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트라이 및 잡은 공대가 많아지다보니

2수사가 동시에 혼너를 올리는 경우 보호막 적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시는분이 많은거 같아서 글써봅니다

수사 두명이 동일한 스펙이고 혼너의 최대보호막량은 3만이라는 가정하에 혼너를 같은 데미지구간에 사용할시

1. 3만+3만으로 최대 6만의 보호막이 쌓인다
2. 둘이 합쳐서 최대 3만의 보호막이 쌓인다. 

 결론은 2번입니다. 
 여기서 누구의 보호막이 적용되는가는 먼저 딜스킬을 박아서 보호막을 쌓은 사람의 보호막이 우선적으로 적용됩니다. 수사A가 먼저 분파-정조를 박아서 2만의 보호막을 쌓았고 손떼고 놀고있다해도 이 보호막이 깍이지 않았다면 수사B가 이후로 아무리 빡딜을해도 1만밖에 쌓이지 않습니다.



 의회에서 2수사를 기용한 공대 수사들의 힐 그래프입니다. 
 실선이 수사A이고 점선이 수사B


 시전 타임라인으로 비교했을때 두 수사들간의 혼너작업 사이클 차이는 거의없음에도 불구하고 몇몇구간에서 힐량이 압도적으로 차이가남을 볼 수 있습니다. 차이점은 수사A가 2~3초정도 빠르게 작업을 시작했다는 것뿐.
 그리고 힐량차이가 많이 나는 구간은 공통적으로 뒷구간 혼너 쿨타임을 맞추기위해 혼너보호막을 미리 쌓아두는 구간이며, 위압적인 분위기 중첩이 낮아 먼저 쌓아둔 보호막이 거의 깍이지 않는 구간이죠.



유난히 차이나는 5분대의 혼너 힐량 비교


수사A


수사B


 타임라인 분석해도 수사B의 혼너 작업에는 문제점이 1도 발견되지 않았음. 속죄갯수도 충분했고 점프뛰기 한참전에 분파 정조 정분 회개까지 모두 박았음에도 힐량이 터무니 없게 낮음.


 의회 2수사 기용은 효율이 낮은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널널한 구간은 이래도 힐이 빡빡한 구간에선 2수사 모두 충분한 혼너 효율을 보여주고, 방벽 유무도 크거든요.

 다만 둘중 한명이 힐량이 터무니 없게 낮게 나온다는건데
의회 2수사로하는데 힐량차이가 많이나서 맘 고생이신분들 이글로 좀 해소됬으면 좋겠네요.
(제가 수사B인데 4킬째 회색따리였어서 맘 고생좀 했는데 로그 분석해보고 맘 편해졌음. 그리고 그 다음주에 1수사로 해보니 바로 정상적인 로그가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