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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9 12:18
조회: 270
추천: 1
쉬운게 문제1. 5인 인던 플레이와 물입 인던이 너무 쉽습니다. 쉬운게 무슨 문제냐 할 수 있는데 포에버이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 입니다. 인던 시스템은 에버퀘스트 혹은 울티마에서 만들었습니다. 폐쇠된 공간에서 5인 혹은 그 이상의 인원이 클리어 해야 빠져 나갈 수 있는 컨셉이죠. 와우가 그 전성기를 만들었습니다. 포에버는 오리지날의 감성과 철학을 계승한다고 했습니다. 그 시절의 인던은 내가 가진 모든 스킬을 적절한 타이밍에 적합한 상황에서 사용하는게 게임을 잘하는것 입니다. 냥꾼의 얼덫, 법사의 양변과 얼회, 도적의 후려나 기절, 흑마의 무모함저주 카이팅등 딜러들은 어떻게든 본인이 가진 스킬을 이용하여 힐러를 보호하려 했고, 탱커의 부담을 덜어주려 했습니다. 탱은 본인의 하찮은 어그로 때문에 다수의 적이 애드 되었을때 무척이나 고생을 했었죠. 힐러 역시 어떻게든 본인은 살면서 파티원을 구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미터기 보며 1234 반복 입니다. 탱은? 천벼나 신성화 휘둘러치기면 모든 어그로가 잡힙니다. 힐은? 단한번의 탐 없이도 인던을 돌 정도 입니다. (실제 이틀전 스톰 감옥을 그렇게 돌았죠. 30랩도 아니였고 더군다나 힐러는 암사트리였습니다) 아. 재미가 없습니다. 이걸 왜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겜을 하면 몰입을 해야 하는데 잠이 옵니다. 탱을 하면서 탱 딜을 보고 있습니다. 할게 없거든요. 분노도 남는데 분쇄를 넣으면 dps가 오르려나...? 인던이 쉽다보니 클리어한 보람 자체가 없습니다. 오늘 가서 무엇을 먹었나가 가장 중요한 문제 입니다. rpg게임인데 모든 사람의 역활은 상인 혹은 모델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역활은 탱,딜,힐 이 아니라 오늘은 어떤 부위의 옷을 바꿔 입었나 혹은 얼마를 벌었나 입니다. 전 캐릭이 동일하게 되버렸죠. 법사로 접속해 양변을 하면 눈치가 보입니다. "그냥 모아서 때려 잡아요!" 인던을 이따구로 만드니 싹 다 모아 광을 칩니다. 포에버의 앞글자에 리테일이 보입니다. 리테일 포에버. 바닐라 정신 같은 소리 하고 있네. 2. 골팟? 주팟? 오리지날의 골팟은 정말 엄청난 욕을 먹었습니다. 수많은 이유가 있었지만 그중 가장 맘에 드는건 현실을 게임으로 끌어들인다가 가장 맘에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절 정공을 다니고 있었기에 골팟과는 거리가 먼 느낌이었죠. 물론 논 그간 포에버 하면서 느낀것을 여러주제로 나눠 글 쓰려 했는데 귀찮아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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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로메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