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성격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는게 아쉽네요. 그렇다고 직전 패치가 맘에 들었던건 아닙니다. 진짜 억지로 성격을 넣다보니 2개 누르면 될껄 3개 누르게 만든거니까요...

근데 현재 신충+심판 체제가 힐하는데 자원 수급이 상당히 불안정하다고 생각합니다. 신기가 애초에 딜을 할 때 이점이 큰 캐릭이긴 했습니다. 신충 마나 리턴+정패를 통한 딜링과 필러기 쿨 감소 등등 소한밤 때도 딜을 하면 마나와 신힘 생성에 어려움이 없죠. 근데 힐을 하면 신충 심판을 난사하는게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들겁니다. 정패를 쓰지 않으면 우리는 고정 10%의 확률을 기대하며 빛주입이 뜨길 기도하고 뜨지 않았다면 빛섬 캐스팅을 해야합니다. 이게 힐러 입장에서 프록 터지는걸 보고 딜을 하는 경우(복술 꽁용폭, 보존 정수폭발 등)는 괜찮은데 힐 사이클에 끼는건 지금 블자의 기조와는 다르게 힐러 난이도를 올리는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신기는 이제 빛주입을 유도하지도 킵하지도 못하니까요.

개인적으로 성격이 추가 된다면 지금 캐스팅 빛섬을 대체해주길 원했습니다. 수사가 속죄를 바르기 위해 가끔 소생을 사용한것처럼, 그냥 노쿨 성격으로 1글쿨 만에 신힘을 조건 없이(근접해야 하지만) 생성이 가능한 기술이 되었음 어떨까 하네요.

가장 말이 많던게 근접 스타일에 대한 내용 같습니다. 이럴거면 정패 없애라, 고수들은 신기 원거리에서 운영한다 등 여러 의견을 봤는데 신기는 딜을 하냐 힐을 하냐(버블을 정패로 소모하냐, 영서/여빛으로 소모하냐)에 따라 포지션이 결정됩니다. 후자의 경우 어차피 필러기로 빛섬을 사용해야 하니 이격에 문제가 없죠. 오히려 원거리에서 힐해도 되는데 근딜 패턴 날아오는건 달달하기도 합니다. 다만 블자에서 '근접 힐'을 원거리 힐 보다는 난이도 있는 플레이라고 생각하진 않는거 같아요.

걱정인건 신기가 리메이크 한 DF2 부터 계속 변화를 겪고 있는데 아직까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신기 이해도가 부족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