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톱이나 잿빛에선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일방적으로 때리거나 퀘스트지역에서 투닥투닥 거리는게 전부였는데

어제 힐스가서 퀘스트를 진행해보며 꼬장, 필드쟁을 조금 경험해본 소감임

본인은 호드 진영에 법사인데 클래식은 처음이라 pvp의 기본도 몰랐음

그래서 멀리서 달려오는 얼라 사냥꾼 펫을 그냥 일반몹으로 인지했을 정도

왜 물가도 없는데 악어가 돌아다니지..? 근데 왜 체력은 1600이야?

곰잡는데 와서 퍽퍽때리니 죽고

다시부활해서 잡고있으니 또와서 퍽퍽 때리니 죽고

몇번 죽을때쯤 말도안되게 뒤에서 달려오는거보고 클릭해서 보니 소환수였고

또 몇번 더 죽어보니 양변이 되는구나 이마를 탁치고

양변하고 몹마저잡고 ㅌㅌ 하는식으로 극복했음

다만 본체는 못찾아서 너무 분했음 ㅡㅡ

그냥 이런식으로 퀘스트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거나 악의를 가지고 괴롭히는 플레이어들이 많으니 pve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했음.

다만 이렇게 꼬장을 부리면 열받아서 나처럼 대처방법이나 역으로 싸우고싶다는 호승심이 생기는 사람이 있을것임

또 겪었던 일은 밀농장 기준으로 맨 왼쪽 큰저택에서

사제+성기사가 근처 농부잡는 호드들 괴롭히다가 저택으로 도망가고

사람들 몰려서 쳐들어가니 구석까지들어갔다가 광역공포넣고 뒤뜰로 도망치는거보고 감탄했음( 악마들... )

물론 나도 그놈들 때문에 퀘스트몹 1시간동안 못잡고 씩씩가렸지만

근처 외국인인 무리들이 빨간색 글씨로 “모두다 초대해” 하더니 15명? 파티장으로 3줄 정도모여서

안에들어있던 인원죽이고 이후에 퀘몹잡으면서 참 재밌었음

사소하긴 하지만 이런 컨텐츠를 해볼수있어서 좋았음

이후에는 사람들 모여서 막 핑찍으면서 반대쪽으로 넘어갔는데 사우스쇼어 경비병한테 후드려맞고 다들 해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