는 운이 좌지우지한다.

8단계는 7단계와 또 다른느낌이었습니다. 7단계까지는 산성기전메타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서브절명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지만 8단계에 당도했을 땐 압도적으로 뻥튀기된 체력때문에 다른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8단계에서 2번 넘게 실패하면서 느낀점을 적습니다.

* 상층부 / 모르트레가르 / 얼음심장의 간극은 피하는게 좋다
이게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지만 최소한 입장 할 때는 피할 수 있습니다. 
상층부(물리데미지 증가) / 모르트레가르(마법데미지 증가) / 얼음심장의 간극(체력증가)라는 치명적인 디버프때문에 마지막 보스방에서 엄청난 곤혹을 겪을 수 있습니다. 


*무한 리셋을 활용해서 나에게 맞는 령과 던전을 선택하자
스콜더스의 전당 / 골절의 방 / 영혼제련실이 처음에 나왔다면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초반에 주는 령에 산성기전까지 포함되어 있다면 달려보셔도 괜찮습니다. 그 후에는 기도하시면 됩니다.
영혼제련실은 별로지 않냐라고들 하십니다.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양조는 자힐메타라서 쉽게 죽지는 않습니다.


*7층까지 도착했을 때 령과 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리셋하자
더 높은 층에서 리셋하면 시간손실이 매우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빠르게 포기하고 멘탈을 추스리는 것도 좋은 방법!


*체력이 10만 이하인데 거의 끝물이라면 힘들 수 있다.
15층 이후에 급격하게 데미지와 체력이 증가합니다. 10만 이하의 체력에서는 급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중첩의<오블레론의 인내>와 < 비밀양념>을 반드시 챙겨서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체력이라도 많으면 오래걸리더라도 클리어는 가능합니다.



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모든 대사부님들 순탄한 회랑 되시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무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