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짝 브레이커 라우프 입니다. 오그리마 공성전을 끝으로 '와우 노잼, 와우 씹망'을 외치며 장렬하게 전사했었는데, 어느새 다시 와우를 하고 있더군요(쿨럭)

여러 복술님들 힘드시죠? 원래 패치 초반이 다 그러하지만, 요즘엔 더욱 힘들어진 걸 느끼고 있는 1인입니다.

그래서 많은 연구 끝에, 어느정도 길이 보이는 것 같아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잘하시는 복술분들은 이미 파악해서 연구 많이 하고 계실거라 믿구요,

초보이신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을 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할일 없이 적는 건 아니고, 제 생각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잘못된 점 지적 받으며, 같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재미있게 지내보고자 적게 되었습니다.  

뭔가 주저리 주저리 적다가 끝나는 건 아닌지 걱정 되지만, 시작해보겠습니다.

<6.0 복원술사 가이드>
변경 사항

기타 변경점이나 버프 너프 같은건 다들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만. 혹시 몰라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못찾아서 적겠습니다
마나해일토템 삭제
선인의 활력 삭제(피통 10%증가)
자전류 삭제
정폭치비 삭제
치비너프


위의 사항대로 많은 변경점이 있는데요, 처음 이 픽스를 보았을땐, 복술만의 특성들을 다 뺏어가면, 복술은 뭐먹고살지?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습니다. 위 스킬들은 복술의 이미지와도 맞먹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이미 벌어진일. 우리는 길을 찾아야합니다.

현실상황
 입던 : 이야 씐난다 우리영던가자!!
 
 쫄구간 : X발 왤케아파; 치파 치파 치파!! 헠헠 엠이없어 탱님 탐좀.. 어이..! 이..이봐!! 탐이라고!! 어이!

 클리어 : 와 xㅂ x같네 힐 왜케 암울함? 탱피가 안차 복술 개망;
 
그렇습니다. 기본힐량은 낮아졌는데. 엠 수급기는 실종. 아무리써도 달지 않았던 마나를 보유했던 복술유저분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에 많이들 난감해 하실겁니다


개선 방향

<세팅>
흔히들 EP값 이라고 하나요? 스탯 우선순위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가속복술 게이로서, 가속의 가속에 가속을 위한 복술만을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젠 가속을 버려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거의 모든부위에 정신력이 사라진 이때 가장 중요한 스탯은 바로
"치명타"입니다. 
중요한 이유는?
이쯤 되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벙찌실 겁니다.(아니 xㅂ 초딩도 알고있는이야기 왜하냐)

하지만 중요해요, 정말루요 ㅎㅎ 제 생각엔 아이템이 이런컨셉이 된다면, 드군 끝날 때 까지 치명타는 핵심입니다.

 그 다음 중요한 스탯은 "특화"입니다.
지금은 세팅이 이렇지만, 최소 75%이상까지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직접 영던 및 도전모드 해보셧으면 아실겁니다. 회복되지 않는 크래파스 18색, 무너저가는 나으맨탈

그런 걸 커버 해주는 게 특화이며, 생명력에 따라 증가 되는 값이 다르지만, 힐량 자체가 조금이라도 올라간다면,

특화는 현 상황에서 투자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읽으시고 이런 생각들 하시겠죠(와 이새끼 뭐지 우릴지금 바보로 아나) 하지만 꾸준히 봐주세요 진짜는 밑에 있습니다^^

나머지 스탯에 대한 생각
가속 : 가속... 정말 사랑합니다 만, 당분간은 봉인 해야 합니다. 물론 저는 아직도 가속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유효힐을 가져올 수 있는 스탯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효힐을 가져오면 뭐합니까. 기본 힐량 자체가 좋지 않다 보니. 수 싸움에서 이겨도,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풀파밍 이후에 생각해보겠습니다.

연속타격 : 투자해도 좋을법한 스킬입니다. 확률로 30%의 힐량은 아주좋은 옵션, 그렇지만, 역시나 기초를 든든하게 가지않으면 투자했을때의 지구력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유연성 : 저는 그렇게생각합니다. 유연성올릴바에 특화를 올린다. 유연성이 물론 실질적인 치유량 %증가 옵션이 있지만. 복술에겐 그보다 더 강력한 특화가있습니다. 물론 후반부에 전체적인 베이스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 이라 예상하고있지만, 아직은 그닥.


