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시 일퀘라 복술로 참여하게 되엇습니다
중간에 한분이 팅겼는데 피방이라 잠시 후에 올거라며 성기사 에드릭을 잡자고 했습니다
분위기가 잡자는 분위기여서 그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제가 심판의 망치를 연속 두번을 맞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그냥  운 나쁜 상황이다 넘어갈려고 하는데
징기 페르디난트가 "ㅋㅋㅋ" 웃는 표현에 빈정이 상해 버렷습니다
그냥 아무 소리 안하면 별 생각 없이 넘어갔을텐데 심망을 풀수 있는  마해를 가진 징기가 조롱하듯이 "ㅋㅋㅋ"하는 소리에 한 소리 적었습니다
그래도 전 시종일관 존대를 유지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 으흠 그냥 쭈욱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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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저보다 기코 높으시고 자신 캐릭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간에 술사는 마해 안되냐는 말씀에 솔직히 되긴 합니다만 PvP도 아닌 상황에서 저기서 마해토템을 꺼내는 분이 몇분 계실지.. 

여튼 이런 분 도 있으시구나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