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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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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동안 내가 겪은 일저는 누비고 흑마를 키우고 있습니다.
근데 플레이하면서 겪었던 일 몇개를 남겨봅니다. 참고로 저는 MMO 많이 해보지도 않았고 와우도 잘 모릅니다. 이 후로는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1. 레벨 7?8? 이 상태에서 퀘스트 몹 잡고 있는데 누가 와서 다짜고짜 거래창 열어서 초록색 마법봉 올림 근데 바로 거래 확인? 같은 누런 테두리 했길래 나도 함 템이 나한테 왔고 얼타가지고 ??뭐지 하고 있었다가 가방 보니 그 템이 있길래 오 하면서 장착했고 고맙다는 인사하려고 하니 나한테 템 준 사람은 이미 100미터 멀리 가고 있었음 아니 고맙다는 인사는 듣고 가야지 걍 주고 가버리셔서 엄청 당황함 2. 언더시티에 퀘가 있길래 가봤는데 길이 너무 어려운 것임 뻥 안치고 30분을 뺑뺑 돌아다녔음 1채널에 여기 어떻게 나가냐고 물어 봄 갑자기 어떤분이 파티 초대를 함 그래서 그 분을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갑자기 또 거래를 걸음 가방을 여러개 올림 근데 아 너무 미안해서 안 받음 그 분이 나가는 길까지 데려다 주심 저는 짧은 24시간 동안 너무 많은 호사를 누렸습니다. MMO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솔직히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 와우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이 게임은 확실히 낭만이 있네요. 아직도 충격적인 게 다짜고짜 거래로 마법봉 주신분이 기억 납니다. 닉네임도 못보고 그냥 가셔서....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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