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에서 드레나이 주술사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얼라시고 온리 pvp 를 생각 하신다면 정술은 드워프, 복술은 드레나이, 고술은 판다렌 하시는걸 추천)

 

요새 뉴비님들과 복학생 님들도 많이 생기셧지만..

 

pvp 에서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고 해서...

 

기초만 간단히 설명하고 짜지려 합니다.

 

예전에 술게에 술사 문제점 지적하다 매국노 취급 받아서..

 

입닥치고 살려다가.. 쩝... 간단하게 몇가지만 적고 짜질게여...

 

당연히, 개인적인 노하우이며, 누락된 정도보 있을수 있고 개인의 취향과 생각에 따라 정답이 아닐수 있음을

알아 주십시오~~

 

1 끊임없는 무빙이 관건.

 

예전에 술사는 기본 데미지감쇠에 약하다고 한적이 있는데요(이것에 관해 더 얘기하기 싫음)

정술의 기술들 설계상 어쩔수 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상대방 케릭터 세명에게 점사 당하면 정술은 타 케릭터에 비해 훨씬 빨리 즉사 하기 때문에...

밀리 전에서 정술의 기술만으론 밀리들을 상대하기엔 벅찬면이 있다고 생각 하실수 있습니다.

 

이런 패널티를 극복하는 방법은

애초에 끊임 없는 무빙으로 상대방을 드리블해 가며 본인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기회를 노리는 편이 더 낮다고 봅니다.

 

케스터 딜러중 유일하게 정술은 무빙 케스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활용해서 상대방을 처리 하는것이 유리하다 생각 합니다.

 

예를 들어 볼께요

 

몇일전 전장에서 초반 힘싸움할때 상대방 정술을 보았습니다.

근데 그 정술은 우리편이 뻔히 보고 있는걸 알면서도

제자리에서 용폭 연번을 난사하며 극딜을 해대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사거리 밖으로 피한 뒤 자힐했구요...

그사이 울팀 다른분들이 상대방 정술의 위협적인 연쇄번개를 보고 달려들어

그 정술부터 쉽게 잡았습니다.

상대방 정술은 의미없는 공격을 한 셈이죠...

 

이렇듯이 제자리 극딜은 정술에게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때에 따라선 극딜에 집중하는편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만

방금 같은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밀리전에서도 그렇고(차후 다시 설명) 원거리전을 얘기 하자면,

애초에 무빙하며 케스팅을 할수 있는 정술 이기 때문에

(번화 무빙가능 문양은 필수라고 생각 합니다.)

벽타기 신공을 해도 타 케스터 딜러보다는 유리 합니다.

 

유투브 에서 네임드 정술들 pvp 동영상을 봐도. 절때 제자리에서 극딜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얘기 길어지니 정리해서 한마디 개념으로 설명 하자면...

정술은 원래 물렁살이니...

공격과 후퇴를 동시에 할수 있도록 무빙딜과 드리블...그리고

위치선정능력은 기본으로 갗추고 있어야 한다고 할수 있겠네여.

아웃사이드 공격을 주로 한다고 보시면 좋겠네여.

 

일부로라도 케스팅하는 시간을 빼고 나머지는 계속 무빙하며

상대를 상대하는 능력을 연습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2.정술의 대부분의 기술들은 예상하며 써야 한다.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시는 부분이 정술의 기술들은 맞고 써야 하는 기술도 있고...

싸움중 토템 깔기도 힘들고 정화 하기도 힘들어서

기술이 별로 인것 같다고 생각 하시는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토템은 싸움중 글쿨 문제로 예전처럼 동시에 네개를 사용할수 있었으면 한다는 분도 계시고...

정화도 싸움중 글쿨 문제로 유용하다고만 생각하기 어렵다는 분들도 계시고..

진동도 수면이나 공포가 걸려야 쓸수 있으니.. 글쿨이 아깝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 기술들을 미리 사용 했다면 어떟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볼께요,

 

전장에서 어떤 정술이 어떤 지역으로 공격해 들어가자마자 화충과 용폭, 연번부터 난사 한다고 치면....

그 정술은 용폭을 사용한 순간 본인의 위치를 노출한 셈이라 할수 있습니다.(용폭이 날라온 방향이 보이므로.,.)

상대방은 자신의 피가 급작스럽게빠지면 누가 그러는지 당연히 찾게 될것이고,

눈에 보이는 기술부터 차단하려 함으로,

눈에 띄는 행동을 하고, 강한 기술부터 사용한 뒤 전투를 시작하면 

유리한 싸움을 진행 하기 어렵다고 할수 있습니다.

 

대신 공격해 온뒤 뒷선에서 토템을 미리 깔아 놓고, 다른 팀원들이 휘젓고 다시는 사이 비교적 이펙트가 적은 정화부터 미리 사용해 놓은뒤에  모든 준비가 되었으면 용폭 난사로 싸움을 정리하기 시작 한다면 우리 편이 훨씬 유리 했겠죠..

