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은 하나의 '무난한' 지침이 될 뿐이지,

다른 방법을 무시하거나 배제하는 게 아니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궁극적인 정답은 경험을 쌓고 자기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겠지요.

 

보는 요령.

* 표시는 바로 윗줄의 부연 설명입니다.

< > 는 스킬 이름을 뜻합니다.

[ ] 는 특성 이름을 뜻합니다.

 

 

= 저자 소개 =

이름: 끼요오 (메디브 타우렌 주술사 80레벨)

술사 경험: 오리 때부터 주술사 육성해서 불성 때 캐삭 후, 리치왕 때 다시 육성

평판과 명성: 잘 알려져 있지 않음

 

= 집필 동기 =

오늘 주술사 게시판 글을 읽던 중, 얼왕정기술사 가이드를 보고 자극받아서 씀.

평소에 연치난사 밖에 모르는 양산형 복술의 존재를 안타깝게 여기던 중임.

(그나마 전체 공대원들에게 연치난사를 하면 다행인데, 소수이기는 하지만 탱쪽으로만 연치난사하는 복술도 봤음)

양산형 복술로 인해 복술을 우습게 알고 저평가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를 희망함.

 

 

= 본론 =

 

1. 복원술사에게 기대하는 역할

ㄱ. (탱커 전담힐러가 존재할 때) 공대원 힐/밀리 위주 공대 힐

ㄴ. (탱커 전담힐러가 존재하지 않을 때) 탱커 위주 연치

ㄷ. 토템 버프

ㄹ. 공대 내 유일한 술사일 경우 블러드(영웅심)

 

 

2. 복원술사의 무난한 세팅 (최소 스펙)

*자기 자신에게 아무 버프도 하지 않은 전투정보실 수치

*십자군 파밍 단계 이상 기준

*궁극적으로 T10- 4셋은 필수

ㄱ. 가속: 높을수록 HPS에 유리 (500 이상)

ㄴ. 극대: 높을수록 힐량 뻥튀기와 약간의 마나수급 증가 (30% 이상)

ㄷ. 마나회복량: 높을수록 마나수급 증가 (5초당 300 이상)

ㄹ. 치유량증가: 기본 치유량 증가 (3000 이상)

 

 

3. 힐러 공통의 팁

ㄱ. 레이드프레임 필수

   - 본인이 원하는 애드온을 쓰면 좋으나, 인벤레이드프레임 추천

*인벤레이드프레임을 추천하는 이유는 <성난 해일>의 남은 시간 표시 (타 애드온은 예전에 안되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음)

 

ㄴ. 마우스오버 매크로 필수

*레이드프레임의 클릭 캐스팅을 써도 되지만, 마우스오버 매크로를 이용한 단축키 힐을 기본으로 혼합 사용 추천

   - 힐의 생명은 타이밍이고, 최대한 빠르고 잦은 힐을 넣기 위해서 연타가 필요함. 연타가 용이한 것은 키보드의 단축키

   - 자주 쓰는 스킬인 <성난 해일>, <연쇄 치유>, <하급 치유의 물결>, <치유의 물결>은 누르기 편한 단축키로 지정

예제: /시전 [target=mouseover,help][help][target=targettarget,help][target=player]치유의 물결

*마우스오버의 대상이 우호적일 때 그에게 <치유의 물결>을 시전하고,

우호적인 대상이 아닐 경우나 마우스오버 대상이 없으면 자기 자신에게 <치유의 물결>을 시전

 

ㄷ. 유용한 매크로 확보

    /시전 [target=mouseover,help][help][target=targettarget,help][target=player]치유의 물결

   - 위 매크로에서 <치유의 물결>을 <영혼 정화> 등 다른 스킬로 바꿔 응용한다.

   - 위 매크로에 <자연의 신속함>을 추가한다.

예제: #showtooltip

        /시전 자연의 신속함

        /시전 [target=mouseover,help][help][target=targettarget,help][target=player]치유의 물결

*이렇게 만들고 등록한 단축키를 누르면 한번에 즉시 큰 힐을 쓸 수 있지만,

이동 중이거나 다른 스킬 시전 등, <자연의 신속함>만 쓰고, <치유의 물결>은 안 써질 때가 있다.

