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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0 00:16
조회: 11,476
추천: 44
고흑의 평전 교본
지난 글 링크 :
도흑술의 팀을 다룬 지난편, 이번에는 특정 조합이 아닌 누구든 할수 있는 평전을 다루어 보기로 했습니다.
평전은 투기장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먹을수 있기에, 평점만 올릴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점수를 매주마다 얻을수 있을뿐만 아니라, 어느정도의 실력이 되는 플레이어들과 뛰면 투기장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가볍게 할수 있습니다.
10인의 마음이 맞는 파트너들을 구하기 위한 기나긴 여정은 큰 길드에 소속되 있거나 넓은 인맥이 있지 않는 이상 힘들지만, 파트너를 모으는 긴 여정은 지난번 도흑술의 글에서 정리해놓은 것으로 이번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저도 지난 시즌은 평점을 점수만 먹으려고 한지라 승률이 50%밖에 안나온채로, 재미가 없다고 평전은 완전히 접었었습니다. 비로소 이번 시즌, 최근 고평에서 투기장을 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졌기에 평전만 하던중, 처음엔 지루하다고 느꼈던 것이, 10연승, 20연승이 지날때마다 점점 즐거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P. 평전을 시작하기 앞서...
특성은 고통을 뛰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악마나 파괴도 가능하다고 들었지만, 고통의 불고가 겹친 도트 퍼트리기는 전채적인 공격력이 파괴나 악마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깃수비조를 맡았을 경우 악마나 파괴가 낫지만, 이번 글에서는 고흑만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고흑의 특성은 투기장의 특성과 똑같이 찍어도 무관합니다. 사실상 평전에서는 힐러의 빨을 받은채로 싸우기 때문에, 생존형 특성에서 포인트를 조금 뽑아 데미지를 몰아주는 것이 더 이득이 되기도 합니다.
셋팅도 탄력을 4000 이하로 낮춰도 괜찮습니다만, 절대로 3500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도록 합니다. 추천은 풀 pvp 셋팅을 사용하되 장신구만 하나 레이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북미는 레이드가 잉여한고로 저는 국민의 최강 장신구 화산과, pvp 사용장신구를 끼고 있습니다 (인간기준).
평전에 들어가기 앞서, 평전이 흑마에게 어떤 곳인지 먼저 다뤄보겠습니다.
1. 평전은 장기전이 되는 전투가 많다.
투기장처럼 계속되는 압박이 아닌, 힐러의 마나를 말리는 긴 전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중력을 잃기 쉽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집중력을 잃는 순간 끔살 당할 위기도 있으니 항상 주의하도록 합니다.
또한, 장기전의 싸움이 되면서 쿨다운의 사용이 조금 더 자유로워 집니다. 악영은 대부분 5명 이상일시 전투 돌입 바로 후에 키게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2. 평전은 전투만이 전부가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투기장처럼 상대를 때려눕히기만 하는 것으로는 이길수 없습니다. 압도적인 전력차가 존재한다면 계속해서 적을 전멸시킬수 있지만, 비등비등하게 싸우고 있다면 계속 중앙에서 싸움만 하다가는 반드시 적의 전략에 패배합니다.
저는 행운아로, hey im mvp
항상 리더를 잡으신 공장분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자신의 역활이 무엇인지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3. 평전에서의 점사는 승패를 좌우한다.
점사콜을 하는 분의 목소리를 항상 기억하고, 그 말에 따라 힐러를 메즈하거나 점사를 돕도록 합니다. 점사콜을 무시하고 다른 대상을 극뎀해봐야 평전에서는 혼자서 못죽입니다. 반드시 까야할 대상을 까도록 합시다.
4. 적이 아군보다 숫자가 많거나 적은 상황이 존재한다.
3:3이나 2:2등의 분명하게 숫자가 정해진 때와는 다르게, 적이 4명이 될수도 있고 7명이 될수도 있습니다. 거점 수비시에 특히 중요하며, 상대가 정확히 몇명이 오고 있는지 불러줘야 팀원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중에는 흑마에게 불리한 대상 (예:죽기, 도적 등) 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지원군을 요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1:1에 완전히 자신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럴 경우 항상 백업 계획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예로 영석을 사용하여 패배하더라도 끝까지 방해한다는 정신의 보험을 들어두는 류입니다.
5. 평전에서는 투기장에서 쓸수 없는 쿨다운들도 쓸수 있다.
평전에서 쓸수 없는 것은 포션, 각종버프형 도핑들, 기공의 허리효과와 낙하산등을 제외하고는 투기장에서 쓸수 없는 것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흑마의 로망인 불정령 소환도 평전에서는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영혼석도 사용할수 있는데, 영혼석은 보통 거점 수비 관리에게 넣거나 힐러에게 넣습니다. 항상 염두해두도록 합니다.
