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이 몽골고원을 통일하고 나서, 
자신을 배반했던 의형제 자모카를 용서하며 이전처럼 잘 지내보자고 합니다.

자모카는 그럴 수 없다며 담담하게 자신의 잘못을 읊어 나가며, 시적인 유언을 남깁니다.
다음은 그 일부입니다.

검은 밤, 그대의 꿈에나 나올 것이다, 나는.
밝은 낮, 그대의 마음이나 괴롭힐 것이다, 나는.
그대 옷깃의 이,
그대 안깃의 가시가 될 것이다, 나는.

표현이 참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