따라서 위급한 상황일 때는 단축키를 연타해야 확실하다.

 

 

4. 복원 주술사 스킬 설명

ㄱ. <성난 해일>

   - 초보자들에게 가장 저평가된 스킬. 크리가 터졌을 때 특성 [물의 보호막 연마]에 의해 100% 확률로 마나 회복

     이 수치는 즉시 시전 스킬임에도, <치유의 물결>과 똑같은 수준이다.

   - 즉시 힐이 들어감과 동시에, 무시할 수 없는 도트힐도 들어간다. 이 도트힐로 복원술사에게 안정감을 보충 가능.

 

ㄴ. <연쇄 치유>

   - 복원술사의 주력이자 밥줄, 대표 스킬. 밀리 딜러들의 구세주.

   - "현실은 닥연치"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장 흔히 쓰게 되는 복원술사의 스킬이다.

 

ㄷ. <하급 치유의 물결>

   - 특정한 한명을 급히 살려내야 할 경우에 쓴다.

   - 레이드에서는 <성난 해일>과 <연쇄 치유>를 주로 씀에도, <하급 치유의 물결>을 쓸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한다.

 

ㄹ. <치유의 물결>

   - 주술사의 힐 중에서 단일 대상에게 가장 큰 힐이 들어가는 스킬이다.

   - 문양과 특성에 따라 주력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 하지만 공대원 힐을 주로 보는 복원술사에게 자주 쓰이는 스킬은 아니며,

       탱힐을 보게 되었거나, 얼왕의 드림워커에서 내부힐을 맡았을 경우에나 유용하다.

 

ㅁ. <대지의 보호막>

   - 보통 탱커에게 거는 버프형 힐이다.

   - 걸린 사람에게 주문 시전 방해 효과를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 특성을 투자해 찍는 스킬답게 만만찮은 힐 비중을 차지한다.

   - 특수 상황시에 끔살이 자주 나는 키플레이어에게 걸어도 괜찮다.

*예: 십자군 3넴에서 어그로가 높은 수양 사제나 흑마에게 걸면 유용하다.

       얼왕 1넴 하드에서 뼈폭풍이 오면 자신의 힐도 못 살핀 채로 죽기 십상이다. 그럴 때는 자신에게 걸어버리자.

 

ㅂ. <강력한 파도>

   - 특성을 찍었을 경우 사용 가능하다.

   - 필자의 경우 이 특성을 찍어놓고 쿨이 될 때마다 사용한다.

      이유는 크리 자체 뿐 아니라, 크리가 터져서 약간이라도 마나수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다.

*[물의 보호막 연마] 특성 참고

 

ㅅ. <마나 해일 토템>

   - 파티원과 내 마나가 75% 이하이며, 장시간 꾸준히 마나를 소모해야할 때 써준다.

 

 

5. 토템의 선택과 활용

ㄱ. 계열

   - 파티나 공대에 죽음의 기사가 있다면 <돌가죽 토템>, 없다면 <대지력 토템> 을 추천한다.

      죽음의 기사가 없을 때 탱커의 방어도를 위해 <돌가죽 토템>을 깔 수도 있지만,

      힘 능력치의 상승으로 인한 탱커의 방어 능력 상승(예: 방패 피해 방어량)과 공대 데미지 딜링의 상승을 위해

      죽음의 기사가 없을 때는 항상 <대지력 토템>을 추천한다.

 

ㄴ. 계열

   - 대부분의 경우 <불꽃의 토템>을 깐다.

   - 냉기 저항 버프가 필요한데, 공대 내에 성기사가 없을 경우, 부득이하게 <냉기 저항 토템>을 깔 수도 있다.

 

ㄷ. 계열

   - 필자의 경우, 거의 항상 <치유의 토템>을 깐다.

