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버에서 공대수를 결정하고 공대풀을 정하는건 공대장의 숫자가 아니라 귀족클래스 숫자임



나도 별로 하고 싶지 않고 님들도 별로 하기 싫어하는거. 근데 공대에는 필요한 존재라 누군가는 해줬으면 하는 클래스. 그 귀족들의 머릿수가 공대수를 결정하고 그 머릿수에 비례해서 공대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임. 술사 구인 10분 딸깍해서 바로 출발할수 있으면 공대장들도 공대를 4개든 5개든 모아서 갈수 있겠지만 한번 출발할때마다 술사 구인 2시간씩 걸리면 공대장들도 구인이 너무 힘드니까 어느 시점에 가서는 그냥 파티 모으는걸 포기하게 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고 파티는 그렇게 줄어들수밖에 없음


골팟의 장점이 템을 더 원하는 사람이 골드로 그것을 증명하고 먹는 합리적인 시스템이다, 템은 못먹어도 골드는 남는다 등등 뭐 그런 이유들이 있겠지만 난 그런것들보다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그 비인기 클래스들도 분배금을 목적으로 사람들이 육성하고 그 육성된 소위 말하는 배럭용 캐릭들이 공대활성화에 기여하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함. 


물론 그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게 씨발 뭐하는 짓이냐, 그건 게임을 즐기기 위한게 아니라 그냥 게임을 일처럼 하는거 아님?" 하고 비판하는 시선도 있다는걸 알고 있음. 근데 그렇게 비판하는 님들이 그래서 그럼 그 게임 일처럼 하는 사람들 대신 님들이 비인기 클래스 대신 키워서 공대 활성화 시킬것도 아니잖아요? 당장 그 배럭용 골셔캐릭들이 사라지면 그 배럭용 골셔캐릭 사라지는 만큼 공대 숫자가 줄어들게 되고 그 공대숫자가 줄어들면 가장 먼저 폐사가 유력한게 바로 전도법 개천민 너님들인데?


귀족 클래스들은 레이드가 어렵다고 접지 않음. 왜냐하면 그 쌀먹캐릭 다배럭을 굴리는 사람들 대다수가 그냥 기본가템 옵셔널 둘둘말고도 보딱은 찍을수 있는 하드유저, 고인물들이기 때문. 골팟 시스템에서 귀족 클래스들이 레이드를 포기하는 이유는 하나뿐임. 레이드에서 더이상 분배금을 통한 이득이 없을때, 아니면 너무 미미한 수준이라 배럭을 돌릴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레이드를 포기하게 됨.


그래서 골팟이 사라지면 한국서버 레이드가 어떤식으로 돌아갈지 뻔히 보인다는거임. 어차피 여기서 인플레 탓하고 골팟에서 템 비싸서 못먹는다고 징징대는 사람들은 죄다 전도법 천민들이거든? 왜 단정짓냐고? 애초에 그 천민들 템아니면. 위에서 내가 언급한 귀족 클래스들이 먹어야할 템들은 골팟 시스템에서 비싸게 팔리지도 않고 그걸 먹으려고 현질하는 사람도 거의 없기 때문에 분배금을 모아서 못살 템들이 아닌데 골팟 분배금으로 템 못산다고 징징거리는 사람들이 누구겠음? 결국 코어템 개비싼 전도법 개천민 라이트유저들 밖에 없는걸?


그리고 그런 개천민 유저들 백명 날라가도 공대 숫자가 유의미하게 늘어나고 줄어들지 않아. 어차피 스톰윈드, 오그리마 길바닥에 깔린게 전사, 도적, 법사거든. 근데 골팟이 사라져서 당장 다배럭으로 골드 분배받던 귀족클래스들이 다 사라지면? 공대 숫자가 아마 절반은 줄어들걸?