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어, 템렙 255로 처음 두 판 정도 9단으로 간 보고 바로 10단 직행해서
11, 10단 섞어서 올포탈 후 신화 문장 상한선까지 돌아봤습니다.

지난 시즌하고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은 아직 시즌 초라 그럴 수도 있는데 일단 탱이 힐을 엄청 먹습니다.
체감상 힐 30, 40퍼는 탱한테 들어 가는 것 같고요.
아래에 혈죽 이야기가 있던데 제가 만난 죽탱, 악탱, 양조, 보기, 수드 다 물렁했습니다.
죽탱이 다른 점은 힐 요구량이 아니라 잘 죽는다는 정도?
아픈 구간에서 한땀탱 안 하면 바로 터집니다.
그나마 전탱은 좀 나은데 그래도 탱힐은 계속해야 됩니다.
그렇다고 딜러 힐을 안 할 수 없어서 결국 딜할 짬이 거의 안 납니다.
마치 레이드 때처럼 쉼 없이 힐 캐스팅을 해야 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시작 전 예상대로 차단과 스턴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처맞는 걸 힐로 머리채 잡아 넘기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뭐 전멸 두 번 정도 까진 시클이 되더군요.

지금보다 더 상위 단수부터는 다르겠지만 주차 단수 정도에서는
특별히 더 어렵다고 느껴지는 던전은 없었던 것 같은데
기억나는 건 첨탑에서 숭배자 쫄 우선 점사가 안 되면 힘들다는 것과
제나스 막넴에서 대머리 찾기를 못 하는 사람만 모이면 답이 없다는 것 정도?

혹시 힐러로 쐐기가 빡세다고 느껴지시면 쐐기가 아니라 레이드라고 생각하고 힐을 해 보세요.
예전엔 딜하다 힐하는 식이라 쐐기랑 레이드가 달랐는데
현재까지 이번 시즌 쐐기 힐은 레이드랑 똑같이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