6. 콜을 많이 한다.
지휘관 분의 말이 안들릴 정도로 말을 많이 하라는 것이 아니고, 정말로 필요한 콜을 하는게 좋습니다. 예로 힐러가 차단 당했다거나, 메즈 당했을 경우, 혹은 깃발이 위험해보이는 경우, 깃발에서 광역공포를 썼을 경우등이 있습니다.
7. 시야를 넓게 가진다.
모든 대상에게 도트를 넣겠다는 생각으로 불고, 부패, 고파를 최대한 많은 대상에세 쑤셔넣은채로, 힐러와 캐스터에 언저를 유지시킵니다. 극뎀 대상에게는 유출을 넣고 잠시동안 생흡으로 극뎀을 돕되, 5초이상 같은 대상을 치고 있으면 안됩니다. 흑마는 1인딜을 할때마다 전장에서의 데미지가 떨어집니다. 계속해서 도트를 최대한 많은 대상에게 유지하는 것으로 압박을 유지시키는 것이 고통 흑마법사의 직업입니다.
8. 광폭은 몽땅 집어먹는다.
힐러가 마나가 바닥나가는데 나뭇잎을 먹는다거나, 깃수의 전력질주를 대신 먹는다거나 하는 플레이는 망한 플레이지만, 악영이 있을떄 광폭을 먹는 것은 굿플레이입니다. 광폭을 미리 먹겠다고 누군가를 정해둔게 아닌 이상, 흑마가 광폭을 먹는 것은 상당히 좋은 플레이입니다. 실제로 흑마를 순수 데미지에서 전장에서 이기는 클래스는 꼽아봐야 죽기,조드 정도밖에는 없습니다.
이제 기본은 다루었고, 본격적으로 평전마다 흑마가 어떤 역활을 맡는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A. 거점형 전장 (아라시 분지, 길니아스)
거점형 전장은 특정 지역으로 흑마와 팀이 향하게 됩니다. 수비를 맡을시, 흑마는 멀리서 달려오는 적을 보며 항상 몇명이 오고 있으며, 어떤 클래스들인지 정리하여 말해두는게 좋습니다. 수비시 깃발에서 여러명이 깃공격을 시도하는 것이 보이면 최대한 광역공포와 어불을 이용하여 최대한 적을 방해합니다.
한명이나 두명일시, 지불만으로 막을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깃발을 주시하며, 흑마 본인이 메즈 당해도 펫 컨트롤로 계속해서 깃을 방해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흑마 펫과 흑마가 모두 메즈된 상태라면 당장 깃이 위험하다고 콜하는게 좋습니다.
처음 거점 공격 때, 적이 4명 이상 거점으로 공격왔고, 아군의 숫자가 같거나 적다면 지옥불정령을 뽑는게 좋습니다. 계속된 광역 공격력으로 깃을 방해할뿐 아니라, 공격력또한 높습니다. 또한, 상대 흑마가 점사콜이 되었을 경우 빠르게 흑마 펫을 찾아 추방하도록 합니다. 펫을 찾는 것이 어렵기 떄문에, 마우스 오버 매크로의 사용을 추천합니다.
추방 매크로; /시전 [target=mouseover, exists] 추방; 추방
지휘관의 지시에 따라 거점을 수비하거나 공격을 나가며, 최대한 많은 상대에게 도트를 뿌리며 메즈를 위주로 합니다. 흑마의 1인딜은 우스운 정도니, 극뎀도 오래 도우려고 할 필요없이 유출만 걸어두고 힐러를 공포스팸 하는 것이 되려 극뎀 대상을 죽이는 지름길이 됩니다.
또한, 일반 전장과는 다르게 두번 마법 잠그기가 먹힌다는 사실을 주시합시다. 힐러를 주시로 잡고 언저를 100% 유지시키며 공포질, 거기에 2회 차단까지 하면 힐러는 욕이 튀어나올 정도로 흑마를 미워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힐러 입장으로는 미운 흑마인데, 그렇게 플레이하면 힐러들이 흑마 죽이라고 발악할 정도로 싫어하게 됩니다.
흑마 본인이 맞으면, 전혀 망설이지 않고 바로 악갑을 킵니다. 투기장과는 다르게 흑마 본인이 계속해서 압박을 유지하는 것으로 승패가 좌우되지는 않습니다. 버티지 않는한은 데미지도 없습니다. 어떻게든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항상 악갑으로 전환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또한, 재재소 수비나 공격시 영불+서큐버스로 튕겨내기가 가능한 것도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물론 서큐버스의 튕겨내기는 범위가 좁은지라 낚기가 어렵지만, 성공시킨다면 상대의 전력 하나를 날려버리는 것이기 떄문에 상당히 크게 작용됩니다.
