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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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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들과 4K에 대해서![]() 1. 4K로 와우 돌려보는 게 빅 소원이었습니다. 몇년동안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분들의 후기를 들으며 견적게시판 눈팅하던 차에, 300좀 안되던 견적이 400은 거뜬하게 넘어 500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2. 최근 1-2달 사이 급격하게 전보다 똑똑해진 AI 에이전트들이 제공한 링크들과 분석의 결과물들을 참고로 구팔삼디, 라데온9070, ASUS TUF보드에 32" UHD 160hz로 견적냈습니다. 게임은 와우나 오버워치, 스타2가 전부여서 이정도 선을 잡았고요. 그나마 예전보다 해당스펙의 모니터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다행이었고, 구 시스템에서 쓰던 하이닉스 1TB SSD가 있어, 가격조정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사양은 i5-10400, RTX3060에 FHD 24" 60hz 썼습니다. 시기가 시기라 그런지, 이 시스템도 8년전쯤에 60주고 맞췄는데, SSD빼고 개별판매하니 70이어서 시기가 위태롭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3. 최근 몇달동안은 바빠서 본섭 접속 못하다가, 포에버가 나왔다고 해서 호다닥 꾸러미 지르고서 인간성기사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루를 달리다가 인벤 눈팅하는데, 베타라서 초기화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자마자 현타와서 환불하였고, 오랜만에 노쓰샤이어에 바글바글한 온갖 인간들을 보니 새롭긴 했는데, 이상하게 2004년경의 기억은 잘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리지날 언제인가, 성기사 부캐로 키워보겠다고 문장 슈욱 올리고 평타질 하는거 쳐다보다가 접었던 기억은 났습니다.. 4. 그래서 4K의 와우는 어떠한가? 저는 와우의 그래픽에 호감도가 높은 편인데요, 그래도 골드샤이어의 구 텍스처 나무들은 봐주기가 힘이 듭니다. 군단 이후의 최근 텍스처, 좀더 깐깐하게 잡아 어둠땅 이후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쩝니다. 배경 정말 쨍하고 선명하며, 캐릭터 텍스처와 디테일과 잘 어우러집니다. 스톰윈드 돌아가서 골드샤이어 가는 길을 가면, 갑자기 확 죽습니다. 카툰 애니메이션 스타일도 4K에선 훌륭한데, 오래된 텍스처의 배경이 있는 곳엘 가면 티가 잘 안납니다. 블리자드가 옛지역들 지형변화나 지도르미 쳐박아두는 거 말고, 텍스처 리뉴얼 하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오래 이 게임 해 온 사람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5. 본섭과 포에버 일주일 쿠폰이 먼저 와서 포에버좀 적당히 하다가 본섭 결제할까 하고 시작했는데, 새끼 숫곰의 텍스처가 구 텍스터인 점에서 현타가 왔고, 양손도검과 둔기 10실버 내고 배우려는데, 금액이 모자라는 시점에 두번째 현타가 왔으며, 스톰윈드에서 골샤까지 걸어가야 하는 점은 참을 수 있었고, 동부벌목지까지 걷는 것도 불만은 없었지만, 10레벨 제한이 뜨는 순간, 그래 일단 알겠고...본섭이나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그토록 비판하는 부분들이 있는 한밤으로 왔는데, 출장가서 3분마다 시동꺼지는 경운기 몰다가 돌아와서 제네시스 시동거는 기분이네요. 만렙찍으러 가야겠습니다. 레벨업도 재밌네요 구렁을 싫어하는 게 아니었습니다...구렁을 브란하고 도는게 싫은거였네요 아 발리라 디테일 무엇.
EXP
288,014
(12%)
/ 310,001
와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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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