      복술은 항상 [복원의 토템] 특성을 찍기 때문에

      지축 연마를 하지 않은 성기사보다 효과가 좋고. 지축 연마를 한 성기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마나가 매우 부족하지는 않다면, 주술사 고유의 스킬인 <치유의 토템>을 추천한다.

   - <냉기 저항 토템>과 마찬가지로, 상황에 따라 <화염 저항 토템>을 깔 수도 있다.

   - 파티 수준의 빠른 질병, 독 해제가 필요할 경우에는 <질병 정화 토템>을 깔아 놓는다.

   - <치유의 토템>은 범위 내의 파티원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을 주의하자. 공대원들에게는 적용이 안된다.

     참고로 <치유의 토템>은 같은 파티 내에서 다른 주술사가 깔더라도 각각 작용한다.

     즉, 한 주술사의 토템 효과가 다른 주술사의 것을 지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ㄹ. 계열

   - 캐스터가 많다면 <천벌의 토템>, 근접 캐릭터가 많다면 <질풍 토템>을 깐다.

      단, 죽기 특성인 [얼음 발톱 연마]를 찍은 냉기 죽음의 기사가 있다면 <천벌의 토템>을 깐다.

   - 웬만하면 <천벌의 토템> 까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위와 같이 "얼발연마 냉죽"과 겹치기도 하지만,

      <천벌의 토템> 주문 가속 5% 증가는 주술사만의 고유한 시너지이기 때문이다.

   - 희귀한 경우이지만 자연 저항을 위해 <자연 저항 토템>을 깔 때도 있다.

 

ㅁ. 스왑

   - 공포 해제가 중요한 경우

     오닉시아의 둥지에서 메인 탱커와 같은 파티에 있을 경우, <진동의 토템>을 탱커 곁에 깔아 두자.

     얼왕에서 라나텔 공중 페이즈일 때, 몇 초 여유를 두고 미리 <진동의 토템>을 깔아 둔다.

*<진동의 토템>은 주술사의 파티에 한해서 작용. 범위는 반경 30미터이고, 공포, 현혹, 수면을 3초 주기로 풀어준다.

 

 

6. 보스 유형에 따른 힐 스타일

공통: 1. <성난 해일>은 쿨마다 써주자.

        2. <연쇄 치유>가 주력이기는 하나, <하급 치유의 물결>로 피빠진 공대원을 힐할 준비를 하자.

        3. <대지의 보호막>은 항상 리필하자(가끔 정신없이 힐하다가 리필을 잊기도 합니다).

        4. 공대원의 피가 한번에 많이 빠질 때를 예상하고,

           그때 <강력한 파도>+<자연의 신속함>+<연쇄 치유>를 준비해두자.

*예: 토라본에서 '시야 상실', 퓨트리사이드교수에서 녹색 수액괴물이 터질 경우 등

 

ㄱ. 모든 공대원 피가 야금야금 빠지는 보스 (예: 얼왕 라나텔, 십자군 발키리)

   - <성난 해일>의 단축이 1이고, <연쇄 치유>의 단축이 2일 경우,

       레이드프레임에서 피가 많이 빠진 공대원들에게 마우스 커서를 옮겨가며 1, 2를 반복해서 눌러준다. 12121212121212

 

ㄴ. 탱커와 특정 버프 또는 범위의 공대원만 피가 빠지는 경우 (예: 십자군 1넴, 얼왕 사울팽)

   - 탱커에게 힐 지원을 해주면서,

      공대원의 피가 빠지면 바로 <성난 해일>을 쓰고 <하급 치유의 물결>을 쓸 마음의 준비를 한다.

      그렇다고 <성난 해일>을 아끼라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긴장하다가 <하급 치유의 물결>를 신속히 쓰는 것.

 

 

7. 영약과 마부, 보석

*대개의 경우 필자는 밑줄 그은 것을 사용한다.

   - 영약: 주술사의 경우 대개 "순수한 모조의 영약" 을 먹지만

             마나 관리에 자신이 있다면 "서리 고룡의 영약" 을 추천한다.