 

이렇듯 많은 초보 분들이 실수 하시는 부분이...

초반부터 눈에 띄게 싸움을 걸어 놓고 싸우는 중간에 정화 하고 토템 깔려니 힘든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싸움 전에 토템은 미리 깔아 놓는 습관을 들이시고.. 예상을 하며 움직이고, 

일딴 토템부터 깔아 놓고 싸움을 시작 하는 것이 유리 합니다.

 

당연히 싸움 시작 되면 정화 할 틈이 없습니다. 글쿨이 용납해 주지 않죠...

그럴땐 걍 맞딜로 응수 하는게 낮고요...

 

싸움이 시작 되기전 최대한 많이 정화를 해 놓던지

혹은 사술 등의 매즈를 걸고 딜하지 말고 정화를 다 해놓은뒤에

싸움을 시작 하시는게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 합니다.

 

진동또한 예상 하며 사용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공포를 사용 하는 케릭이라면 백이면 백 공포를 사용 하게 되어 있으므로...

당황 하지 말고 걸리자 마자 진동을 쓰셔도 좋고 아에 미리 뽑아 놓는것도 방법입니다.

공포를 사용 하는 케릭은 흑마,암사,전사.. 등등이 있겠네여...

흑마 암사 전사 등과 붙게 되면 진동을 언제 쓸것인가 미리 예상 하고 싸우셔야 합니다.

 

날바나 마흡도 상대방의 케스팅을 눈으로 보고 사용 하시면 느릴수 있으므로,

상대방의 딜사이클을 예측 하시어 사용 하시는게 더 효율 적이겠죠...

 

지나가다 전사가 돌진해 올것을 예상하고 먼저 이불을 건다던가 해서...

미리 싸움을 준비 해 놓는 습관이 중요 하다 생각 합니다.

 

정리 하자면!!

정술은 미리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싸움을 하는것이 기본이다.. 정도 되겠네여...

 

3. 평타보다는 순간 몰아치는것이 나을수 있다.

 

이부분은 개인적인 의견이라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겠네여...

하지만 저는 앞으로 설명 드릴부분때문에 정술을 하고 있고..

이부분 때문에 정술이 재밋고 강하다고 생각 합니다.

본인 취양에 안맞는다 생각 되시면 안읽으셔도 됩니다.

 

먼저 무전과의 싸움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방특 전사는 저도 못잡습니다. 걍 어쩔수 없는 상성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사가 돌진해 오면 오자마자 천폭 날리면 전사는 재돌진을 합니다.

돌진의 쿨탐을 뽑아 내는 작업이죠,

 

이후 각종 매즈나 생존기를 아낌없이 쓰며

피통을 관리를 하고 맞대응은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전사님들 대부분의 전략은 초반 강화 틀고 돌진하여 극딜 하고

튀려는 상대방 재돌진이나 매즈로 못튀게 한뒤 마무리가 기본 전략인데...

초반부터 맞대응 보다는 생존과 자힐로 역전의 기회를 노리는거죠...

 

다음 기회를 봐서 이불 기술을 쓰고 거리를 벌리려 노력합니다.

대부분의 무전분들은 이불을 걸면 소용돌이로 대응 하시는데..

 

이때가 기회 입니다.

뒤로 후퇴하며 무빙딜을 합니다.

지배+정깨+나은+장신구 등등 풀로 틀고 용폭난사를 무빙하며 사용 합니다.

 

전사가 소용돌이를 사용하게 되면 타 기술은 전혀 사용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때리면 때리는데로 맞을수 밖에 없는 이 타이밍을 노리는거죠...

 

이렇듯 무빙딜과 기회가 왔을때 폭딜은 정술의 장점이라 생각 합니다.

 

평타로 보통상황에 극딜하기 보다는

차라리 기회가 왔을때 상대방을 확실히 잡아 주는것이 정술의 매력이라 생각 합니다.

 

머 물론 이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갈릴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갓 만렙이나 혹은 템이 모자르다 생각 되시는 분들은 차라리 원시 특성 찍으셔서..

지배와 함께 쓰며 몰아 잡는것을 추천 합니다.

 

단 이때는 지배나 정령의 쿨타임이 돌고 있으면 평타가 매우 안좋아 지므로...

평상시에는 딜이 많이 부족할수 있는 패널티는 각오 하셔야 합니다.

 

머.. 대충 정리 하자면..

무빙 딜과 예상 하며 상대하기.. 몰아 잡기 등등의 기본 노하우를 방출(?)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여...

 

조금만 기본적인 개념을 꺽어 주시면.. 정술도 꽤 재밌고 강력한 케릭인데...

 

매번 전장에서 상대방 정술을 보면...

제자리서 기술로만 상대하려는 정술분들이 생각 보다 많으신데...

나야 좋지만.. 좀 씁슬한생각이 들때도 있고...

게시판 오랫만에 오니 여전히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노하우 조금 방출해 보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