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술의 변천사


고풍야  >  질풍토템싸개  >  1티어

고술이 구데기 직업에서 1티어까지옴
 이전보다 유저가 많이 늘어남
이전과 현재 고술의 딜 메커니즘이 완전히 달라짐
이젠 고황의 시대가 도래했으니 
하지만 소문난 잔칫집엔 손님이 많은 법
이젠 심크조차 명확한 정답을 내놓지 못하는 혼돈의 시즌
고술 특성도 잘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 
그만 좀 싸우고 빌드 연구나 해라.

2. 고술의 종류 (쐐기)

원소 고술 - 글로벌에서 쓰던 빌드



메커니즘

소용돌이치는 무기마엘 스택을 소모 >> 우박폭풍 우박폭풍 스택으로 전환 >> 한랭의 일격 한랭으로 더쎄게 >>
 원소 정령 높은 특화와 원소 정령 >> 냉기 충격 냉충을 빵!


원소 고술은 설계형 딜러 
스킬을 쓰면서 마엘을 모으고 자원을 전환 후 강화 냉충으로 소모

근딜 많은 파티 또는 팀으로 짜서 하는 경우
폭풍의 분노 특성을 빼고 질풍의 토템







물리 고술 - 세계의 분리 대신 깊뿌정 1포



메커니즘

소용돌이치는 무기마엘 스택을 소모 >> 우박폭풍 우박폭풍 스택으로 전환 >> 한랭의 일격 한랭으로 더쎄게 >>
냉기 충격 냉충을 빵!













이제는 아셨겠지만 두 빌드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고술은 다른 직업들에 비해 
최종 특성이 3개 뿐이고 특성이 다양하지 않으며 
가운데는 공용 노드이기 때문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두 빌드의 차이가 있는 부분이며 
4포인트만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빌드는 자원 수급을 어떻게 하느냐 차이가 있을 뿐 
주력으로 딜을 뽑는 스킬은 똑같습니다.


3. 두 빌드의 차이점


원소 고술 

가속 20% 구간 넘으면 손해 >> 원소고술은 가속이 낮음 >> 용채 특성찍어서 해결

※ 원소 고술은 광역 상황에서 낙뢰 > 용채 > 나머지 순으로 마엘을 준다.



물리 고술 
가속을 30퍼이상 맞춤  >> 질풍의 무기 폭풍의 일격 많이침 >> 이쪽 특성을 찍음

※ 물리 고술은 광역 상황에서 낙뢰 > 폭격 > 나머지 순으로 마엘을 준다.




별로 차이나는게 없는데 왜 고술의 종류를 분리 시키는지?


물리/원소 를 구분하게 만드는 이유는 두가지

(냉충, 연번, 낙뢰) 는 두 특성 모두 딜 지분이 가장 높습니다.
다음 데미지가 높은 스킬로 빌드가 갈리는데

원소 빌드는 - 용암 채찍,  화염 충격

물리 빌드는 - 폭격, 질풍의 무기, 기본 공격




4. 새로 시작 했는데 뭘로 가야하죠?


새로 시작하신 분들은 2차스탯 과 티어셋 준비가 안되었기에 
무조건 원소 빌드로 하셔야 합니다.
양쪽다 메커니즘이 같기 때문에 그다음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럼 선택은 언제 하는데?



선택 분기는 본인의 플레이 성향 입니다.


레이드 목표점을 높게 잡고 플레이 하며 쐐기는 주차만 한다   =   물리 고술

쐐기 목표점을 높게 잡고 신화 레이드나 로그는 관심이 없다   =   원소고술

둘다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장비 스왑을 준비 해야겠죠?



원소/물리 둘다 우폭을 쓰는 6타겟 깔때기딜 이지만
 
쐐기  원소 > 물리

빅풀이 많이 없는 현 쐐기에서 물리 고술은 
특화가 높은 원소 고술의 6타겟 딜을 넘기 힘듭니다.


2개 보스를 제외하고 단일을 쳐야하는 레이드 에서
두 빌드 모두 겜블링 빌드로 변환 하실텐데

레이드  물리 > 원소

가속이 낮은 원소 고술은 겜블링 빌드가 버벅 거리며
가속이 높아야 쎄지는 물리 고술의 단일딜을 넘기 힘듭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두 빌드 모두 티어가 갈릴 정도로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쐐기는 물리/원소 메인 스킬들이 같습니다.


지분 높은 스킬 같음 > 2차스탯만 차이남 > 딜차이가 나긴하는데 할만함.



레이드는 겜블링빌드 특성상


그냥 승천 빨리 터지고 많이 터지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가속 높은 물리 빌드가 슬롯머신 레버를 빨리 많이 당기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잭팟은? 
5분동안 많이누른 사람이 당첨될까요?



마치며

작성자는 어둠땅 오픈때
복술을 하다 고통의 투기장 1넴에서 딜러들에게 정치질을 당하고 고술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고술 인식이 매우 구렸으며 
레이드갈때 식탁 지원을 하기로 하고 레이드에 낑겨 다녔다 
쐐기는 포기했다.

고술로 전투한 시간보다 
혼자 상상 레이드 하며 허수아비 치던 시간과
낚시해서 식탁 만들던 시간이 더 많았던것 같다.
주마다 한번 다니던 레이드
고술이 재미가 없었으면 일찍이 접었을것이다.

이젠 고풍야 시절을 탈출한 
작은 고술을 보내주며










근데 우박폭풍 냉충 쓰면서 무슨 물리 고술임?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물리고술을 잉태하고 낳으신 분들인가 봅니다. 대단하십니다.


(너가 왕도 아니고 뭐 되냐? 내가 내 포인트 찍어서 쓴다는데 어쩌라는거야)


아무래도 같은 고술인데 기대치가 높은 스킬은 같이 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