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특화 : 녹아내린 대지
정기 과부하가 없어지고 새로운 특화인 녹아내린 대지로 대체됩니다. 특화 %(기존 과부하 때는 2배였지만 이제는 4.5배 계수)가 녹아내린 대지의 공격과 상호작용하게 됩니다. 이 공격들은 6초 안에 공격적인 주문을 시전한 대상에게 자동적으로 날아갑니다(즉, 대지 충격을 쿨마다 사용해 주는 정도로도 효과를 유지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녹아내린 대지는 '포인트'마다 지진의 피해량을 2% 올려주는데, 이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의 지진의 피해량이 2배 가까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지진이 광역 데미지 딜링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단일 대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힐러들이 공격대원 모두를 파란색 혹은 녹색 원 안에 서있게 하도록 훈련시켰던 것처럼, 6.0.2패치는 탱커들이 보스를 지진 안에 유지시킬 수 있도록 훈련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중타격 보정 : 정기 과부하
정기 과부하는 삭제된 것이 아닙니다. 다만 변경되었을 뿐이죠. 모든 직업군이 '연속타격' 능력치를 통하여 추가로 최고 두 번 까지 30%의 추가 피해를 누릴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기 과부하는 이 추가 피해를 (0.3*(1+0.35)=40.5%로 늘려주고, 추가로 20%의 기본 연속타격 효과를 줍니다.

딜사이클(단일)
1. 안 걸려 있으면 화염 충격
2. 격노 폭발을 찍었을 경우 정기 폭발
3. 쿨이 돌아올 경우 용암 폭발
4. 찍었고 쿨이 돌아오면 정기 작렬
5. 번개 보호막의 중첩이 15 이상이 되면 대지 충격(단, 5초 이내에 화염 충격을 리필해야 한다면 기다릴 것)
6. 만약 화염 충격의 지속 시간이 9초 이하라면, 화염 충격을 시전(이는 현재 도트의 남은 지속시간에 따라서, 새로운 도트의 지속시간이 30%까지 연장 가능해졌기 때문)
7. 불타는 토템 유지(만약 쓸 게 없고 토템의 지속 시간이 12초 이상이라면 리필해도 좋음)
8. 번개 화살
6.0.2에서의 딜사이클 : 위의 딜사이클에서 변경되는 점은 대지 충격을 12중첩 이상에서 시전하면 된다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오직 20%의 연속타격 확률만 가지기 때문에, 번개 보호막의 중첩이 쌓이는 속도가 좀 느릴 것입니다.

딜사이클(광역)
1. 우선 연쇄 번개를 한 번 시전
2. 지진 시전
3. 지진의 쿨이 돌아올 때 까지 연쇄 번개로 지지기
6.0.2에서의 딜사이클 : 1번 과정만 생략하시면 됩니다.

특성
15,30,45 : 별다른 점 없음
60 : 이 티어에서의 선택은 고대의 신속함의 패시브를 노리느냐, 정기의 깨달음으로 폭딜을 노리느냐의 차이입니다. 정기의 깨달음의 쿨이 2분이 되면서 더는 지배력과 맞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배력과 맞추겠다고 두는 것보다는 바로바로 쓰는 것이 더욱 효율이 좋습니다 정기의 메아리는 다음에 사용하는 지진, 냉기 충격 또는 용암 폭발이 쿨이 돌지 않게 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괜찮게 보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 기술을 용암 폭발에만 쓰게 되는데 이는 고대의 신속함이나 정기의 깨달음보다 많이 부족한 특성이 되도록 만듭니다.
75 : 고대의 인도가 너프되면서, 같은 티어의 다른 특성들과 순치유량에 있어 거의 동일해졌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는 특성을 찍으시길 권장합니다.
90 : 원시의 정령술사는 보다 패시브적인 데미지 상승을 노리는 사람에게 적절한 반면, 정기 작렬과 격노 폭발은 보다 능동적인 사용을 필요로 합니다. 단, 강화된 격노(드레노어 선물)와 약간 모순되는 점이 있는 관계로 무빙이 심한 전투에서는 격노 폭발은 찍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100 : 격노 융합은 보다 단일 타겟 쪽으로 기울어진 특성이고, 버프를 완벽하게 컨트롤하지 못해도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폭풍 정령은 약간의 공격대 힐을 도와주는 두번째 딜용 정령이고, 반드시 불의 정령을 먼저 사용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용암 분출은 짧은 지속시간과 약간의 쿨을 가진 광역 기술이지만, 대상이 이 기술로부터 도망갈 수 있습니다.

장비 맞추기
소드군
특화 > 가속 > 치명타
6.0.2 패치가 적용되더라도 특화는 여전히 좋은 능력치입니다. 가속과 특화가 거의 비슷한 효율을 내기는 하지만, 오그리마 공성전에서의 무빙이 심한 전투에서는 특화가 훨씬 효율적인 능력치가 될 것입니다. 녹아내린 대지가 이동이 많은 전투에서 매우 유용하고, 번개 화살을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에 이는 꽤 중요한 사실입니다. 가능하다면 치명타는 피하시는게 좋지만, 정신력을 가지고 있던 장비들이 대부분 치명타로 바꼈기 때문에 이는 거의 불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보석의 경우 붉은 소켓에는 기존의 지능+가속 OR 지능+특화 보석 대신 가속+특화 보석을 박는 것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본격 드군
연속타격 >= 가속 > 특화 >= 치명타 > 유연성
이는 공격대 장비를 착용하기 전의 순서입니다. 이상적으로는 연속타격이 가속보다 우선시될 것입니다. 또한, 비록 유연성이 가장 비선호되는 능력치이지만, 하나나 둘 정도의 장비는 유연성이 붙어도 쓸만합니다. 이는 입히는 피해 증가 뿐만 아니라, 받는 피해 감소도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수련의 장/도전 모드
수련의 장은 가속, 특화 그리고 연속타격이 거의 비슷한 우선순위를 지닙니다. 1~3개 정도의 장비에 유연성이나 다른 부가 능력치가 붙더라도 잘못하신 건 아닙니다.

공격대 장비
T17 세트 보너스가 연속타격과 조화가 되기 때문에, 능력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연속타격 > 가속 > 특화 > 치명타 >= 유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