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이라는 표현을 언급한 건 흥미롭다. 내가 블리즈컨에서 말했던 것은 '우리는 세계를 수평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는 점이었다. 그러니 단지 수평적 성장 그 이상을 포함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 요소를 생각할 때 할 수 있는 것들은 정말 많다고 본다. 전문 기술이 한 가지 예시다. 이미 전문 기술과 관련해 많은 작업을 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계획이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유산 시스템' 같은 것이다. 유산 시스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고, 팀원들도 게임 내 특정 도전을 완료함으로써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보상이나 혜택에 대해 많이 논의했다. 그건 분명 우리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추가해 나가고 싶은 시스템이다. 엔드게임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플레이어들이 부캐를 키우도록 장려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장비나 성장 같은 부분에서 우리의 의도는 사실 각 레이드 티어가 나올 때 성장의 수준을 '제한'하는 쪽이라고 할 수 있다. 12월 초에 출시 레이드들이 나오고, 로드맵상으로도 이후 최소 2개의 레이드 티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물론 그 후로도 더 추가될 것이다.

우리는 각 레이드 티어 사이에 약간의 수직적 성장이 있길 바란다. 하지만 그 수준을 최대한 작게 유지하려 한다. 이전 티어 레이드, 심지어는 던전에서 얻은 장비가 계속해서 BIS가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영원하진 않더라도 아주 긴 시간 동안은. 그게 바로 오리지널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포에버를 시작할 때 늦은 시기란 없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든 간에 말이다. 언제든 뛰어들어 자신만의 성장을 이루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장비 획득의 관점에서 출시 이후 한참이 지나더라도 예전의 장비가 계속해서 유효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스펙은 약간의 수직성장
스토리가 수평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