 

   - 비약: 영약을 먹는다면 필요 없겠지만, 복술의 프로페셔널리즘을 관철하고 싶다면

              "가속의 비약" 과 "강력한 마법사의 피 비약" 을 추천한다.

 

   - 음식: 생선 통구이가 깔린다면 생선 통구이를 먹지만,

              생선 통구이가 없거나, 충분한 마나를 원한다면 마나회복 +20 요리를 준비해서 먹는다.

             (영약과 수치 비교를 했을 때, 영약은 서리 고룡의 영약이 유리하고, 음식은 마나회복 +20이 유리하다)

 

   - 마부: 머리 - 고룡쉼터사원 평판 마부나 키린토 평판 마부를 사용한다.

              어깨 - 호디르 평판의 마부에서 주문/극대화 마부나 주문/마나회복 마부를 고를 수 있다.

                       주문각인 캐릭터라면 따로 말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가슴 - 최대마나 +250, 모든 능력치 +10, 5초당 마나회복량 +10 중에 하나를 골라서 마부한다.

              손목 - 주문력 +30, 지능 +16

              장갑 - 주문력 +28, 기공이라면 번개가속기

              바지 - "반짝이는 실타래 주문력 +50/정신력 +22" 와 "사파이어 실타래 주문력+50/ 체력 +30" 아무거나 괜찮다.

              장화 - 기호에 따라 다양하지만, 마나회복량 +7 (상급 활력) 이나 극대 +12 (극지방랑자) 를 추천한다.

              무기 - 주문력 +63

              방패 - 지능 +25

 

   - 보석: 자기가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필자의 경우 보석 홈 색깔에 맞게 넣으며, 대체로 혼합 색깔의 보석(주황, 녹색, 보라)을 선호한다.

             주문/치타, 주문/가속, 가속/마나회복, 치타/마나회복, 주문/마나회복, 주문/지능, 지능/마나회복

             한가지에 올인하지 말고, 자기 스펙과 스타일을 고려해서 적절히 섞는다. "복술의 세팅은 균형이 중요하다"

             얼개보석: 이글거리는 하늘섬광 다이아몬드 - 주문력 +25/ 지능 +2%

                           부흥의 하늘섬광 다이아몬드 - 5초당 마나회복 +11/ 회복주문 극대효과 +3%

                           통찰의 대지울림 다이아몬드 - 지능 +21/ 주문 시전시 일정확률로 마나회복

                           빛을 내뿜는 대지울림 다이아몬드 - 극대 +21/ 마나 +2%

*위의 네가지 얼개보석은 모두 좋아하는 편이라서, 필자는 그때 그때 장비 상황을 보고 즉흥적으로 결정한다.

 

 

8. 맺는 말

자세한 장비 세팅과 특성, 문양은 개인 취향과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기 때문에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장비, 특성, 문양은 저나 다른 사람의 전투정보실, 검색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공지에 보면 주술협회장님께서 작성한 명부가 있습니다.

쪽지나 게시판의 글로 질문하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이 글은 숙련자가 아니라 초보자 또는 초보자와 숙련자의 중간 단계의 복술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글입니다.

즉, 너무 숙련자의 안목으로 보지 말고, 오류를 제외하고는 너그럽게 봐달라는 부탁입니다.

 

글솜씨도 없고 크게 내세울 것도 없는 복술이라서 부끄럽지만

관성이 붙어서 글을 끝까지 쓰게 되었네요 ㅠ.ㅠ

 

한마디 더,

제가 여러 힐러를 해보면서 느낀 점은

탱힐과 공대원힐 모두 무리없이 소화가능한 힐러들(복술, 사제) 중 하나가 바로 복술이라는 겁니다.

공대를 꾸리는 '몇몇' 공장분들은 복술을 과소평가하시는데...

숙련된 복술은 탱힐도 잘합니다. 데려가주세요 ㅠ_ㅠ (10인)

그리고 기사의 축복, 사제의 마력 주입(수양)/천상의 정신, 드루의 야징과 비교해보면

유일한 공격형 힐러가 바로 복술입니다!! (사실 복술의 여러 토템과 블러드를 생각하면 비교 불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