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전사가 제일 플레이가 피곤하다는건 인정.
단축키 제일 많이 쓰고, 한땀한땀 어글 잡고, 특히 영던에서 보기 하는거 보면 부러울 수도 있지. 근데 난 그게 더 잼있어서 전탱함. 누를키가 많아서.

어글 이야기 하는데. 본인 셋팅부터 까고 차라리 고충을 이야기하고 방법이 없는지 도움을 요청하는게 낫지 않나?

단일 어글 경쟁해서 드루나 보기한테 특별히 밀린적은 없는데 아직. 요즘 어튜맨 합체할 때 드루랑 경쟁적으로 탱 잡고.

전사가 본인 손가락 외에도 기본 셋팅에 따라 어글이 하늘과 땅입니다. 특히 드루나 보기에 비교해서 적중. 숙련에 영향을 많이 받음. 아직도 피,방숙만 둘둘인 전탱분들 막공가면 거의 대부분인데 템 셋팅 먼저 생각해보길. 물론 이건 1페 어느정도 이상 파밍되어야 가능하긴 함.
그리고 전사는 메커니즘상 맞아야 어글 경쟁이 됨. 무슨 말이냐면 경쟁적으로 어글 잡을 상황이라 치면 먼저 때리거나 어글 쎈거 타겟 때려서 본인이 먼저 1,2대는 맞고 이 분노로 어글 유지한다는거.

요약하면 어글만 봤을 때
1.셋팅
2.먼저 맞아서 분노(강분먹어도됨)
이정도만 신경써도 이 게시판 정도로 징징거릴만한 상황은 아니다.

물론 어글이란건 참 상대적이다,
난 안그런데 넌 왜 힘드냐부터 글로 쌈질하기 참 좋지.
비교하기 난해한게 딜러에 따라 다르고 그 딜러들도 딜이 어떻게 터졌냐에 따라 다르고. 셋팅도 다르고, 같이 탱한 상대 탱커에 따라 또 다르고. 즉 쉽사리 비교는 힘들다는 점.
그래도 겜 지장있을만큼 어글 부족한건 아니라고 생각함.
충분히 할만해.
거진 막공 다녔고 정공 가봐도.. 로그 보라색 이상 디피만 뽑아주면 (특정 개쩔딜러들 무서운거 빼면) 특별히 스트레스 받은적은 없음.

결론. 타탱에 비해 전탱이 확실히 좋은거 배재하고,
그냥 단순히 어글 하나만 본다고 해도.
광어글이 확실히 힘들다는 점 빼면, 단일어글은 충분히 할만하다. 이상

그래도 내 직업이 병신이다 생각들면 드루나 보기로 가 형들.
전사가 밀리기 시작하는 타이밍이 적어도 지금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