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올 10단 달성..

개인적으로 

쉬운 던전은 = 고투, 어불동

어려운 던전은 = 부화장, 맥주집, 메카곤

나머지 던전은 팀원들의 역량에 따라 달랐던거 같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써보면

1. 포탈의 존재
다크퓨즈 자켓 얻겠다고 하루종일 고블린 때려잡고 있던 날

갑자기 조드님이 쐐기 가신다고 해서 아쉽게 보내드리는데

조드님이 포탈따러 가야한다고 해서

" 포탈이 뭐에요? " 했더니 다들 '???' 치시면서 제 단수를 물어봄

당시 4개던전 10단클리어 오우너였기 때문에 당당하게 말했는데 다들 웃으시면서

스킬창에 순간이동 스킬 있는거 확인해보라고 했고.. 거기서 기절할뻔

멍청하게 맨날 날라가고있었음.. ㅠ

2. 물약사용
물약 지참에 아무생각없이 회복물약~ 오케이~ 하면서 들어갔었음..

-영웅 레이드파티 시작전-

" 물약이나 영약은 원하시는 분만 드세요 " 라고 하셨는데, 뭔가 위화감이 들어서 여쭤보니

딜물약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 이후로는 승천에 물약묶어서 쐐기에서도 사용중

3. 생존기
나한테 스킬을 쓰는 유닛을 소리로 알려주는 위크오라를 알게되고

생존기를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게됐음

다만 내가 생존기를 적절한 타이밍에 올리고있지 않구나.. 라는것도 덤으로 알게됨

그리고 생존기가 2개뿐이라 힐러님도 도울겸 힐토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있고

드레나이 직업스킬도 그냥 쿨마다 쓰는중

4. 의문사
한무리 잡고 전격의 불길이 떴는데 모르고있다가 탱커님 풀링할때 " 히히 먼저 화충발라야지 ~ "

하다가 끽 하고 끔살당할때 너무 뻘쭘..

이후로는 찐따모드 장착하고 완전 천천히 때리게됨...

5. 고통의 투기장
저주해제 스킬은 그냥 어픽스용 이라고만 생각해서

어픽스 해제주간이 끝나고 룰루랄라 바질토 특성 추가하고 쐐기에 갔다가

" 고술님 저주해제 " ... " 고술님 저주해제요 " .... 죄송합니다. 몰랐어요...

6. 소진시 주차
이상하게 이렇게 말한 파티에서 돌이 깨진적이 없었음.

7. 다음 목표
일단 이번시즌도 국민신화 정도는 도전해보고 싶은데.. 난이도가 어렵다고들 해서 

스트리머님들 파티에 껴서 가볼예정..

또 다른 캐릭터도 키우고 싶음

움직이면서 팍팍 때릴수있어야 하고, 손은 바쁘지만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은 캐릭터

( 도적은 뭔가 손이 크게 바쁘지 않은데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졌음. - 무법 도적 - )

또 개인적으로 증강이 첫캐릭터 이기도 했고 애정도 있어서 하고는 싶지만

인식이 너무 박살나있는거 같아서 쐐기에서 거절당할까봐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