반대로 흑마 본인이 정술이나 올빼미에게 테러당할 확률도 있으니, 상대편에 그런 클래스가 있다면 항상 소환진을 사용할수 있도록 준비해두도록 합니다.
길니아스의 첫 대치, 대부분 수력 발전소에서 이루어지는 힘싸움에서는 역시 지옥불정령을 뽑도록 합니다.
최대한 흑마 본인이 노출되지 않되, 팀원과 섞이는 장소에 포지션을 잡고 계속해서 도트를 돌리고 언저및 저주들을 유지시킵니다. 깃을 항상 주시하며, 깃 당담 (주로 도적이나 방어특화 클래스)이 메즈당했다고 콜할때마다 도울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합니다.
B. 깃발전 전투 (전쟁노래 협곡, 쌍둥이 봉우리)
흑마가 광폭을 먹으면 상당히 좋습니다.
초반에 악영과 지옥불정령이 모두 있는 흑마가 첫 싸움때 기선 제압으로 풀도트를 상대에 다 걸어두면 힐러들은 어마어마한 도트 데미지에 진정한 지옥을 느끼게 됩니다. 첫 대규모 접전때 지옥불정령을 뽑아 딜을 돕도록 하고, 최대한 압박 플레이를 가합니다.
깃전에서는, 다른 대상에는 도트를 넣는것을 잊어도 상관없지만 절대로 깃수에 도트를 넣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깃수로 언제 아군이 전환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흑마가 느긋하게 풀도트나 넣고 있다간 항상 늦으니, 항상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물론 힐러에 언저를 유지시키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합시다.
흑마 본인이 맞고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즉시 악갑을 키도록 합니다. 평전은 부활이 기니, 절대로 죽으면 안된다고 각오하고 싸워야 합니다. 또한 도적의 연막 극뎀에 대비하여 소환진을 계속 유지하며 시야 내에 있도록 합니다.
깃수에는 계속해서 피로의 저주와 풀도트를 유지시키고, 힐러들에는 풀도트와 언저를 유지시킵니다. 똥개는 깃수에 붙이도록 하며, 계속해서 상대 깃수를 치며 서서히 움직이도록 합니다. 다만 아군을 버리고 움직일시 순식간에 다굴맞고 뻗으니, 아군과 다함꼐 움직이도록 합니다.
상대 깃수가 옥상에서 캠핑하고 있을떄, 코너에서 놀고 있는 적이 보이면 영불사 서큐버스로 튕겨내버립시다. 이런 류의 센스 플레이를 하시면 여러 분들에게 사랑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흑마에게 튕긴다는게 상대로서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정리
1. 흑마법사의 평전에서의 중요도는 도트 및 저주 유지>메즈>단일 대상이다.
2. 평전에서는 지옥불정령 및 영혼석을 사용할수 있다.
3. 지옥불과 어둠의 불길, 광역 공포는 매우 뛰어난 거점 깃발 차단 스펠이다.
4. 흑마법사가 맞기 시작하면 망설이지 않고 악갑을 키도록 한다.
5. 더블 마법 잠그기를 이용한다.
6. 깃수에게 도트를 유지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7. 흑마는 본인이 노출되지 않는 포지션을 늘 찾아야 한다.
평전은 투기장보다 개인기가 덜 필요한 곳이며, 대신에 기본기가 요구되는 곳입니다. 시야가 얼마나 넓으며, 얼마나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할수 있냐가 평전에서의 흑마의 실력을 가릅니다. 적을 치고 있느라 깃을 놓친다거나, 상대의 꼬임에 넘어가 좇아갔다가 걸려서 죽는다거나, 마나가 바닥난 힐러 대신에 나뭇잎을 먹는다거나 하는 터무니 없는 실수들은 절대로 하지 않도록 합시다.
평전에서의 개인기 연습과, 압박에 대한 정신적인 대응은 투기장에서도 도움이 되게 됩니다. 적어도 평전에서는 힐을 펑펑 받게 되니, 투기장에서는 여태까지 하지 못했던 자신감 있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물론 너무 나섰다간... 순식간에 썰려 버립니다만...
투기장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정리할 것이 적었던것 같습니다. 혹시 추가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인벤 쪽지 보내주세요. 또, 언제나 고흑 pvp에 관심이 있는 분들꼐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고 있으니 무엇이든 궁금한건 물어봐 주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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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e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