결론
치명타 풀버프 25%이상, 특화 75%이상 나머진 연속타격 이 세팅의 결론입니다.

세팅에 관해선 다들 이렇게 생각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선 힐이 빵빵하게 들어가야 여유도 있고 엠도 아낄 수 있어요. 

그걸 생각하고 이제 특성에관한 고찰로 넘어가봅시다 

특성 
영던 및 도전모드 특성 및 문양 추천


이번에 정기의 메아리는 충분히 연구해볼만한 가치가있습니다.
성해, 생폭, 정화 재사용대기시간 x 
정기의 매아리가 발동된다면 이팩트가 뜨는걸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뜹니다. 이쁘죠?(위 이팩트를위에 희생한 나으캐릭터에게 심심한위로를..미안해...)

중요한게. 
메아리 버프가 뜨지 않은상태에서 위의 스킬들을 사용해서 쿨이 돌아가고있다면. 쿨은 리셋되지않습니다. 

그다음은 격노폭발
격노폭발에 대해선 다들 아실거기 때문에 따로 추가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이게 메아리와 궁합이 좋습니다. 성해 (매아리) 생폭 치물 생폭 치물 성해 가 가능해집니다 이 단일힐 콤보로 탱은 만피가되는 기적을 볼 수 있으며 탱이 튼튼하다면? 엠수급은 원할해집니다.

처음엔 정기 작렬이 무조건 정신력 버프를 주기때문에 엠젠을 위해 무조건 정기 작렬을 찍어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하지만 이것엔 아주 큰 맹점이 존재합니다. 이 스킬을 쿨마다 돌릴경우, 영던같은 상황에선 아주 좋지 않습니다. 2초가량 되는 시간에 엠젠을 위해 스킬을 썻는데 탱커가 반죽어간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유저들의 판단은 치파난사 입니다. 왜냐? 성해로 굽물을 띄워도 

이미 그 성해 1번으로 글쿨 1초가 날아갑니다. 거기에 치물을 쓰면 1.8초 탱은 사망하셧을 수 있습니다.

엠젠 해보겠다고 버프 띄웠다가. 오히려 엠 다날리는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비추합니다.

100렙 특성은 만조를 찍긴하는데. 호불호도 갈리고.. 딱히 5인파티에서 만조를 찍어야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제대로 사용할줄 안다면 폭우토템 추천합니다. 폭풍정령은 그냥 찍어본건데 스샷을 잘못찍었네요. 세팅자체가 힐량이 증가하는 세팅이라 폭우토템과 궁합도 좋습니다.

그리고 문양.
메아리를 직었기때문에, 경우에따라서 4인 성해 유지가 가능합니다. 굳이 성해문양 찍어서 기초힐량을 죽여버리는 것 보단 본인제외 4인성해 유지 후 치물문양으로 인한 자힐로 힐상승을 꾀할 수 있습니다.

뭐 치토문양이야 말할것도 없이 소중한 문양이구요
연치 문양같은경우, 어차피 영던에서 난사할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거의다 들어갈 수 있는 연치를 넣는걸 추천합니다

공격대 특성 추천
공격대에선 조금다릅니다.

일단 여기선 메아리를 찍어도되고 고대의 신속함을 찍어도되지만, 힐이 저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메아리를 찍으신다면 약간 손이 빨라야 할겁니다. 가장 무난한게 고대의 신속함이겠네요, 생각 할 수록 복술은 파티형 힐러로서, 보조힐러의 개념이 많이 강한 것 같습니다. 물론 복술만의 특색이 사라져서 더더욱 그럴 수 있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자신의 스타일에따라 할 수 있는 역활이 많아질 수 있다는점도 있겠네요

그리고 정기작렬은 필수인것같습니다. 레이드 공략시에는 지구력이 중요한데, 최소 10인 이상 파티에서 힐은 1힐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안정적으로 정기작렬을 쓸 수 있습니다. 정신력 1천은 말이필요없는 완소 버프죠

그리고 진형의 영향을 많이받는 폭우토템과 폭정토템보단 만조를 찍으면서 좀더 넓은 포지션을 가져갈 필요가있죠

문양은 영던문양이랑 거의 동일하다 보지만, 성해문양을 찍어도 나쁘지않은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한 공략들 이에요, 간단할 수 있지만, 이정도 가이드 제시한것도 나쁘지않은거 같습니다.

다들 암울한데 화이팅하시고
끝으로 643 복술 자랑한번하고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